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감동 먹었다구요.
우리딸이 공연을 좋아해서 서울까지 공연보러 다니는 아이여서 여간해선 감동이라고 안하는데, 이번엔 감동이 며칠이 지나도 남아있답니다.
다른 연예인공연처럼 화려하거나 거창해서가 아니라 공연에 대하는 정성이 느껴졌답니다.
초등아이나 중학생들은 김장훈 잘 몰라요. 그래서 하나하나 이끌어주며 즐겼고,
방송이 안나가는 부분에선 세월호에 대해 적극적이였답니다.
말라서 금방 쓸어질거 같았다며, 그러면서도 무대에서 혼심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