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에 교황님의 방문을 아무 생각없이 성직자가 오시는구나... 생각했다면
이번에는 한사람의 훌륭한 지도자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너무나 절실히 깨닫습니다. 자식을 잃고 목숨을 걸고 거리에 누워계시는 분들과
어린이와 젊은이, 약한자들에게 더 큰 희망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는 정의를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하는 말씀을 하셨다는데... 수백명의 아이들을
바다에 수장시키고 외면하고 있는 그들도 부모인... 어른인 ... 젊은이가 미래다. 하고
말하고 있는 사람들.... ㅠㅠ
'나는 할일이 많은데... 살고 싶은데..' 말하는 남학생의 분노의 졀규를 우리는 외면하고
이제 잊자... 하면서 살아갈수 있을까...
교황님께서 주머니에 넣고 가신 눈물의 노랑봉투의 메세지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며칠동안 한사람의 인간이 주는 위대한 힘이 어떤것인가... 를 느끼고 위로받고 힘이
되었습니다.
훌륭한 지도자가 우리곁에 오래 머물기를 바라며 고령이신 교황님이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