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챙피스런 기억이 자꾸 떠올라

두마두마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14-08-18 13:58:27
아무리 생각안하려고 해도
시시때때로 머릿속에 떠올르는 아주 챙피스런 기억들때문에
 너무 괴로와요.
그때 왜 그렇게 못난 행동을 하고
부끄러운 일들을 저질렀는지.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실수하고
의도치않게 잘못된 행동을 할 수도 있고
완벽한 인간은 없겠지만

과거의 일들때문에 죽을 때까지 괴로움을 안고 살아야만 하는지..
너무 챙피해서 미치겠어요.




IP : 116.127.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8 2:04 PM (122.36.xxx.215)

    이렇게 괴로워하는 건 본인뿐이지, 정작 그 일에 연루됐었던 타인들은 기억도 못할 겁니다.
    그만 그 기억을 놓아주세요. 자꾸 되돌아보지 마시구요.

  • 2. ......
    '14.8.18 2:11 PM (121.136.xxx.27)

    저도 그래요.
    별 것도 아닌 정말 사소한 일들인데...그게 창피해서 지금도 그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린답니다.
    십년전 이십년 전 일들이 다요.

  • 3.
    '14.8.18 2:15 PM (223.33.xxx.124)

    실수 안하고 사는 사람은 없어요
    님이 실수했다쳐도 그걸 아는 사람은 몇 되지 않잖아요
    정치가나 연얜들의 그 뻔뻔함들을 보세요 얼굴 들고 다니지 못할 짓을 하고도 버젓이 티비에 얼굴 디밀잖습니까 ᆢ그들은 온국민들에게 얼굴이 팔린 사람들인데도 부끄럼 따위야 내 알바 아냐 ᆢ그러고 사는데 겨우 몇몇 사람 정도 내 치부를 안다쳐도 그게 무에가 대수겠어요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고 살면됩니다
    타인에게 보다 자기 자신에게 뻔뻔해져야 해요
    그래야 삶이 편해집니다

  • 4. 나도
    '14.8.18 2:16 PM (180.65.xxx.254)

    있어요
    생각날때마다 나도 모르게 소리를 막 질러서 옆사람을 놀나게해요

  • 5. 저는
    '14.8.18 2:22 PM (61.79.xxx.56)

    한 두 개가 아니네요.
    생각하면 화끈거리고 죽겠어요.
    그리고 뒷날에 혹시 그 일이 연장이 되면 어쩌나 이런 걱정도 들어요.
    또 좀 다르지만 자기 잘못이 아닌데 당하는 일도 많잖아요. 성추행 같은 거..
    그런데 어쩌겠어요.실수고 지난 일이고 내가 어려서 몰라서 또 시행착오로 그리 된 걸..
    잊읍시다. 그리고 그 상대방들은 기억도 안 할 지도 몰라요.
    나만창피한 거죠. 잊고사는 게 젤 나을 것 같아요.

  • 6. 저두
    '14.8.18 2:26 PM (112.148.xxx.5)

    특히 설겆이 할때 막 떠올라서 미친년처럼 중얼거리게 되요..

    "어우 미*년 미*년 어쩌자고 그랬어"

  • 7. ㅋㅋ
    '14.8.18 2:50 PM (119.194.xxx.239)

    싱크대에 머리한번 박고 잊어야지요. 모든 사람이 창피한거 다 있어요. 배짱으로 사세요. ^^

  • 8. ㅇㅇ
    '14.8.18 2:53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내가 세상의 중심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평화가 옵니다.
    아무도 신경쓰지도 기억하지도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 9. 자다가 하이킥
    '14.8.18 3:15 PM (112.150.xxx.5)

    챙피스런 기억이 한 개도 아니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저는 도대체..

  • 10. 저만 그러는게 아니군요.
    '14.8.18 3:43 PM (110.13.xxx.25)

    혼자 중얼중얼 나한테 욕하며 도리도리...
    그냥 잊어야죠 뭐.
    아 뭐 어때! ㅆ ㅑㅇ!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저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022 빙수 추천 맛집 3총사 ~~ 3 zzz 2014/08/19 2,155
409021 아너스 쓰시는분들 질문이요 7 에쓰이 2014/08/19 2,046
409020 속보) 교황님 조카 부인과 아이들 사망 26 눈물난다 2014/08/19 21,021
409019 인공수정 여의사 추천요. 4 Delose.. 2014/08/19 1,626
409018 저도 부동산 매매에 대해 5 이사 2014/08/19 1,708
409017 교황은 잊지 않았다" 팽목항에 전달된 서신·묵주.. 2 마니또 2014/08/19 1,382
409016 아내가..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6 ... 2014/08/19 2,433
409015 아시는분들 답변부탁이용^^ 2 에헴 2014/08/19 751
409014 해석부탁해요 1 영어고수님 2014/08/19 739
409013 기본적인 장신구 뭘 갖추면 좋나요? 1 마리 2014/08/19 1,490
409012 책은 읽어 뭐하나요. 15 갑자기 2014/08/19 3,107
409011 폰 연락처가 두배가 됐어요 유심복사하다.. 2014/08/19 631
409010 단독주택? 아파트? 7 고민중 2014/08/19 2,515
409009 드라마 유혹이요 ... 2014/08/19 1,146
409008 살쪄야 할까요? 6 51키로 2014/08/19 2,444
409007 부동산 매매시 이래도 되는지요? - 조언해주세요 11 가람 2014/08/19 2,589
409006 손가락에 붕대 감고 916만원, 美의료비 경악 4 진홍주 2014/08/19 1,742
409005 제 보험 좀 봐주시겠어요? 11 보험 2014/08/19 1,499
409004 홍대주변에 중국인들 땅 매입 2 홍대주변 2014/08/19 1,599
409003 저 고민좀들어주실래요..? 9 자유로운인간.. 2014/08/19 1,236
409002 세월호2-26일) 오늘 같은날..실종자님이라도 와주셨으면.. 31 bluebe.. 2014/08/19 776
409001 아~악 코스코 냉동블루베리 ㅜ.ㅜ 19 으악 2014/08/19 7,413
409000 [가족대책위 입장 발표] 세월호 유가족은 재협상을 요구한다. 8 브낰 2014/08/19 923
408999 베스트에 송양 1 ㄱㄱ 2014/08/19 1,450
408998 산케이 화이팅~~~ 12 나무 2014/08/19 3,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