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상담 좀 부탁드려요~

연애초보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4-08-18 09:02:24

저희는 나이가 좀 있는 연애 100일차 커플입니다.

동창생 밴드에서 졸업 수년만에 만나서

사귀기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지난 주말에 밴드 친구들끼리 여행을 갔다왔어요.

근데 밴드 친구들은 아직 저희가 사귀는 중인지 몰라요.

 

제가 단체로 여행가면 애들 잘 챙기고 나서서 요리하고 그러거든요.

남친이 기분이 나빴나봐요.

 

여행 갔다와서 톡을 보냈는데 

내용이 나랑 단둘이 여행 못가서 섭섭하고, 

내가 자신을 특별하게 대해주지 않아서 마음 상했고

집에오니까 더 외롭다고 

다른 사람들은 자기덕분에 행복했을지 몰라도

자기는 아니라고

 

그런 내용으로 보냈어요.

 

전 솔직히 살짝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 여행가자고 첨에 말 꺼낸게 저라서, 가서 친구들 챙기고 신경 많이 쓰느라 피곤한데

남친까지 징징거리니 기운이 빠진다고나 할까.

내가 기댈 수 있게 그냥 '수고 많았다, 고생했어 ' 라고 한마디 해주면 안되는 걸까.

나도 힘들었는데, 남친이 이렇게 나오니까

나 힘들었다고 말을 할 수가 없는거에요. ㅜㅜ

 

남친은 제가 이런말을 했더니

내 사랑이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하네요 ㅡㅡ;;

자기는 나를 너무 사랑해서 항상 같이 있고 싶다고.

 

근데 저는 이게 구속처럼 느껴져요.

항상 내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고

항상 자기랑 놀아줬음 좋겠고

항상 주말은 같이 보냈음 좋겠고

 

전 되려 너무 붙어있고 너무 서로에게 집착하면

되려 안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제가 철이 없는 건지 (철들 나이는 한참 지났건만)

아님 진짜 사랑이 부족한건지 모르겠네요. ㅜㅜ

 

연애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61.78.xxx.13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18 9:08 AM (211.237.xxx.35)

    입장 바꿔 생각해봐요.
    82에서도 원글님과 입장 바뀌어서 몰래 사내연애 하는데 야유회나 회식때
    전혀 자기 입장 생각해주지 않고 다른 사람만 지나치게 챙긴다고 하소연 올라오면
    대부분 그 연애 다시 생각해보라 합니다.
    원글님이야 뭐 다른 사람 배려해줬다 하겠지만 남친은 다른 사람을 더 특별하게 챙기는
    모습 보면서 소외감 들었을게 뻔하고요.
    원글님도 본인에게 맞는 쿨한 사람 만나시고, 남친도 남친대로 자기에게 맞는 챙김받고
    챙겨주는 여친만나라고 놓아주세요.

  • 2. 브낰
    '14.8.18 9:12 AM (24.209.xxx.75)

    서로 남에게 알리지도 않고, 남보다 챙기지도 않는데 왜 사귀나요?

    님이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벌린 일,
    그 덕은 남들이 입고,
    왜 투정은 남친이 받아주길 기대하셨는지요?

  • 3. ....
    '14.8.18 9:13 AM (112.220.xxx.100)

    그러게요..
    단체여행가서 남친이 다른여자동창들 잘 챙기면 기분 어떨려나?
    사귀는 사이면 행동 조심하셔야죠..
    님 오지랖성격일듯...
    여기저기 막 나서고...
    젤 싫어요...

  • 4.
    '14.8.18 9:16 AM (61.78.xxx.137)

    저 오지랖성격 아닌데요.

    단지 여행가자고 첨에 말을 꺼낸것도 저라서
    여행 준비하고 계획짜고 제가 총대메고 했기 때문에
    책임감때문에 그랬을 뿐이에요.

    저도 오지랖 성격들 피곤하고 재수없는데요

  • 5.
    '14.8.18 9:20 AM (61.78.xxx.137)

    제가 원래 징징거리는 성격이 아니라서
    딱히 남친이 투정을 받아주기를 기대하는 건 아니에요.

    단지 저한테 그런걸 투정부리는 남친이
    어른스럽지 못하게 느껴지고
    왜 나한테 이런걸 징징거리지 ? 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제가 이런생각이 드는것이 사귀는 사이에서 정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건지
    아님 진짜 내 사랑이 부족한것인지 모르겠어요.

    다른 모임에서 남친이 다른 여자들을 챙겨주면
    전 우리가 오픈한 상태가 아니니까 그냥 그려러니 할것 같은데요.

