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는데 돈이 글케 많이 들어가나요??

걱정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14-08-18 11:49:03

몇달전부터 강아지에 대해...알아보고....

네이버 강사모. 부터  여기 강아지글 다 검색해서 읽고 그러는데요

 

개한마리 키우는데 그렇게 돈이 많이 들어가나요?

 

제가 이번에 놀란건...

멀쩡히 키우던 개들을 무료분양하고....버리고...

유기견센터에 오는 개들은 엄청 많고

 

대다수가....병들고 아프면 병원비가 부담되어 그렇다고 하던데

정말.....돈이 기하급수로 그렇게나 많이 들어가나요?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굉장히 많던데.. 다들 돈이 되니까 키우시는것일텐데..

한달에 대체 어느정도로 들어가는걸까요?

IP : 125.186.xxx.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4.8.18 11:51 AM (175.209.xxx.94)

    그냥 갓난래 하나키우는거라고 보심됌. 많이들어갈수도있고 적게 들어갈수도있고 키우는부모나 애의 재량에 다르듯요

  • 2. 빘ㅇㅅ
    '14.8.18 11:54 AM (222.105.xxx.159)

    안 아프면 안들어요

    아프면 건강보험이 안돼니까
    100%자기 부담이라 비싸죠

    길에서 데려온 몽이가 검사했더니 심장사상충으로 나왔어요
    키우던 애도 아니고 엄청 고민했거든요
    그런데 생명인데 돈때문에 고민한다는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110 들여서 치료하고 완치 받고
    2년 지났어요
    돈은 들었지만 잘 했다고 생각해요

    곧 사람도 돈 없어 치료 못 받는 세상이 오잖아요

  • 3. ..
    '14.8.18 11:55 AM (118.221.xxx.62)

    초반에 예방주사랑 용품 사료로 50,넘게 들어가고
    아프지만 않으면 ... 괜찮은데
    아프면 수백도 들어요

  • 4. 질문
    '14.8.18 11:56 AM (211.36.xxx.62)

    먹을것줄때주의하고 청결하게 해주고 하심 괜찮구요 전 흰색개껌 과 시중에파는 간식은 안주고있어요 좋은사료 와 간식으로는 과일만 주고있는네요

  • 5. 특히
    '14.8.18 11:56 AM (122.36.xxx.133)

    강아지가 나이들고 아프면 돈 엄청 깨집니다. 8살전에는 병원에 갈일없었는데 현제 10살인데 지금까지 병원비로 몇백만원 들어갔네요 ㅠㅠ

  • 6. 음냐
    '14.8.18 11:58 AM (112.149.xxx.83)

    나이 먹어서 아프거나 병들면 진짜 장난아니에요
    상상초월 ...그래서 많이들버리죠
    한달에 몇백우습게 들어요 놀랬어요

  • 7.
    '14.8.18 11:59 AM (125.186.xxx.25)

    허거걱

    몇백이요?

  • 8. 그보다도
    '14.8.18 12:02 PM (175.209.xxx.94)

    어디 며칠 집비울때 맡길데가 확실해야돼요. 아님 며칠새 돈 철푸덕 깨짐. 어디맡기더라도 사례 단단히 해드려야ㅠ도리구요.(언니네 맡겨도 저흰 과일상자 같음거 막 앵겨주고와요)

  • 9. 키우기 나름
    '14.8.18 12:04 PM (211.211.xxx.105)

    저는 한달에 사료값 만원이 끝이에요
    처음 개 들일 때 용품 몇만원 들고 접종 몇만원씩 들었던 거 말곤 없네요
    아, 아프면 병원 가야되는데 그 돈은 참 아깝고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개는 어릴 때 완전 튼튼해지기 전 병원 몇번 간 이후로는 몇년간 병원 갈 일도 없었네요
    아프지 않는 이상 돈 드는거 키우기 나름입니다
    여유가 있는 집은 좋고 비름싼거 먹이고 해주는 거고
    저 같이 여유가 없는 집은 또 돈 안 들이고 키우는 거고 그렇죠
    나중에 늙어 병들면 돈은 많이 드는 걸 각오해야겠죠

  • 10. 키우기 나름
    '14.8.18 12:06 PM (211.211.xxx.105)

    비름싼 거 > 비싼 거

  • 11. ....
    '14.8.18 12:08 PM (221.148.xxx.229)

    강아지 키우는 친구 왈 학원만 안보냈지 애 키우는거랑 똑같다고...

  • 12. 나이 들면
    '14.8.18 12:30 PM (121.143.xxx.106)

    사료, 간식 외에 병원비가 좀 드네요. 저도 키우는 강아지가 10살 되어 백만원정도 깨졌네요. 수술하고 토하고 피똥 싸고...

