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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이런글이 싫어요.

ㅇㅇ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14-08-18 11:03:08

본인이 어떤 기분나쁜 경험을 한후에

예를 들어 중년여성들한테 치였다. 애기 엄마 진상한테 당했다. 이런 경험을 햇다치면,

꼭 게시글에

"애기엄마들 그러지좀 마세요!!!"

"중년여성들 좀 그러지 마세요"

그러면 내가 이런일 한게 아닌데 꼭 야단맞는 느낌.

그냥 "오늘 어떤 기분나쁜일을 겪었어요..."하면

동조해 드릴텐데그냥 야단치듯이 저렇게 말하니 싫더라구요.

IP : 123.142.xxx.1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글
    '14.8.18 11:04 AM (121.178.xxx.228)

    읽어봤는데 전 이해 가던데요 저런 글 나올 정도면 저런 일을 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라는 거에요

  • 2. 그러게요.
    '14.8.18 11:05 AM (58.140.xxx.162)

    어디서 뺨 맞고 애먼 사람 잡는 거..

  • 3. 호호맘
    '14.8.18 11:07 AM (61.78.xxx.137)

    ㅎㅎ 맞아요.
    거기에 더 웃긴글은
    82는 이중성이 쩐다는 둥 뭐 이런글~~
    82 아줌마들이 다 그렇지 뭐 이런글들~~

    바본가 ? 하는 생각 들어요.

    A 글과 B 글에 글다는 사람들이 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

  • 4. ㅋㅋ
    '14.8.18 11:08 AM (58.140.xxx.162)

    바본가? 222222222

  • 5. 원글이
    '14.8.18 11:09 AM (123.142.xxx.10)

    그러니까요. 내가 그런일 한 사람이 아닌데 왜 야단맞고 있나 이런생각?
    그냥 조심합시다 그러지 맙시다 하면 미래에 조심하겠다 생각하면 되면데.
    이미 그런일을 한 사람으로 전체를 매도해버리는것 같아서 별로였어요.

  • 6. ...
    '14.8.18 11:09 AM (182.212.xxx.163) - 삭제된댓글

    저두요 그때 그자리에서 그사람에게 따져야지 엄한곳에 화풀이하단 느낌~ㅋ

  • 7. ....
    '14.8.18 11:10 AM (1.242.xxx.160)

    누눈가에게 당한일을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는거는 저도 싫어요.

  • 8. ㅡㅡㅡㅡ
    '14.8.18 11:11 AM (118.222.xxx.90)

    완전공감해요!
    왜거기선 말못하고 엄한데와서 글읽는사람에게 짜증내고
    혼내고 뭐라하는지..
    정말 싫음

  • 9. ..
    '14.8.18 11:13 AM (27.35.xxx.189)

    이십대만 독립된 하나하나의 개별 인격체이고 그 아래와 위는 그냥 묶음처리됩니다. 요즘 중고딩들, 초딩들.. 애기엄마들, 아줌마들 이렇게 됩니다.

  • 10. ....
    '14.8.18 11:13 AM (14.46.xxx.209)

    그러게요..

  • 11. ...
    '14.8.18 11:13 AM (114.204.xxx.32)

    일반화의 오류.
    웃기는 짬뽕이라고 봅니다.

  • 12. ㅡㅡㅡ
    '14.8.18 11:18 AM (115.161.xxx.113)

    동감동감. 꼭 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모지란건지 어따대고 화풀이인지. 이런이런일 있었다 하면 다 같이 공감하고 욕해줄것을 야 이것들아...이런식이니.

  • 13. 그룹중에 그런사람들을
    '14.8.18 11:18 AM (116.36.xxx.34)

    향해 하는 말이기때메.
    나한테 해당되면 뜨끔하거나.반성도 하겠고. 아니면 나름 전투적으로 둘변하겠지만. 단지 그룹내에만 있다고 전혀 무관한 사항이면
    크게 화날일 있을까요?

  • 14. ㄹㄹ
    '14.8.18 11:19 AM (1.224.xxx.46)

    저는 글쓴이가 말하는 그 대상이 아니면
    나아닌 '그런사람'에게 하는 말이라고 읽히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던데요...--

  • 15.
    '14.8.18 11:25 AM (175.223.xxx.4)

    원래 한국사람들이 집단으로 묶어 생각해버리는 사람들 많잖아요
    저는 그 제목보단 댓글에서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는 글들이 완전 어이가 없던데요

  • 16. 저도 공감
    '14.8.18 11:27 AM (121.134.xxx.132)

    저도 공감해요. 베스트글에도 떡하니 있네요.
    대체 왜 싸잡아서 뭐라고 하는지.

    저는 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욕먹는 기분이에요.

  • 17. .....
    '14.8.18 11:29 AM (142.179.xxx.129)

    그 대상이 아님에도 그들의 화풀이가 짜증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

  • 18. .....
    '14.8.18 11:30 AM (59.0.xxx.217)

    싸 잡아 비난은 저도 싫어요.

