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척 보면 아나봐요

신기하다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14-08-18 13:59:29

얼마전 제가 82cook을 보다말고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데 제게 오더니

"82쿡에 엄마가 **내용을 글 올렸어?" 하고 묻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그 글을 읽다보니 엄마 말투도 느껴졌고

엄마가 잘 쓰는 단어가 있었대요.

제 아이가 책을 좀 많이 읽는 편이거든요.

특정 작가 좋아하면 그 작가것만 몰아서 읽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가..

누군가의 글을 보면 그 작가의 투가 느껴진다네요.

 

오늘 자게의 어떤 글을 보다보니

닉네임이 다른 어떤 사람의 글을 보고

댓글에 강퇴당한 어떤 한 사람이 느껴진다는 글을 보니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그런게 있나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IP : 222.112.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8 2:14 PM (58.140.xxx.162)

    ㅎㅎ 저 책 잘 안 읽는데요
    여기 글이나 다른 데서도 척하면 척 알아봐요.
    글에 지문 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에요.
    심지어 여기 자주 글 올리는 분
    엠팍에 전혀 다른 내용 올려도 알아 봐요.

  • 2. bb
    '14.8.18 2:31 PM (118.222.xxx.103)

    그게 책많이읽어서가아니라요 사람마다 글쓰는 말투가 조금씩 다르거든요
    그거때문이에요
    인터넷에서 글쓸때도 다 비슷해보이지만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요

  • 3. ...
    '14.8.18 2:40 PM (14.40.xxx.9)

    그게 문체잖아요, 나도 모르게, 의도하지 않았는데 글에 내가 드러나서 익명이지만 가끔 글쓰는 것이 무서워요

  • 4. ..
    '14.8.18 3:14 PM (211.224.xxx.57)

    그렇죠. 글에도 그 사람마다의 개성과 색깔이 있죠. 그게 문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48 40대 월급500논쟁. 세상에 공짜는 없다 25 QOL 2014/09/27 27,505
420847 텔레그램이 카카오톡보다 인기있는 이유 10 바자회계속흥.. 2014/09/27 3,455
420846 호박 끓여놨는데 보관방법 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4/09/27 747
420845 히트레시피 간장게장 담가보신 분~~ 3 .. 2014/09/27 1,196
420844 여기 고창인데요 도움좀 주세요^^ 6 헤매는 이 2014/09/27 1,641
420843 바자회 사진을 저렇게 넣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좀 넣어주시기를 읍.. 10 순이엄마 2014/09/27 2,206
420842 중1-고1 국영수사과 교육방법 84 하얀_나무 2014/09/27 6,042
420841 바자회 댕겨옴 24 건너 마을 .. 2014/09/27 3,225
420840 스마트폰 통신사 LG유플러스 여기 안좋을까요? 2 kkk 2014/09/27 775
420839 바자회 2시 중계.. 25 다크초코쿠키.. 2014/09/27 2,701
420838 잡생각이너무 많고 감정이 풍부한게 예술가심성인가요?? 28 ㅇㅇ 2014/09/27 10,586
420837 산에 토끼가 있는 걸 봤는데,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요. 15 산토끼 2014/09/27 2,553
420836 어른 다섯이면 대하 몇킬로가 적당할까요 3 2014/09/27 1,071
420835 만능양념장 얼려도되나요? 3 궁금 2014/09/27 987
420834 바자회사진 두장 3 YJS 2014/09/27 2,380
420833 제일 보기 싫은 드라마는 어떤거에요? 21 드라마 2014/09/27 3,628
420832 매일같이 견과류 폭식, 괜찮을까요 ? 10 ........ 2014/09/27 6,465
420831 여의사들 공부하기 힘들지 않았나요? 12 아노미 2014/09/27 4,420
420830 너무 하수인 보이스피싱 1 웃겨 2014/09/27 655
420829 바자회 봉사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2 테나르 2014/09/27 637
420828 바자회 사진 기다리시는 회원님들~ 3 느티나무 2014/09/27 1,466
420827 겸손하게 사는 법 7 원만한 인생.. 2014/09/27 2,525
420826 바자회 가시는분들이요!!! 5 놀란토끼 2014/09/27 977
420825 세월호를 기억하는 바자회 후기 6 노란우산 2014/09/27 1,414
420824 햇빛에 빨갛게 익은 얼굴 좀 하얗게 만들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5 .... 2014/09/27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