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넘으신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다녀올까 합니다.
저는 제주도 두어 번 갔다왔고 올레코스가 참 좋더라고요.
우도는 상업화되어서 20년 전에 비해 별로라고 느꼈고요.
여기저기 다니는 것보다는 경치가 참 좋은 곳 찝어서 쉬엄쉬엄
쉬듯이 가려고 합니다.
곶자왈은 어떨까요? 거문오름이나 곶자왈, 올레코스 생각하고 있는데-
몇 년 전에 부모님이 유명한 제주도 관광지는 다녀오셨고
사람 많은 곳보다는 제주도만의 정취가 느껴지는 오름, 곶자왈, 올레가
저는 맘에 듭니다.
그런데 한 번도 본 적도 없고 주위에 다녀온 사람도 없어서
곶자왈, 오름이 실제는 어떨지....
그리고 숙소는 동북쪽이 나은가요? 에코랜드나 비자림 있고 공항과도 멀지 않고
올레코스 21코스도 멀지 않은 듯....
서쪽이나 서귀포 쪽이 더 나을까요? 우왕좌왕....ㅋㅋ
다녀오신 82분들의 현명한 조언 기다립니다.
비오는데 마음은 화창한 하루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