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수동/금호동 아파트 너무 언덕배기에 있네요

언덕 조회수 : 7,576
작성일 : 2014-08-18 08:07:50

그동네 새아파트 보고 왔는데

교통 편한 거 빼곤

주거지로 그닥 좋은 동네는 아니라는 느낌이었어요..    

언덕배기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아파트들이

전망은 좋을지 몰라도 좀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이런 지대 겨울 눈많이 오면 통행 불편하지 않나요..  

IP : 218.38.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4.8.18 8:56 AM (14.52.xxx.59)

    거기가 달동네였어요
    재개발 되도 지대는 어떻게 못하죠
    교통도 마을버스가 해결해야하는 고지대도 있는걸로 알아요
    입지가 좋은데도 가격이 더 안 오르는건 이유가 있죠

  • 2. gg
    '14.8.18 9:12 AM (125.187.xxx.126)

    옥수금호
    저도 고지대라 고려 안합니다

    평지를 선호해서....

  • 3. ㅋㅋ
    '14.8.18 9:14 AM (121.167.xxx.109)

    고지대 아파트 살다 평지 동네로 이사오니 처음엔 걸음 디딜때마다 구름을 걷는 듯 했어요. 너무 가뿐해서 어질 하다고 할까? 내가 얼마나 힘들게 걸어다녔나 했더랬죠.

  • 4. 그러게요
    '14.8.18 9:22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미국 같은 곳에서야 걷는 걸 생각 안 하니 높은 곳에 있는 집이 비싼데
    우리 상황에는 아무리 조망권 얘기해도 평지의 아파트 단지를 따라갈 수가 없죠.

  • 5. 정말
    '14.8.18 9:24 AM (112.172.xxx.48)

    전 다시는 고지대 아파트 살고 싶지 않아요.
    신혼때 고지대 3년 살면서, 지쳐서 퇴근하던 길엔 진짜 너무 힘들었고, 아기 태어나서 유모차 밀고 오르내릴때마다 힘들기도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여름 겨울엔 특히 너무 힘들었어요.
    물론 전망은 아주 좋았고 집에 바람은 잘 드나들어 좋았지만요.

    돈 좀 모아서 그 지역 평지 아파트로 이사한 뒤론, 내가 어떻게 저기 살았었나 싶더라구요.

    그쪽 동네 친구네 한번 놀러갔었는데, 예전 생각 나더군요.
    많은 분들이 그쪽 아파트 추천하시던데, 전 고지대라 일단 저한텐 아니구나 싶었어요.

    각자 집 위치에 원하는 항목들이 있으니..
    전 제일 먼저 제외하는게 고지대 아파트라서.

  • 6. ...
    '14.8.18 9:32 AM (182.228.xxx.137)

    동생네가 옥수 삼성아파트랑 금호 프르지오 1차였는데 고지대인지 잘 못느꼈어요.
    차타고 가서 몰랐나봐요.ㅎ

    지금은 옥수 리버젠으로 옮겼는데 한 번도 못가봤네요.
    리버젠도 많이 고지대인가요?

  • 7. 오노
    '14.8.18 10:31 AM (124.49.xxx.202)

    그런 언덕배기에서 어떻게 애들키우면서 사나 싶더라구요
    동네 완전 어수선~
    근데 뭐..아파트마다 좀 다르기도 하고 동네 많이 안돌아다니고 그럴거면 살다보면 익숙해지기도 하나봐요.
    어쨌든...노노...
    신혼부부나 장년층은 좋을지 모르겠으나...그 사이엔 정말 불편...

  • 8. 경기
    '14.8.18 10:45 AM (182.216.xxx.108)

    옥수현대도 고지대 아니예요 그런데 옥정초 앞길이 고지대라 항상 긴장했던 기억이나네요

  • 9. ...
    '14.8.18 11:14 AM (121.134.xxx.20)

    전형적인 난개발 지역이라 했었죠. 10년전에 살았는데
    교통은 정말 편리해셔 강남, 북 서울의 어디든 3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쾌적함과는 거리가 있는 동네였어요.
    지금은 새로운 아파트들이 들어서서 외관으로는 많이 정비되고 화려해졌지만
    평지라해도 옥수역 주변 좁은 길목에 도로 중앙을 막는 고가 철로 등 여전히 정신 없고
    어린 아이들 키우기에 좀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 10. 달동네의 장점
    '14.8.18 12:22 PM (218.48.xxx.131)

    규칙적으로 출퇴근만 해도 살이 빠진다.
    울 동네 몇년 산 아줌니들 중 뚱뚱한 분을 못봤네요.

  • 11. 리버젠
    '14.9.4 12:03 PM (220.117.xxx.81)

    30평대가 9억을 바라보는데...달동네 타령은 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967 슈멜츠 기미등 크림 drawer.. 2014/11/16 3,735
435966 스타벅스 따뜻한 커피 추천해주세요 4 ... 2014/11/16 2,794
435965 아이폰 어려울까요? 7 ... 2014/11/16 1,300
435964 직장인분들 ..회사에서 건강검진 무료로 시켜 주세요? 4 ... 2014/11/16 4,568
435963 늙어서의 자기 얼굴 모습이래요... 28 .... 2014/11/16 21,728
435962 맞벌이 주부, 공부하기 넘 힘드네요. 걍 포기할까봐요. 4 47세 2014/11/16 1,830
435961 고3 남은 기간 의미있게 보내려면요 6 ㅇㅇ 2014/11/16 1,331
435960 슈퍼맨 션가족 반응좋네요.. 32 ㅇㅇ 2014/11/16 10,086
435959 딸 애 쌍커풀 수술 해주려고 하는데요 8 ㅇㅇ 2014/11/16 1,925
435958 수능점수와 배치표와의 상관관계 2 수능점수와 2014/11/16 1,019
435957 제주도 동쪽 숙소 추천좀 해주시겠어요? 4 여자 혼자 .. 2014/11/16 2,123
435956 인터스텔라 저만 어려운가봐요. 43 머리아파 2014/11/16 5,580
435955 그래 어머니와 김대리와 대화내용이뭔가요? 6 미생그래집에.. 2014/11/16 2,151
435954 칼국수집에서 있었던일 11 식당 2014/11/16 3,838
435953 2004년 이후에 결혼하신 분들도 부동산으로 재산 증식 가능했나.. 6 궁금 2014/11/16 1,855
435952 인터스텔라 꼭 imax로 봐야해요? 3 ..... 2014/11/16 1,430
435951 유럽 사시는 분들. 언어 공부 어떻게?? 5 --- 2014/11/16 1,362
435950 미생 제임스박 질문이요.. 6 .... 2014/11/16 3,430
435949 스트레스성 폭식..무서워요 5 ... 2014/11/16 2,233
435948 빵집에서 빵사다 기절하고 나왔어요...ㅠㅠ 41 으휴 2014/11/16 30,323
435947 죄송하지만 한 말씀 드립니다. 25 dd 2014/11/16 5,072
435946 자녀가 속 썩이시는 분들 언젠가는 이해할 때가 있어요 3 부모님 2014/11/16 1,343
435945 예전 젠느 쇼핑몰 같은 코디 블로그 없나요...?? 4 미쓰유젠느 2014/11/16 2,565
435944 숮가마 추천좀 해주세요. 1 찜질 2014/11/16 2,031
435943 일박이일 수학여행특집 보니... 7 ㅡㅡ 2014/11/16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