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키즈존 탄생의 핵심은 이거 아닐까요?
1. 꼬마버스타요
'14.8.18 2:55 PM (121.169.xxx.228)글 잘 쓰셨네요~~~~
맞아요.
공간에 맞는 예의와 태도를 지켰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바보 아니거든요.
아기 때부터 가르치고 몸에 익숙해지면... 분위기 파악 다 하고, 예의 지킬 수 있어요. 그걸 부모가 망치면서 내 아이를 남들한테 욕 먹게 하는 거죠.2. ㅇㄹ
'14.8.18 2:57 PM (211.237.xxx.35)노키즈존은 애들 탓하는게 아니에요. 자기 애들 제어나 커버 못하는
개념없는 부모 출입금지존이에요.3. 맞습니다.
'14.8.18 3:01 PM (116.121.xxx.225)부모들의 잘못입니다.
그들끼리 모아놓아도 편하지 않다는 걸 느낀다면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겠지요.4. ....
'14.8.18 3:05 PM (118.221.xxx.62)우리 애들이나 부모가 유난스러워요
다른나라 어디를 가도 식당서 난리치고 소리지르는 애들 없던데.. 그걸 창피해하지도 않고요
우린 그게 당연하니 원...
지금 형편엔 노키즈 존 당연해요 아기 엄마야 싫을지 몰라도요5. 다른 의견
'14.8.18 3:31 PM (114.203.xxx.147) - 삭제된댓글일차적으론 부모와 아이 책임인 건 확실합니다.
그러나 공중도덕과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않은 이유와 제도와 법이 미비한 것도 있습니다.
저는 마트 도서관 극장 거의 혼자 가거나 절친과 조용히 다니거나 합니다. 개인으론 그렇지 않다 해도 무리 지어 다니면 어찌나 소란한지...연령 성별 막론하고 그렇습니다.
어느 공간이나 놀이동산화 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그런 분위기에 일조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어른들입니다. 어른들이 먼저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다니는 게 맞는지 본을 보여야 합니다.
저희 애들이나 저...버스나 지하철 가끔 타는데 아예 이야기를 안해서 다들 신기해합니다.
내려서 떠드는 어른들 왜 그러냐고 아이들이 반문할 정도이고 배고파도 참고 집에 와서 간식 먹습니다.
제가 교육을 잘 시켜서라기보단 워낙 어릴 때 조용한 데(시골)서 살았고, 기질이 유하고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하는 건지 배웠고 이제 잘 알 나이라 그렇습니다.
단순히 무개념 애엄마랑 애들 때문에 노키즈존이 타당하다는 건 편협한 시각입니다. 아이들도 사회구성원이기 때문에 법으로 정한 공공장소에 당당히 출입할 수 있습니다.
남에게 해가 된다면 물론 제재 받아야 합니다. 본인이 괜히 나서고 싶지 않으면 도서관에서는 사서에게, 음식점에선 주인에게 그 당시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책임자에게 책임을 물으면 됩니다. 그래도 기분이 안 풀리면 아이 부모에게 이러해서 기분 상했으니 조심해주었으면 좋겠다 정중히 이야기해야 합니다.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그 사람들 몫이지만.
우선 불이 있거나 분위기가 특별히 조용해야 할 고급 레스토랑은 업주가 알아서 몇 세 이상만 출입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 그나마 대안이 될 것입니다.
놀이동산에 키 120이상만 탈 수 있음 이런 것처럼 몇 세 이상만 가능하다고 정중히 붙여두면
아이 엄마들도 상처받지 않고 수긍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6. ㅇㅇ
'14.8.18 4:00 PM (211.108.xxx.180)추천기능있으면 하고 싶네요 맞아요 가정교육의 부재같아요
7. 만약에
'14.8.18 6:39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공중도덕 잘 지키는 것으로 등급매겨서
입시성적에 반영한다면
엄마들이 아주 열심히 가르칠 듯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2501 | 중학과정 대안학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 고구마가좋아.. | 2014/10/03 | 2,632 |
422500 | 구리 한강 코스모스축제 구경오세요. 3 | ... | 2014/10/03 | 1,304 |
422499 | 오랜 학창시절의 왕따와 사회부적응 11 | 오홋 | 2014/10/03 | 3,547 |
422498 | 대학생 딸의 질문이 웃겨서요~ 11 | ㅎㅎ | 2014/10/03 | 4,011 |
422497 | 자기 일상을 모두 보고하고 같이 논평다는 놀이를 즐기는 친구 1 | 지겨워 | 2014/10/03 | 900 |
422496 |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왔어요 8 | 엄마 | 2014/10/03 | 2,598 |
422495 | 이제 휴대폰도 못 사나봐요 16 | ㅇ | 2014/10/03 | 9,291 |
422494 | 혹시 마카오에 유아동반 가능한 카지노가 있나요??? 10 | 마카오박 | 2014/10/03 | 3,798 |
422493 | 두피 가려움 4 | lily | 2014/10/03 | 2,302 |
422492 | 생글생글 오물오물 조근조근 6 | 생글생글 | 2014/10/03 | 1,262 |
422491 |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 3 | 국어꽝 | 2014/10/03 | 1,660 |
422490 |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3 | 언니들 | 2014/10/03 | 1,617 |
422489 | 초간단 원두커피 5 | 아정말 | 2014/10/03 | 2,687 |
422488 | 볶은참깨 볶은땅콩으로 죽만들어도 되나요 1 | 참깨죽 | 2014/10/03 | 1,142 |
422487 | 돼지비계 따로 달라고 하면 주나요 6 | ♥♥♥♥ | 2014/10/03 | 4,429 |
422486 | 다섯살 울딸 말~말~ 3 | ㅎ | 2014/10/03 | 1,305 |
422485 | '눈먼 자들의 국가' - 소설가 박민규 5 | 들어봅시다 | 2014/10/03 | 1,448 |
422484 | 반짇고리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4 | 모히토 | 2014/10/03 | 2,285 |
422483 | 손연재 키 9 | 미소 | 2014/10/03 | 4,365 |
422482 | 혼자 살면서 아프니깐 괜히 서러워서 울뻔했어요 ㅡㅡ 18 | 어부바 | 2014/10/03 | 3,854 |
422481 | 노대통령의 예언 10 | 그립다 | 2014/10/03 | 3,466 |
422480 | 참 외롭네요.. 어떻게 멈추죠? 4 | 함박 | 2014/10/03 | 1,896 |
422479 | 알뜰폰이 뭐예요? 1 | 폰 | 2014/10/03 | 962 |
422478 | 크라운제과 과자들이 롯데보다 더 비싼이유가 있나요? | 멍멍 | 2014/10/03 | 714 |
422477 | 최진실 언니 장남 최환희 4 | 인생수업 | 2014/10/03 | 4,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