    만일 남친이 총대메고 모임 준비한 상황이면 더더욱 그렇고요.
    모임 주체자인데 모임에 나가서 나만 챙겨주면
    좀 책임감 없어보이고 별로이지 않나요?
    공은 공이고 사는 사인데 ㅡㅡ;;

  • 6. ㅇㄹ
    '14.8.18 9:20 AM (211.237.xxx.35)

    책임감을 왜 여행가자고 먼저 말꺼낸것에만 느끼냐고요.
    여행가자 한것과 서로 사귀자고 한것 둘다 책임을 느껴야죠.

  • 7. 헤어질걸
    '14.8.18 9:22 AM (180.65.xxx.29)

    전제하고 사귀는거 아닌가요? 그러니 그나이에 쉬쉬하며 사귀지 제가 남친이라면 전 헤어져요
    직장도 아니고 왜 비밀로해요?

  • 8. ??
    '14.8.18 9:23 AM (37.24.xxx.173)

    친구들 사이이서도 숨길거 뭐하러 사귀는지 모르겠네요??

  • 9. ....
    '14.8.18 9:23 AM (112.220.xxx.100)

    여행 먼저 제안한것부터가 이미..오..지..랖...;;;
    쉽지 않을텐데말이죠..
    그냥 두분 안맞는것 같아요
    남자분이 님 만나면 많이 외로워할것 같아요

  • 10.
    '14.8.18 9:23 AM (61.78.xxx.137)

    전 모임 주체하는 입장이였기 때문에 공적인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리고 우리 사귀는 것을 오픈한 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당연히 공적인 입장이 먼저라고 생각한거고요.

    제 생각이 이상한건가보군요.

  • 11. ㅇㄹ
    '14.8.18 9:25 AM (211.237.xxx.35)

    그리고 남친이 다른 여자 챙겨주면 오픈한 상태가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 할거는 원글님 성격이니
    원글님하고 남친은 안맞는다고요. 남친은 소소하게 챙김받는걸 원하고요.
    연애에 일반적인건 없어요. 각자 자기에게 맞는 상대가 있을뿐이죠.
    남들이 보기에 다 이상하다 해도 둘이 오케이 하면 상관없는것이고..
    남들이 보기에 다 괜찮다 해도 둘중 하나가 아니다 하면 그건 둘 사이에 "틀리고 안괜찮은" 일입니다.

  • 12. 서로 안맞네요
    '14.8.18 9:32 AM (221.163.xxx.188)

    원글님은 독립적이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스타일 책임감 강한.
    남친은 보살핌 받기 원하고 같이 시간 느낌 공유가 중요한 사람이에요
    서로 잘 안 맞아서 한쪽은 섭섭다 하고 한쪽은 치대는 상대가 버겁고.
    계속 사귀시려면 서로 조금씩 상대 받아주고 양보해야해요
    좀 피곤하죠.

  • 13. 우선
    '14.8.18 9:37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왜 오픈을 안 하는지 이해가 안 가구요.
    요즘 세상에 사귀다 헤어지는 게 흠도 아니고 둘이 사귀는 거 비밀로 했다 나중에 밝히는 거 다른 친구들도 왜 그랬나 생각할 수도 있어요

    100일 쯤 됐을 때 맘이 뜨겁고 둘이만 같이 있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 건
    님 성격이 지나치게 쿨하거나 남친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것일 수 있어요.
    보통 연인 사이면 그 맘 때는 남들이 보기에 말 안 해도 표가 난답니다.
    왜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 하쟎아요.

  • 14. 음...
    '14.8.18 9:39 AM (211.243.xxx.163)

    여자분이 남자분감정 받아줄 정도로 맘이 가지 않는거같은데요?
    분명 정말 좋아한다면 징징거리는걸로 생각안하시겠죠..
    남친이 원하는게 기본적으로 서로 사랑하면 저런맘갖는게 보통아닌가요?
    어쨋든~ 잘해결하시길~

  • 15. 제가봐도
    '14.8.18 9:43 AM (110.70.xxx.5)

    남친이 징징거리는 걸로 보여요ᆞ
    서로 성격이 안 맞는 거구
    전 원글님성격이라 남친이 저러면 짜증납니다

  • 16. 두분이 안맞는것 같기도하고
    '14.8.18 9:44 AM (117.52.xxx.130)

    서로를 좀 이해하려해야죠~ 어찌 다 내주장만 옳다고할 수 있나요?

