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가 아주 잘 맞아 도움 되신 분?
상담도 하고 부적도 쓰고 그러는 모양.
사업은 날로 번창하는데 친구가 돈복이 많대요.
그 친구 따라 저도 가서 본 적 있는데,
저는 안 맞더라구요.
지금 모든 일이 소강상태라고 해야 하나.
좀 답답한데, 그냥 상담한다 생각하고 다른데 가볼까 말까 하고 있어요.
도움 받은적 있는 분 계시면 어떤 점에서 좋았는지 여쭤봐요.
1. 저는 도움을 받았어요
'14.8.18 2:09 AM (183.102.xxx.20)사주가 잘 맞았다고는 할 수 없구요.. (이건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제가 제 사주를 공부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온갖 것을 다 검색해서 들고 팠죠..ㅋㅋ
그래서 저는 제 사주는 제가 알아요.
사주에 새겨진 제 유전자와 인간관계와 환경만 압니다.
미래에 구체적으로 뭐가 일어날지는 모르구요.
그리고 심리학 책들도 들고 팠어요.
결론적으로 사주에 새겨진 유전자와 인성 검사에서 나오는 성격이 닮았다는 것과
심리학의 범주를 넘어 사주에 새겨진 환경은 미스테리하죠.
그리고 불교와 현대 심리학이 닮았다는 것은 알았어요.
그런데 미래는 모르겠어요.
그런 예견을 믿지도 않구요.
예측 가능한 경우의 수는 제시할 수 있고
경향성은 제시할 수 있으나
딱 꼬집어 그게 그거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어요.
그건 신의 영역이고 영매인 무당의 영역.
그러니 사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자기 사주를 공부해보세요.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의 지도를 읽을 수 있을 것이고
그건 매우 유용한 일이 될 겁니다.2. ..
'14.8.18 2:23 AM (117.111.xxx.53)불교는 현대심리학과 닮은건 없고, 융 심리학하고 통합니다.
3. ㅇ ㅇ
'14.8.18 2:45 AM (211.209.xxx.23)미래를 알 수 없다면 보는게 무의미하겠어요.ㅜ
공부를 어떻게 하나. .대단.
융심리학이 뭐죠?4. ..
'14.8.18 2:50 AM (117.111.xxx.53)심리학자 칼 융이 주장한 심리이론 입니다.
5. 폴고갱
'14.8.18 3:12 AM (119.198.xxx.130)법륜스님 강연 들어보면 거의 심리학 박사같다는 생각 들던데요
6. 사주가 성격이죠
'14.8.18 5:10 AM (121.182.xxx.237)사주 잘 맞는 경우는 사주를 보고 나온 성격과 재능을 바탕으로 잘 유추해서 풀이하는 거죠 ..
7. 그냥
'14.8.18 8:20 AM (203.90.xxx.108)사업으르 안하니 쫌 다르지만
결혼할때 궁합을 봤는데 신랑과 저는 상극이라고 말리는거예요
시댁쪽은 안 말리구요
신랑과 있으면 제가 크질 못한다는....
결국 결혼했구요
첨엔 몰랐는데 정말 지랄같이 안 맞아요
그런데 십년 넘어가니까 이혼 할거 아니면 내가 날 마음 위로함서 살자.....뭐 위로도 되더라구요8. 117.111님
'14.8.18 8:53 AM (211.208.xxx.228)불교의 심리학인 유식을 융이 많이 참고한 건 모르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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