    어제부터 다시 설사....12시간 금식...좀전에 미음 준비해놨네요.

  • 13.
    '14.8.18 1:30 PM (114.203.xxx.44) - 삭제된댓글

    만 10년 넘으니 돈이 술술 들어가요
    적금 얘기 공감하게됩니다
    그래도 돈이 들어가도 오래만 살아준다면 바랄게없어지죠

  • 14. ...
    '14.8.18 1:47 PM (218.144.xxx.100)

    늙을수록 돈은 기하급수로 들어가구요~ 암, 백내장 다걸립니다
    그러니 이쁠때만 키우다가 버리는 파렴치한들이 많아요
    님은 돈이 걱정이 되면 절대 키우지 마세요 절대로 20년 정도롤 매달 30만원씩 (평균) 쓸 각오가 되어있으면 키우세요

  • 15. ...
    '14.8.18 1:48 PM (218.144.xxx.100)

    안아프면 돈이 안든다는 사람들 ~ 착각입니다
    강아쥐가 나이가 들면 안아플수가 없어요 일단 치아부터 피부병까지
    늙으면 개도 온갖 병이 다와요

  • 16.
    '14.8.18 2:32 PM (59.25.xxx.110)

    돈 많이 들어요...
    저희집 개는 일단 피부가 너무 약해서 아무거나 못먹여요 ㅠ
    사료값 한달에 5만원 정도 들고, 심해져서 병원이라도 한두번 가면 돈 10만원 우습게 깨지죠.
    심장사상충 약값도 비싸고,, 미용(기본 3만원)도 원래 맡기다가 비싸서 바리깡 사서 제가 합니다 요즘은ㅎ

    실명해서 눈이 안보이니 맨날 이리쿵 저리쿵 부딪히고 다녀서 요즘 좀 머리가 안좋아진것 같더라고요..
    말귀도 못알아듣고..그래서 오메가3도 먹이고..칼슘도 먹이고..치매 걸릴까봐 예방비용도 무시 못하네요..

    근데 가족이고, 자식같아서 돈이 아깝진 않아요.

  • 17. ㅇㅇ
    '14.8.18 3:00 PM (1.221.xxx.84)

    농담으로 개가 늙어서 병원 다니기 시작하면 차 한대값 나오니 미리 적금 들어놔라 하더니
    직접 겪어보니 새차는 아니고 중고차 값 한대는 나오더군요
    수술비가 이삼백에 다달이 병원비만 오십 정도 그외 특수 사료비에 그렇게 일년 정도 되면 차 한대값이 되죠^^;;
    식구같은 늙은 개를 외면할 수는 없고 그냥 적금 깼어요
    개 기르실때 나중에 나이들어서 병원비도 미리 각오하고 기르셔야 되요

  • 18. 헐...
    '14.8.18 3:32 PM (125.186.xxx.25)

    반려견 키우시는분들 대단하시네요
    진짜..

    그리고 돈도 어느정도 여유있으시니
    개한테 몇백들어가도 쓰시죠

    전 아까워서라도 ...
    명품백도 없는데
    개한테 몇백들어가면
    억울할것 같기도해요 ㅠㅠ
    저는 그냥 포기해야하나봐요

  • 19. ..
    '14.8.18 4:02 PM (211.211.xxx.105)

    개한테 큰 돈 써서 대단하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개가 그만큼 그 사람에겐 소중한 존잰가보다 여기면 되는 거죠;;
    사실 개 키우면 주인인 나를 얼마나 좋아하고 위하는지
    그 마음에 감동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누구나 자기가 가치 있다고 여기는 데 돈을 쓰는 거니깐요
    그리고 자신의 어떤 만족이나 쾌락을 위해서 돈을 기꺼이 쓰는게 아니라
    돈이 아깝고 비싸다고 느끼지만 개의 병을 낫게 해주기 위해, 좀 더 오래 살게 하기 위해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들 수밖에 없는 돈인 거죠
    지금은 돈 모아 명품백 사시고 다음에 큰 여유가 생길 때 개 키우세요

  • 20. ㅠㅠ
    '14.8.18 8:09 PM (58.143.xxx.254)

    작년에 수술비 700 들었습니다.
    다달이 들어가는 약값은 계산하지도 않아요...