  • 19. ..
    '14.8.18 11:33 AM (223.62.xxx.230)

    아무렇지 않은게 아니에요. 그런식의 안좋은 이미지가 일반화되서 굳어지면 그 그룹에 속한사람들에게 피해가 갑니다. 소수인종 차별할때나 지역감정, 또는 옛날에 마녀사냥 그런것들이 다 이런식으로 개별사례를 차별하려는 그룹전체에 적용해서 혐오를 조장하는거에요. 아주 위험한거에요

  • 20. ㅡㅡㅡ
    '14.8.18 11:37 AM (115.161.xxx.113)

    기분나쁜건 니가 찔려서라는 어이없는 댓글들.. 제목 무식하게 다는 사람들인듯.

  • 21. 진짜,
    '14.8.18 11:46 AM (218.239.xxx.246)

    싸잡아 비난 너무 싫어요.

  • 22. 223.62님
    '14.8.18 11:46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말씀 동감이에요.
    아들엄마들은... 딸엄마들은... 요즘 며느리들은...
    이런 식의 논리도 좀 자제하면 좋겠어요.

  • 23. 223.62님에 동감
    '14.8.18 11:54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완전 공감합니다
    믿도 끝도 없는 요즘 젊은 엄마나 중년 여성 타령은
    계층간 불화를 조장하는 목적으로 밖에 안보여요
    거기에 동조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솔직히 위험해 보입니다
    특정 계층이 차별받고 마녀사냥 당하는 건 사회적으로 상당히 위험한 일이에요
    내가 그 계층에 속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할 일이 아니죠

  • 24.
    '14.8.18 11:54 AM (211.192.xxx.132)

    개독들의 '일부' 드립이 생각나는 글과 댓글이로군요.

  • 25. 동감 백만 개
    '14.8.18 12:09 PM (58.125.xxx.54) - 삭제된댓글

    오프에선 말도 못하다 엄한 온라인에 푸네요.
    진상 만나면 직접 감정 해소해야지 무섭고 귀찮아 피해다니고 뒤에서 구시렁대니 이런 세상이 온 거에요.

    전 가능하면 규정지키고 공중도덕에 어긋나서 내가 피해본다 싶으면 상식 선에서 정중히 이야기해요.

    물론 넘 먹가파 식일 듯한 인상이 보이면 식당주인 매니저 등에게 해결해 달라 합니다.

    글고 살어가다보면 알 게 모르게 서로 피해도 주고 친절도 베풀고 그러는 것을
    자신만은 원리원칙 대로 산다는 듯 남을 함부로 단죄하니
    대단들 하세요.

    말머리에 진상 달아서 피해 읽고 싶네요

  • 26. 동감 백만 개
    '14.8.18 12:10 PM (58.125.xxx.54) - 삭제된댓글

    먹가파 ㅡ막가파로 수정

  • 27. 그렇군요.
    '14.8.18 12:11 PM (220.85.xxx.242)

    글이라서 그런가봐요.
    아기엄마들 그러지 마시라고 글 쓴 사람인데요,
    저는 그러지 않아주셨음 한다는건데, 어떤분들은 그게 훈계처럼 들리셨군요.

    잘 알겠습니다.

  • 28. ㅡㅡㅡ
    '14.8.18 12:21 PM (115.161.xxx.113)

    풋. 웟님 글쓰기 다시 배우세요. 대상을 분명히 하라구요. 님이 당한일은 극히 드문케이스고 여기 다수가 님 열폭 대상이 아니라구요. 제목글을 잘못적었다는데 못알아들어요?

  • 29. 알랴줌
    '14.8.18 12:21 PM (223.62.xxx.102)

    와 - 완전 공감 합니다.

    그냥 그런일을 당했다가 아니라
    한 집단으로 묶어 집단을 향한 비난을 하는거
    위험하고 옳지 않아요.

  • 30. 그건
    '14.8.18 12:41 PM (121.140.xxx.115)

    생각이 짧아서 그렇겠죠

  • 31. ㅎㅎ
    '14.8.18 12:45 PM (223.62.xxx.122)

    대놓고 못했으니 여기와서 불특정다수와 씹고뜯고 위안이라도 얻는거
    정작 무개념 당사자는 모르고 바뀌지도 않을거고

  • 32. ..
    '14.8.18 1:24 PM (175.223.xxx.34)

    저도요.. 그자리에서 말못하고 왜 엄한데서 짜증인지... 그자리에서 말하라고하면 또 요즘애엄마들이 얼마나 드센데 그러냐는둥... 끝이없는거같아요..

  • 33. ,,,,,,,,
    '14.8.18 4:57 PM (182.230.xxx.236)

    공감해요,,울아이 어릴땐 한동안 아기관련글 읽지않았어요 너무 기운빠지더라구요
    식당에서 한 번도 기저귀 갈아본적없고 차에서 갈고,
    모유먹일때도 차에서 먹이고 나서야 식당 들어가고
    애들 뛰어다니는거 싫어해서 아기의자 들고다니며 안전벨트 묶어놓고 ? 밥먹었어요 ㅠㅠ
    노산이라 외식은 가뭄에 단비였고, 그래도 피해주기 싫었기에,,,
    그런 상황에 일반화 되면 참 기운빠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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