    원글님은 여행가자고했더라도 어느정도는 남친을 챙겻어야합니다.

    다른 남자를 챙기거나하면 남친이 질투하는 것은 당연한거죠~ 반대의 경우 생각해보세요.

    남친이 여행가자고햇는데 원글님은 모른척 딴여자랑 속닥거리고 같이 떠들고 웃으면 원글님기분은 어떨거 같나요? 저같으면 정말 외로울듯..

    아무래도 원글님은 오지라퍼같은 느낌이네요

  • 17. 제비
    '14.8.18 9:44 AM (125.183.xxx.57)

    두 사람이 멘탈리티가 다른거예요.
    사귄지 100일 정도 되었다면 그동안
    서로 소통이 잘 되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 18.
    '14.8.18 9:49 AM (223.62.xxx.55)

    남자 조건이 별루군요

  • 19. 즐기는 사이?
    '14.8.18 9:52 AM (175.223.xxx.164)

    남자가 이런 글 올렸으면 즐기려고 만나냐 여친이 섹스파트너냐 같은 댓글 달립니다

    나이가 몇인지는 모르겠으나 과년한 사람이 관계를 숨기고 주말에 만나는게 구속처럼 느껴진다니. 남자분을 말리고 싶네요.

  • 20. 솔직히
    '14.8.18 9:58 AM (110.70.xxx.5)

    저런내용으로 카톡보내는 남자 별로지않나요?
    여친의 행동이 서운했더라도 다음에는 둘만 여행가서
    재밋게 보내자~이렇게 말해야지 ᆢ무슨 애도 아니고
    구구절절 서운하다니ᆢ

  • 21. ㅇㄹ
    '14.8.18 10:01 AM (211.237.xxx.35)

    저런내용으로 카톡 보내는 남자는 별로에요.
    그럼 여기 82에 남친이 보낸 카톡 내용까지 구구절절 올리는 여친은요?

  • 22. 아니
    '14.8.18 10:12 AM (110.70.xxx.5)

    ㅇㄹ 님은 아침부터 무슨 일 있으세요?
    내용보니 남친이 별로라는 건 제 생각이구
    원글님이야 구체적으로 올리다보니 내용도 썻겠죠ᆞ
    그거보고 님도 댓글달고있으면서 그 행동을 비난하는 게 지금 웃기잖아요

  • 23. ㅇㄹ
    '14.8.18 10:21 AM (211.237.xxx.35)

    아니님은 평소에 자신의 의견에 반대 의견 달면 상대에게 무슨일 있냐는 식으로 말씀하세요?
    무슨일이 있는게 아니고 공평하게 보라는거에요.
    저는 원글님을 비난하는것도 아니고
    구구절절 자신의심정 카톡으로 보냈다는 이유만으로 남친이 별로라고 할수도 없다는거죠.
    원글님이나 남친이나 필요에따라 구구절절 자신의 생각과 심정을 올릴수도 있다는것
    그게 그 사람전체를 판단할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24. 오호라81
    '14.8.18 10:22 AM (175.253.xxx.196)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ㅎㅎ

    님의 성격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아직은" 그만큼은 안좋아한다는거거든요 ㅎㅎ

    좋아하는건 맞는데.. 그러니깐 사귀겠죠 ㅎㅎ

    아직 맘의 문을 다 못열어서 그럴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ㅎㅎ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내 마음의 자리를 그사람에게 조금씩 내어주다 보면...

    이해가 갈거에요 ㅎㅎ

    시간이 해결해 줄거니깐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여 ㅎㅎ

    상대방도 그걸 무의식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섭섭하다고 징징대는걸수 있거든여 ㅎㅎ

    경험담입니다. ㅎㅎ

  • 25. 비슷
    '14.8.18 10:44 AM (223.62.xxx.29)

    제가 원글님이랑 성격이 좀 비슷한데요 저는 그런 연애는 제가 금방 질리더라고요. 먼저 저 좋다고 해서 만나면 한 1년까진 좋은데 그 이상 넘어가면서 지루해지고 귀찮아지고 그랬어요. 저는 심지어.. 당시 사귀던 남친이 저를 엄청 배려해주고 진짜 많이 참아주던 사람이었는데 그런 사람한테 괜한 오기가 생겨서 니가 어디까지 착할 수 있나 싶어 못된짓도 좀 많이 했어요. 그 벌은 나중에 딴데서 처절하게 받았구요 ㅋ
    근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진짜 행복해졌어요. 내가 좋아서 내가 어떻게 해도 다 이해하고 받아주는 사람한테 저는 좀 함부로 구는 못된 버릇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 잘 사는데 다행히 신랑은 저한테 못되게 굴지는 않아요 ㅎㅎ

  • 26.
    '14.8.18 10:57 AM (59.25.xxx.110)

    저도 원글님이랑 성격 비슷. 저런 경험도 있었음..대학때 ㅋㅋ
    근데 다른점이 있다면 저희 비밀연애는 아니였다는점...
    비밀연애니까 여러 사람들과 같이 있음 당연히 못챙겨주지 않아요?
    본인도 안챙겼으면서 왜 안챙겨준다고 징징..