  • 21. ..
    '14.8.19 2:06 AM (110.13.xxx.33)

    저는 오히려 말티 순종 키우는데 돈은 많이 안들어가는 것 같네요. (물론 미용에 쓰는 돈은 쓰기 나름입니다. 전 저희 개님의 의사를 존중해서 최대한 프리~하게 ㅡㅡ;; 키우다 보니)
    저와 같은 경우시라면 6~8년령까지는 '돈'은 많이 안들 수도 있습니다.
    (2살 넘어서 데려와서 초기접종비 안들었구)
    -사료값(소형견은 홀리스틱이나 더 좋은 사료 먹여도 사료값은 정말 얼마안됩니다)
    -개껌값(구강위생용), 월 만원 이하(매일 잘 먹으면 더 들 수도 있음. 저희 개님은 거부하시는 날은 빼고 먹임)
    -간식값(거의 안듦. 개 간식은 좀 믿음이 안가서 쪼~금만 주고 거의 안줘요. 가끔 저희 강아지도 좋아하고 질도 좀 괜찮은 제품 세일할때 돈 쪼금~ 깨지긴 해요). 대신 제가 먹는 음식 중 간이 안된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고구마 계란 노른자 약간등 강아지가 간식과 동급으로 무지 좋아하는 것들은 자주 주니 이것도 나름 비용인가요 ㅎㅎ??
    -2달~2달반 1번 미용비. 집에서 발바닥털, 발톱 등등 정리 안해주시면 좀더 자주하셔야 할수도.
    -저희 개님이 장난감을 소닭보듯 하시고 추울때 산책용으로 어쩔 수 없이 입히는 옷, 머리 정리해주는 삔 등등 다 매우 매우 싫어하셔서 이것도 거의 최소화 ㅡㅡ;;(누가 말티로 태어나랬냐고요 지가 단모종인줄 아나 참나~)

    -지금까지 병원비는 3살때 슬개골탈구 수술시켜주는 것과 검사 몇번 할때 말고는 큰돈 들어간 것은 없어서...
    근데 이제는 나이가 많아져가고 있어서 스켈링도 종합검진도 자주자주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에 지금까지보다는 돈들 각오 하게 되네요 ㅠ

  • 22. mom
    '14.8.19 10:19 AM (121.190.xxx.35)

    5살된 요키 위해서 올해부터

    적금 넣고 있어요.

    뽀삐야, 건강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729 고백없이 시작된 만남...이상하지 않나요? 4 ... 2014/10/07 2,166
423728 영국사는 입장인데 영국음식 얘기가 나와서 5 디킨즈 2014/10/07 2,250
423727 사랑한다고 속삭이세요! 1 밀어 2014/10/07 857
423726 사도세자는 어찌 호위무사도 없이 다니나요? 5 ... 2014/10/07 1,775
423725 아기 옷 입히기 1 파란하늘보기.. 2014/10/07 1,055
423724 슈스케 김필, 곽진언의 노래 너무 좋네요 7 ... 2014/10/07 1,905
423723 친화력 애교 여성미 타고난 분들이 넘 부럽네요. 부부동반 캠핑을.. 7 붙님성 2014/10/07 6,049
423722 32평 전세9천 이사비+복비+위로비 얼마나 줘야 하나요? 4 가을맘 2014/10/07 2,228
423721 오늘 유나의거리에서요 14 모모 2014/10/07 2,445
423720 성격상담좀해주세요!!! 회사에서 센스있게 처신하는법이라고 할까요.. 5 바꾸고싶다 2014/10/07 1,043
423719 제가 이런 회사 계속 다녀야 할까요? 1 왕따인듯 왕.. 2014/10/07 883
423718 전남친이 인터넷에 제 험담을 해놓은걸 봤어요.. 20 000 2014/10/07 6,428
423717 세월호175일)제발 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21 bluebe.. 2014/10/07 3,336
423716 여수에 사시는 분... 숙박 도와주세요 10 오모나 2014/10/07 1,848
423715 "총리실, 8개 뉴라이트 단체에 8억9천 지원".. 7 샬랄라 2014/10/07 597
423714 베트남 하노이 사시는분 살기어떤가요 2 고민이요 2014/10/07 7,712
423713 결혼 선배님들 남편분 고르실 때 무엇에 중점을 두셨나요? 7 ffff 2014/10/07 1,949
423712 백화점 취소ㅠㅜ 3 ㅁㅁ 2014/10/07 1,504
423711 발암 물질 치약이 어느 것인지요? 4 ... 2014/10/07 8,867
423710 일산 고등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어렵다 2014/10/07 2,168
423709 군 상담 간 내 동생 2 날이 추워진.. 2014/10/07 1,176
423708 가구 하나 배송하는데 얼마쯤 들까요? 6 급질 2014/10/07 730
423707 장롱면허증 갱신해얄까요? 2 국가자격증 2014/10/07 815
423706 혹시 안쓰는 오래된 포대기 갖고계신분요!! 1 급부탁 2014/10/07 1,045
423705 김성한 이라고 쓰고 임성한이라고 읽어요...ㅋ 8 2014/10/07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