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된 고층아파트 구입할까요?

....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4-08-18 16:51:58

매매가는 5억중반이고요.. 산다면 대출은 1억5천정도 받아야하고요..

맞벌이고 월 250~300 정도 저축가능해요..

지금 보고있는 곳은 초중고 학군 안정적이고, 역세권이라 수요는 항상있는듯하고,,

집값은 최근 몇년 오르지도 않고 별로 떨어지지도 않네요.. 

단점은 20년된 고층아파트에요,, 이 정도 연식 아파트가 그렇지만 지하주차장 연결안되어있고요..  

세대수는 500세대 조금 안되고요..옆에 1500세대 넘는 대단지가 또 있는데 여기도 20년 넘었고 가격이 좀 더 비싸요  

지금껏 10년이내 아파트만 살아 그런지.. 지하주차장 연결안되는것도 싫고

우중충한 외관하며.. 아파트내 녹지공간도 거의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보러갔더니 전세는 거의 없어요.. 나오는 족족 나간다는..  

그냥 대출받아서 내집마련을 할까요..?

남편이 집값 떨어질것같지않으니 그냥 사자고 하는데 너무 고민되요..

 

어차피 애 초등보내고 생각이 바뀌지않는다면 10년넘게 살것같은데....

사는게 나을까요?

 

만약에 집값이 변동없다는 가정을 한다면 집은 사는게 맞나요, 안사는게 맞나요.. 생각좀 나눠주세요..

 

 

 

 

IP : 211.253.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8 5:09 PM (119.70.xxx.121)

    제 경우라면 대출까지 받아 20년된 아파트 구매는 절대 안겠네요.
    돈이 많아 몇억은 없어져도 괜찮다고 여길 정도면 모를까....

  • 2. 사지마세요...
    '14.8.18 5:15 PM (220.117.xxx.184)

    오랜된 아파트 사지마세요.
    이제는 새아파트와 오래된 아파트의 가격이 점점 벌어질거라 합니다.
    살면서 수리비용도 많이 들어요.
    비추입니다.

  • 3. 그런데
    '14.8.18 7:26 PM (121.65.xxx.234)

    20년 되었다면 그 지역에서는 꽤 오래된 아파트인데요.
    대부분 오래된 아파트는 그 지역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주변 학군이며 여러 조건이 좋은거구요.
    오래됐어도 집안 싹 고치면 새아파트나 진배없습니다.
    오히려 단단히 지어진 경우 많구요.
    그 아파트 평판 잘 알아보고 들어가시기 바래요.

  • 4. 대단지로
    '14.8.18 7:39 PM (14.32.xxx.157)

    이왕사실거면 1500세대 대단지로 사세요.
    더 오래된 아파트가 더 비싼이유는 분명 있어요.
    대출을 더 받아야 한다면 전세로 몇년 더 살아 돈 모은뒤 사세요

  • 5. 나무꽃
    '14.8.18 7:44 PM (124.197.xxx.214)

    글속에 사기싫은 이유가 다 나왔네요
    단점난 쓰셨는데 왜 고민하시는지요
    옆아파트를 좀더 비싸더라도 사는게 나을것같아요

  • 6. 대충
    '14.8.19 4:37 AM (110.8.xxx.239)

    대출까지 받아가며 사진 마시고요 일단은 전세 살면서 돈 좀 모으고
    이년후에 사세요. 매매가가 크게 움직일것 같진 않으니
    대출이자가 아깝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394 돈은 이럴 때 쓰는 거 맞나요? 2 망신 2014/09/10 1,698
415393 위로가 되는 음식 뭐 있으세요? 81 파김치 2014/09/10 11,572
415392 인덕션 레인지 위의 얼룩 무엇으로 닦나요? 9 ... 2014/09/10 2,547
415391 단호박 실온보관 아니에요?? 2 .. 2014/09/10 2,532
415390 시어머니 빚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답좀주세요 6 근심 2014/09/10 2,105
415389 이별통보후 연락없는.. 12 궁금 2014/09/10 8,015
415388 정치 입문이 목적인 식당 주인 6 .. 2014/09/10 1,407
415387 5세 아이 안경 4 원글 2014/09/10 795
415386 수시 이과 논술전형 조언 부탁드려요 4 .. 2014/09/10 1,963
415385 다시다, 미원 없이 나물류 맛 어떻게 내나요? 34 다시다 2014/09/10 5,582
415384 젊은 뇌출혈 4 이궁 2014/09/10 2,690
415383 이런 남동생~!제가 나쁜 누나인가요? 7 결혼안한 남.. 2014/09/10 2,210
415382 바리스타 취업 잘 되나요? 5 커피중독자 2014/09/10 3,398
415381 ‘일베의 폭식투쟁’ 패륜과 야만 키운 건 ‘보수의 침묵’ 3 샬랄라 2014/09/10 1,464
415380 척추교정 하는곳 1 부산 2014/09/10 943
415379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10] 유체이탈...박정희 찬양...중.. lowsim.. 2014/09/10 467
415378 얼마전 자게에 어떤분이 커피믹스 추천해주셨는데.. 17 커피 2014/09/10 5,446
415377 외국 거주중인데 수술 받으러 한국에 갈 상황이에요 9 singsu.. 2014/09/10 2,249
415376 파워블로거 사칭 사기 수법이 나와 있어요 3 조심하세요 2014/09/10 2,191
415375 누운 어금니하나세우려고 교정해야할까요?? 11 .. 2014/09/10 10,249
415374 어? 무제한 요금제 썼는데…악! 통화료가 25만원 2 샬랄라 2014/09/10 3,777
415373 연애 잘하는 남자와 결혼생활 잘하는 남자는 엄연히 달라요 12 2014/09/10 6,328
415372 살튼대 바르는 연고 4 ^^ 2014/09/10 1,654
415371 남친을 잊고싶다는 딸아이에게 10 사랑 2014/09/10 2,260
415370 갑자기 숙변이 제거됐어요 32 .. 2014/09/10 25,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