    그냥 상쇄하려면 둘이 여행 한번 가세요.

  • 27. .....
    '14.8.18 11:51 AM (110.47.xxx.242)

    쉽게 동물에 비유하자면 개 타입과 고양이 타입의 차이 아닐까요?

    뭐든지 같이 나누며 의지하고 의지받고 싶은 타입이 있는가 하면,
    나는 나, 너는 너, 두 개의 독립된 개체가 만난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타입.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남녀 두 분 모두 연애 경험이 별로 없는 초보들은 맞네요. ^^:
    너무 안달내 하지도 말고 너무 무심하지도 말고, 그냥 좀 물흐를러가듯이
    관계는 담담한 것이 좋은 듯.

  • 28. ...
    '14.8.18 1:41 PM (49.1.xxx.23)

    그냥 두분이 안맞는거에요.
    누가 잘했네 못했네 성격이 어쩌네 할거없이.

  • 29. ㅡㅡ;;
    '14.8.18 3:46 PM (60.253.xxx.177)

    그냥 두분이서 안맞는 거예요.

    저역시 저런 카톡 보내면서 징징대는 스타일은 두번은 못보겠더군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035 신맛없는 고소하고 브드러운 커피는 어떠커피인가요? 11 커피 2014/08/19 5,268
409034 해외맘 님들 한국 얼마만에 한번씩 나가시나요? 12 해외맘 2014/08/19 1,784
409033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서 중립지킬 수 없.. 13 브낰 2014/08/19 2,418
409032 나인 진짜 7 이런드라마 2014/08/19 2,887
409031 교황, 물질주의 나라에서 물질주의와의 전쟁을 선포 4 홍길순네 2014/08/19 1,143
409030 아무렇지 않지 않은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면.. 4 .. 2014/08/19 1,956
409029 햇반 건강에 안 좋을까요? 58 ... 2014/08/19 41,299
409028 고만고만한 서민들은 미래 어찌 준비해가야 할까요? 4 오뚜기불가는.. 2014/08/19 1,981
409027 집에서 쓰시는 카트.. 어떤거 쓰세요? 2 독신녀 2014/08/19 1,454
409026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건 정말 큰 고통이네요.. 8 2014/08/19 4,263
409025 법무부, 길거리 자위행위 김수창 사표 즉시 수리 했네요? 5 하다하다 2014/08/19 3,062
409024 천안시 직산읍 사시는 분 계시나요? 2 직산 2014/08/19 1,044
409023 유민아빠가 너무 딱하군요. 37 노란삔 2014/08/19 6,400
409022 결혼할 때 남자가 여자보다 여러모로 훨씬 조건이 좋으면... 안.. 13 남친아 2014/08/19 4,954
409021 비오는 날 파마 안되나요? 3 파마 2014/08/19 1,923
409020 창조경제....라더니...하는 짓들은... 3 ... 2014/08/19 889
409019 박율리아나는 왜 그렇게 존재감이 없고 초라했을까! 9 진실만이당신.. 2014/08/19 3,331
409018 이건 뭐지????? 27 정말교묘하지.. 2014/08/19 3,681
409017 안녕하세요 출연자.... 담달 결혼이라는데 내가 다 걱정.. 4 ㅡㅡ 2014/08/19 4,834
409016 오늘글들중 강아지이야기들 넘넘 잼나네요 11 감동이구요 2014/08/19 1,965
409015 우리나라 경제 앞으로 어쩌나요? ㅠㅠ 15 멍멍 2014/08/18 5,921
409014 과일 많이 먹으면 당뇨 오는거 정말인가요? 18 당뇨 2014/08/18 13,418
409013 부모와 정치관이 다르니 힘드네요 18 so 2014/08/18 2,053
409012 짠한 내 가족들.. 5 00 2014/08/18 2,601
409011 부부상담 클리닉 소개해주세요 3 ... 2014/08/18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