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0대 초반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전업이구요...
제가 30대를 보면 저렇게 안해도 되는데....하며 혼잣말을 하곤 합니다.
50대 분이 40대를 볼때 해주실수 있는 조언이 있을까요?
자식관련이나 남편 모든상황들이요. 또 40대에 하지못해 후회하시는것들이라던지...
너무 추상적이지요...
그냥 인생선배님들께 이런저런 조언 듣고 싶네요...
전 40대 초반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전업이구요...
제가 30대를 보면 저렇게 안해도 되는데....하며 혼잣말을 하곤 합니다.
50대 분이 40대를 볼때 해주실수 있는 조언이 있을까요?
자식관련이나 남편 모든상황들이요. 또 40대에 하지못해 후회하시는것들이라던지...
너무 추상적이지요...
그냥 인생선배님들께 이런저런 조언 듣고 싶네요...
재무상태를 한번 총 점검하고
은퇴시기 계산해보고 저축액, 저축가능액 점검이요...
살 찌지않게 체중관리
오래 할 수 있는 취미생활??? 확정
노안이 더 심해지기 전에 책 부지런히 읽어두기
지속적으로 말 수 줄이고 참견안하는 연습
애들이 무조건 나보다 낫다...스스로 세뇌
50대에요. 아이들... 음, 그저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봐주기!!
이거야말로 추상적이죠. 근데 그렇게 하세요. 님이 '사랑'이라고
판단하는근거에서요.
아이들방황과 갈등(중,고때)... 저는 이제 좀 건너간 시기이구요,
지금은 또 지금 나름대로 고민이있죠.
또 그때처럼 기도하는 마음으로 바라봐주면서 길게보려고 노력해요.
물론 사랑하는 마음으로...
또 하나, 저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세요.
그 시간이 공부든, 미용이든, 내 건강이든,
아이는 아이대로 남편은 남편대로 또 나대로 각자 움직이면서
같이 성장하는 거지요.
본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요
일단님 글에 완전 동의요. 뭐든지 길게 가져갈 운동.취미 시작하기 좋은 나이에요.
장기 계획 시작하기도 좋은 나이구요,
나이 더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혼자 하는 거 말고 같이 할 수 있는 거로 선택해서요
나이 더 들어 배우려면 힘도 들고 진도도 안나가네요
물론 윗 분들 의견과 함께요
82에서 본 글중에 가슴에 새겨지는 글이네요.
현문 현답...
역시 나이 드신 분들 얘기를 듣는 자리가 있어야 해요...
토요일 남편이랑 큰애 국어 학습 하는 곳 데려다 주고 오면서 이런 저런 대화중
난 내 지난 시간들이 아깝다고 지금의 내가 좋다고 말했어요
정말 제일 쓸데없는 일이 시집 문제로 신경전하기 시누이들이 뒷담화 하는거 스트레스 받고 그랬던 것 들요
그래서 전 요즘의 제가 좋다고 했어요 지금 전 일을 하거든요
정말 필요도 없는일이 내 삶에 별 도움도 안되는 일이 시집 신경 쓴일입니다
그리고 애들이랑 잘 지내는거요
참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고 그 순간은 애가 밉지만 지나고 보니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남편 출근하고 나면 아이 독립하기 전에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을 찾으세요.
아이한테 너무 매달리지 말고 관조하면서 남편과는 같이 또는 따로 지켜보며
내 인생에 집중하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저 나이 오십 중반인데 40 들어서면서
시작한 운동 아직까지 지속하고 남편과 성당 다니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 참고하겠습니다.
좋아하는 하고 싶은 운동 하나 시작 하세요.
50대 되면 신체가 변형이 되서 관절이 아프기 시작 해요.
수영, 요가, 탁구, 댄스 등 하고 싶은 것 하나 골라서 꾸준히 삼사심년은 계속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 하세요. 늙어서 병원비가 적게 나와요. 체형도 반듯하게 늙을수 있어요.
길게보고 선한쪽으로 행동하기.
재무상태 점검하기.
