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된 고층아파트 구입할까요?

.... 조회수 : 3,012
작성일 : 2014-08-18 16:51:58

매매가는 5억중반이고요.. 산다면 대출은 1억5천정도 받아야하고요..

맞벌이고 월 250~300 정도 저축가능해요..

지금 보고있는 곳은 초중고 학군 안정적이고, 역세권이라 수요는 항상있는듯하고,,

집값은 최근 몇년 오르지도 않고 별로 떨어지지도 않네요.. 

단점은 20년된 고층아파트에요,, 이 정도 연식 아파트가 그렇지만 지하주차장 연결안되어있고요..  

세대수는 500세대 조금 안되고요..옆에 1500세대 넘는 대단지가 또 있는데 여기도 20년 넘었고 가격이 좀 더 비싸요  

지금껏 10년이내 아파트만 살아 그런지.. 지하주차장 연결안되는것도 싫고

우중충한 외관하며.. 아파트내 녹지공간도 거의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보러갔더니 전세는 거의 없어요.. 나오는 족족 나간다는..  

그냥 대출받아서 내집마련을 할까요..?

남편이 집값 떨어질것같지않으니 그냥 사자고 하는데 너무 고민되요..

 

어차피 애 초등보내고 생각이 바뀌지않는다면 10년넘게 살것같은데....

사는게 나을까요?

 

만약에 집값이 변동없다는 가정을 한다면 집은 사는게 맞나요, 안사는게 맞나요.. 생각좀 나눠주세요..

 

 

 

 

IP : 211.253.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8 5:09 PM (119.70.xxx.121)

    제 경우라면 대출까지 받아 20년된 아파트 구매는 절대 안겠네요.
    돈이 많아 몇억은 없어져도 괜찮다고 여길 정도면 모를까....

  • 2. 사지마세요...
    '14.8.18 5:15 PM (220.117.xxx.184)

    오랜된 아파트 사지마세요.
    이제는 새아파트와 오래된 아파트의 가격이 점점 벌어질거라 합니다.
    살면서 수리비용도 많이 들어요.
    비추입니다.

  • 3. 그런데
    '14.8.18 7:26 PM (121.65.xxx.234)

    20년 되었다면 그 지역에서는 꽤 오래된 아파트인데요.
    대부분 오래된 아파트는 그 지역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주변 학군이며 여러 조건이 좋은거구요.
    오래됐어도 집안 싹 고치면 새아파트나 진배없습니다.
    오히려 단단히 지어진 경우 많구요.
    그 아파트 평판 잘 알아보고 들어가시기 바래요.

  • 4. 대단지로
    '14.8.18 7:39 PM (14.32.xxx.157)

    이왕사실거면 1500세대 대단지로 사세요.
    더 오래된 아파트가 더 비싼이유는 분명 있어요.
    대출을 더 받아야 한다면 전세로 몇년 더 살아 돈 모은뒤 사세요

  • 5. 나무꽃
    '14.8.18 7:44 PM (124.197.xxx.214)

    글속에 사기싫은 이유가 다 나왔네요
    단점난 쓰셨는데 왜 고민하시는지요
    옆아파트를 좀더 비싸더라도 사는게 나을것같아요

  • 6. 대충
    '14.8.19 4:37 AM (110.8.xxx.239)

    대출까지 받아가며 사진 마시고요 일단은 전세 살면서 돈 좀 모으고
    이년후에 사세요. 매매가가 크게 움직일것 같진 않으니
    대출이자가 아깝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588 엄마들이 자식 자랑 하는 소리 듣기 싫어요 20 -- 2014/09/03 7,556
414587 보성전자 공기청정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켈록 2014/09/03 818
414586 원주, 대전 어디로 가야할까요?! 11 남동향 2014/09/03 1,991
414585 연인사이 끝낼때 문의드려요 8 2014/09/03 2,660
414584 물티슈 몽드드 죽이기 작전이라고 합니다 5 조작국가 2014/09/03 4,577
414583 서울에서 1박2일 쉴수 있는 곳 2 조용히 휴식.. 2014/09/03 1,121
414582 조카들 용돈 얼마씩 주나요? 9 ㅇㅇㅇ 2014/09/03 2,217
414581 전화요금 1 스티나 2014/09/03 499
414580 시댁 근처 사는거 어떨까요 ..?? 27 ..... 2014/09/03 6,549
414579 제시카키친 일산점 4 진기 2014/09/03 2,167
414578 필라테스 얼마에 하고 계세요? 11 궁금해요 2014/09/03 28,566
414577 그냥 저렇게 다 죽도록 18 건너 마을 .. 2014/09/03 3,806
414576 혼자서 요가 배우고 싶어요 4 셀프 2014/09/03 2,358
414575 울 집 강아지가 제 발을 핥아요^^; 5 가을비 2014/09/03 5,555
414574 답답한 남자친구..주식통장관련.. 7 어우 2014/09/03 2,433
414573 부리또 파는 곳? 2 ? 2014/09/03 1,006
414572 떡 이틀 후에 먹을껀데요 8 12345 2014/09/03 1,398
414571 미국 가는데 여행자 보험 어떻게? 4 ㅎ.ㅎ 2014/09/03 1,771
414570 물로만 머리 감으시는분 계세요? 2 혹시 2014/09/03 1,506
414569 레이디스코드 사고로 본 안전벨트의 중요성 4 201死 2014/09/03 5,027
414568 엄마가 유방암 수술 받으셨는데, 저 호르몬 치료 받을까요? 5 궁금이 2014/09/03 1,934
414567 영주권 포기 후 여권은 바로 사용가능한지 여쭈어요. 2 fusion.. 2014/09/03 1,171
414566 철도비리 송광호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1 역시 새누리.. 2014/09/03 688
414565 추석전날 어디로 가야될지 2 어디로 2014/09/03 1,336
414564 로그인 풀림 짜증나요 4 .. 2014/09/03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