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범한 IT 계열 직장인이라 미술은 고등학교 때까지 배운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도 중, 고등 시절에는 미술 좋아라했고, 평범보다는 조금 잘그리는 편이었어요.
잘그린다는게 창의성은 좀 부족한편이었고, 따라 그리는 것은 제법 잘했습니다.
일단 제 실력은 이런데...
아직도 미술 쪽에 대한 미련이 남아요.
어릴 때야 취업 잘된다하여 이과를 왔고, 다행히 취업이 잘되기도 했지만... 정작 제가 하고 싶어서 한건 아니고...
대학 때까지도 취미로 만화 그리곤했는데... 이제 졸업하고 10년이 되니 그 실력마저 줄었네요.
뭐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고... ----> 이게 제일 문제네요.
"가끔 내가 표현하고 싶은 걸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다" 는 것이 목표입니다.
풍경이라면 수채화를, 만화가 된다면 iPad에 스타일러스펜으로.... 등등...
그러나 막상 그리려고 하면 영어처음 하는 사람 처럼 막막하거든요.
책을 사서 독학해봐야하나...
아니면 문화센터 수채화 (유화보다 수채화가 더 초보에게 쉬울 듯하여?) 강좌를 들어볼까... 이러고 있어요.
아니면 전문적인 학원도 있나요? (저는 수원에 살아요)
기본적으로 웹툰 같은 그림을 그리려고 해도, 전반적인 미술을 배우면 다 연관이 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