내 자아찾기.건강돌보기.
자식 사랑으로 대하기.
욕심버리기.
인간관계 가지치기...
넘 보석같은 말씀..꼭 새겨야 겠습니다.
좋은 말 써있는 책도 많지만 여기 현자 분들말씀이 더 와닿네요...
마음에 새기고 싶은 덧글들이 많네요.
내인생 가장 오랜 동반자인 남편에게 이제라도 잘해주려
노력해보기.
안그러면 먼훗날 너무 후회될것 같아요
저 이제 오십초이지만 지금이라도 새겨야 할 좋은 말씀들이네요.
감사^^
50대에게 듣는 조언이네요
운동하기, 관절보호!
길게보고 선한쪽으로 행동하기.
재무상태 점검하기.
내 자아찾기.건강돌보기.
자식 사랑으로 대하기.
욕심버리기.
인간관계 가지치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2916 | 히든싱어 재방송 시간 | 잘봐 | 2014/10/05 | 996 |
422915 | 중국은행 금리 높다던데 안전한 건가요? 3 | .. | 2014/10/05 | 1,939 |
422914 | 히든싱어 이적을 보며... 5 | 손님 | 2014/10/05 | 4,529 |
422913 | 손이 얼얼해요 1 | ........ | 2014/10/05 | 721 |
422912 | '8인의 기수단' 너무도 컸던 박태환 빈자리 9 | ㅇㄷ | 2014/10/05 | 2,640 |
422911 | 우리집 미니족발 해먹는 간단한 방법 소개해요 19 | ㅇㅇ | 2014/10/05 | 4,020 |
422910 | 아파트 등기를 하려고 합니다. 2 | 문의 | 2014/10/05 | 931 |
422909 | 중간고사 직전 3일 연휴 별로 안좋네요 4 | 연휴 | 2014/10/05 | 1,685 |
422908 | 이상한 체험 6 | 이상한 체험.. | 2014/10/05 | 1,811 |
422907 | 배기 바지가 뭔가요? 마르고 다리 휘어진 사람은.. 5 | 바지 | 2014/10/05 | 1,772 |
422906 | 부부끼리 쌍욕하는 건 폭력 아닌가요.. 13 | 부부 | 2014/10/05 | 3,245 |
422905 | 현미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3 | 위장병 | 2014/10/05 | 1,594 |
422904 | ebs라디오 스마트폰으로 녹음할수 없나요 2 | 교육 | 2014/10/05 | 4,592 |
422903 | 작업실을 봤는데 창문이 없어요. 3 | 고집 | 2014/10/05 | 1,285 |
422902 | 방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뭐가 있을까요 5 | ;;;;;;.. | 2014/10/05 | 2,861 |
422901 | 가사좋은 노래 추천 해주세요~~~ 10 | 가사 와 닿.. | 2014/10/05 | 2,000 |
422900 | 저처럼 뭐가 매일 먹고 싶은게 있는 분 계세요? 14 | 어휴 | 2014/10/05 | 3,318 |
422899 | 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미국서 특허 등록(종합) 30 | set | 2014/10/05 | 4,225 |
422898 | 남자/여자분들 이런말 부담스러운가요? 21 | girlsa.. | 2014/10/05 | 6,110 |
422897 | 뜬금없지만 유재석은 왜 전세에 살까요? 25 | ,,,,,,.. | 2014/10/05 | 28,457 |
422896 | 히든싱어 담주 가수 누구예요? 4 | ᆢ | 2014/10/05 | 2,249 |
422895 | 엄청나게 성공해서 늦게 시집가는 사람들이 젤 부러워요 12 | 1111 | 2014/10/05 | 6,218 |
422894 | 달걀 껍질 먹으면 해롭나요? 8 | ㅜㅜ | 2014/10/05 | 7,981 |
422893 | 복부지방흡입 많이 비쌀까요? 6 | 못봐주겠다 | 2014/10/05 | 2,165 |
422892 | 텔레그램 한글 버전이랍니다. 8 | .. | 2014/10/05 | 3,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