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훌륭한 지도자가 주는 힘

사람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4-08-18 11:53:52
교황님이 우리나라 방문을 마치고 오늘 가시네요..
25년 전에 교황님의 방문을 아무 생각없이 성직자가 오시는구나... 생각했다면
이번에는 한사람의 훌륭한 지도자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너무나 절실히 깨닫습니다. 자식을 잃고 목숨을 걸고 거리에 누워계시는  분들과
어린이와 젊은이, 약한자들에게 더 큰 희망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는 정의를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하는 말씀을 하셨다는데... 수백명의 아이들을
바다에 수장시키고 외면하고 있는 그들도 부모인... 어른인 ... 젊은이가 미래다. 하고
말하고 있는 사람들.... ㅠㅠ 
'나는 할일이 많은데... 살고 싶은데..' 말하는 남학생의 분노의 졀규를 우리는 외면하고
이제 잊자... 하면서 살아갈수 있을까... 
교황님께서 주머니에 넣고 가신 눈물의 노랑봉투의 메세지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며칠동안 한사람의 인간이 주는 위대한 힘이 어떤것인가... 를 느끼고 위로받고 힘이
되었습니다.  
훌륭한 지도자가 우리곁에 오래 머물기를 바라며 고령이신 교황님이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IP : 59.0.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은
    '14.8.18 12:57 PM (125.134.xxx.82)

    생각과 힐링을 주신 지도자가 이 땅을 밟아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각자가 정의를 위해 기도해야 할 듯합니다.

  • 2. 교황님 같은 지도자가
    '14.8.18 2:25 PM (175.210.xxx.243)

    많이 계셨다면 세상이 많이 달라졌겠죠..
    지도자라 이름 불리우는 사람들은 많은데 진정한 지도자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571 남자한테 버림받고 정말 힘이 드네요... 22 ㅇㅁㅂ 2014/09/11 5,981
415570 사진 날씬하게 찍히는 법 2 사진발 2014/09/11 2,137
415569 (다소 19) 몸가짐 진짜 조신하게 해야할 것 같아요 34 나 떨고 있.. 2014/09/11 16,057
415568 고양이가 저만 따라 다니네요. 10 시벨의일요일.. 2014/09/11 2,295
415567 뉴욕 타임즈 인디고 기부 방법 6 브낰 2014/09/11 587
415566 명절 끝나고....진짜 궁금하네요. 시어머니가 야!야! 그러시.. 29 호칭문제. 2014/09/11 6,335
415565 우리강아지 웃겨요 ㅎㅎ 9 ㅇㅇ 2014/09/11 2,334
415564 나이들어 운이 기우는 느낌 아세요? 10 시벨의일요일.. 2014/09/11 4,574
415563 차용증 있음 돈받을수 있나요? 2 .... 2014/09/11 1,275
415562 매매계약했는데 되팔고 싶어요. 3 한심 2014/09/11 1,840
415561 산수질문드려요. 부끄럽지만.... 5 라플란드 2014/09/11 812
415560 송파동 송파래미안(or 래미안파인탑) vs 강동구 둔촌푸르지오 선택 2014/09/11 3,166
415559 유명인은 사주에 들어있나요? 24 사주 2014/09/11 5,911
415558 요즘 치마 입으면 스타킹 신어야 할까요? 3 서울 2014/09/11 1,602
415557 블랙박스 설치 공임비 5 .. 2014/09/11 2,443
415556 핸들링이 좋은 청소기좀 추천해주세요 12 저질근력 2014/09/11 2,257
415555 차운전하는게 말키우는거 같아요 3 2014/09/11 1,492
415554 저는 남편이랑 육아를 50:50으로 공평하게 했어요. 부작용이 .. 13 음음 2014/09/11 3,235
415553 옷 좀 찾아주세요 2014/09/11 854
415552 반영구화장 배우는거 괜찮을까요?? 5 . 2014/09/10 1,590
415551 남초회사직원들한테 정이 안가네요.. 3 3년차직장인.. 2014/09/10 3,389
415550 집행유예가 뭔가요? 6 무식해서죄송.. 2014/09/10 2,305
415549 시아버지 때문에 늘 상처받는 며느리.. 5 뽕남매맘 2014/09/10 2,625
415548 조카가 오늘 어린이집 교사에게 맞았습니다.대응책에 대해 꼭 말씀.. 63 고모입니다 2014/09/10 9,263
415547 [we want the truth] 도와주세요 입안이 계속 헐.. 9 입병 2014/09/10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