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는 5억중반이고요.. 산다면 대출은 1억5천정도 받아야하고요..
맞벌이고 월 250~300 정도 저축가능해요..
지금 보고있는 곳은 초중고 학군 안정적이고, 역세권이라 수요는 항상있는듯하고,,
집값은 최근 몇년 오르지도 않고 별로 떨어지지도 않네요..
단점은 20년된 고층아파트에요,, 이 정도 연식 아파트가 그렇지만 지하주차장 연결안되어있고요..
세대수는 500세대 조금 안되고요..옆에 1500세대 넘는 대단지가 또 있는데 여기도 20년 넘었고 가격이 좀 더 비싸요
지금껏 10년이내 아파트만 살아 그런지.. 지하주차장 연결안되는것도 싫고
우중충한 외관하며.. 아파트내 녹지공간도 거의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보러갔더니 전세는 거의 없어요.. 나오는 족족 나간다는..
그냥 대출받아서 내집마련을 할까요..?
남편이 집값 떨어질것같지않으니 그냥 사자고 하는데 너무 고민되요..
어차피 애 초등보내고 생각이 바뀌지않는다면 10년넘게 살것같은데....
사는게 나을까요?
만약에 집값이 변동없다는 가정을 한다면 집은 사는게 맞나요, 안사는게 맞나요.. 생각좀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