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밀이 아줌마한테 때 밀면 어때요?

궁금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14-08-18 13:00:36
최근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준비했는데 몸이 너무 뻐근하고 힘들어서요.
마사지를 받을까 하다가 때밀이 아줌마한테 때미는 게 그렇게 시원하고 좋다던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요..
진짜 시원해요? 제가 삼십대 초반인데.. 어리다가 (그분들에 비해) 막 대하거나 그러진 않는지..

그리고 제일 궁금한 건...
때 밀고 싶으면 그 아줌마한테 가서 그냥 얘기하면 되는거에요?
보면 항상 다른 사람이 먼저 있던데 가서 얘기하면 언제 오라고 알려주시는건지..
그리고 결제는 때를 다 민다음에 바로 현금으로 드리는건가요?
그럼 목욕탕안에 돈을 가지고 들어가야하는지..? 카드는 안되겠죠?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알몸을 남한테 맡긴다는 게 왠지 부끄부끄해서 용기가 필요해요 ㅎ
경험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독
    '14.8.18 1:13 PM (125.176.xxx.10)

    현금 가져가야 하구요. 열쇠 가져다
    놓으면 차례되면 번호 불러요.
    개운한 맛에 중독된 1인입니다.

  • 2. ..
    '14.8.18 1:16 PM (121.139.xxx.201)

    전 너무 아프더라구요.. 살살밀어달라고해도 아퍼요ㅜㅜ 빨갛게 살벗겨질정도로 밀어요 그래야 개운하다고 그러는지... 편하긴하죠..

  • 3. 엄청 시원해요.
    '14.8.18 1:18 PM (118.46.xxx.248)

    젊은 아줌마들도 많이들 밀어서 걱정할 필요없구요,
    가서 뭐하겠다고 하면 열쇠맡기라고 하구요, 저희 동네는 선불이라 현금 가지고 들어가서 열쇠 맡기면서 돈 바로 드리고 불리고 있으면 차례 맞춰서 번호 불러줘요. 한번 맡기기 시작하니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시원시원..

  • 4. ..
    '14.8.18 1:24 PM (58.225.xxx.116)

    저는 경험이 없고 언니가 해봤는데
    때만 미는 것도 있고 때밀고 마사지, 오일바르기 등등도 있어요. 옵션은 고르시면 되구요.
    저희 목욕탕은 목욕관리사가 2분 계신데 가서 받고싶다고 얘기하면 바로 해주세요. 대기자 있으면 몇분뒤에 오라고 다시 말해주시구요.
    결제는 현금만 되구요. 옷장에서 현금 갖고 들어와서 선불로 드리면 되요.
    언니는 만족했었어요. 때가 너무 많이 나와서 민망했다고 ㅎㅎ

  • 5. 저희동넨
    '14.8.18 1:29 PM (175.201.xxx.89)

    후불인데 어찌 다기억하는지 신기해요
    때밀고 목욕 다 마치고 돈 드리거든요

  • 6. ...
    '14.8.18 1:35 PM (211.177.xxx.114)

    저 40나이에 첨 받아봤는데요..완전 시원해요..첨엔 너무 아픈거 아냐? 이러다 내살 다 벗겨지겠다 싶었는데..웬걸요... 묵은때까지 다 벗긴 기분이예요..내가 하는것보다 훨씬 시원해요... 이제부턴 다른곳에서 아끼더라도 주기적으로 때 밀려구요..

  • 7. 얼fly
    '14.8.18 2:09 PM (183.99.xxx.134)

    전 딱 한번 받았는데 등만 밀고 등 때려주는 맛사지 얼굴 맛사지 너무 좋았어요. 이사하고 몸 뻐근했는데 받고 난 담날 활기차고 예뻐졌어요^^ 또 받고 싶었는데 아파트 재검축하느라 목욕탕 문닫았어요.

  • 8. ^^
    '14.8.18 3:03 PM (112.164.xxx.88) - 삭제된댓글

    50대 아짐 한달에 2번 꼭 밉니다.
    이것도 중독이라면 중독입니다..

  • 9.
    '14.8.18 7:00 PM (14.52.xxx.6)

    때를 아주머니에게 한 번도 안 밀어보셨다니 놀라워요^^
    별 거 아니고 현금만 준비하심 됩니다. 인기 있는 아주머니나 사람 많이 몰릴 때는 기다려야 하니
    시간 꼭 물어보시고요. 마냥 기다리다가 탕속에서 팅팅 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839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출연진들 전부 예쁘네요. .. 2014/09/04 1,928
414838 해외여행할때 꼭 필요한것,뭐가 있을까요? 38 날개 2014/09/04 4,383
414837 유시민 논술특강 있어요 4 대전분들 2014/09/04 1,468
414836 비염증상인지 틱인지 .. 4 가벼웁게 2014/09/04 1,334
414835 정신병에 대해 이해를 돕는 책 소개 4 정신병 2014/09/04 1,995
414834 전주분들~전주 홈플러스에 무슨 커피 전문점 있는지 아시면 좀 알.. 5 커피전문점 2014/09/04 869
414833 친정에서 벗어나려고 결혼한 사람이 5 rks 2014/09/04 2,703
414832 박원순 '색채' 뚜렷한 2기 시정…눈에 띄는 핵심사업? 세우실 2014/09/04 1,075
414831 추석 담날 오션월드 사람 많나요? 1 연휴 2014/09/04 1,297
414830 계란노른자가 찐한 주황색이라 찜찜해요. 3 *** 2014/09/04 4,374
414829 렌틸콩 ,병아리콩 어서 사드세요? 6 열매 2014/09/04 3,474
414828 시어머님 친정 방문 문제 10 오류 2014/09/04 2,519
414827 영화 '변호인' 실제 주인공 휘발유 뿌린 혐의 징역 1년 선고 ... 2014/09/04 1,238
414826 웃기는 학부모 1 2014/09/04 1,358
414825 수능영어 절대평가면 공부방식은 어떤식으로? 12 궁금 2014/09/04 2,849
414824 유럽 사람들 한국에서 사는거 의구심이 들어요 .. 56 코지 2014/09/04 18,651
414823 점점 일자리가 줄어드네요. 8 ..... 2014/09/04 2,225
414822 왜 직장서는 되는데, 집에있는 컴퓨터로는 82쿡 로그인이 안될.. 3 .. 2014/09/04 963
414821 굴욕?... 2 갱스브르 2014/09/04 625
414820 6개월 휴식이 생기면 머할까요? 2 잠시자유부인.. 2014/09/04 784
414819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4) - 교육부 지시, 필수 한국사 교.. lowsim.. 2014/09/04 462
414818 진짜 거지 같은 집을 산 거 같아요 7 도와주세요 2014/09/04 5,546
414817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관한 설문조사 7 꼭 참여!!.. 2014/09/04 751
414816 몰수 할 해외 재산 더 있으면... 리아 2014/09/04 695
414815 가정용 프린터기 혹은 복합기 저렴한거 추천부탁해요 4 궁금 2014/09/04 3,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