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 늦기전에 배낭여행

42세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4-08-18 00:33:30
42세의 소극적 인간입니다.남편은44세.저보다 더 해요.

여기서 더 늙으면 진짜 못갈듯해요.

영어도 잘못하는데요..애가 많으니 여행에 돈 많이 쓰지못해요.

일단 어디부터 몇월에 가면 좋을까요?

내년부터 가보려고요

한 반년 연구 공부해서 가보면될까요?남편과 둘이서??


다행이 자영업이라 둘이 원하는 월에 맟추어갈수있을듯해요?

대학때 모두들 배낭여행 다닐때 무서워 못갔어요.

경험 많으신분들 어디부터 갈까요??일본??
저 두려워요..근데 이제 못가면못갈듯해요..추천과 팁...가이드 해주세요
IP : 203.226.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8 12:36 AM (72.213.xxx.130)

    남편과 둘이서만 갈 건가요? 애들없이?
    기간은요? 가까운 중국, 동남아 부터 시작해 보세요. 일본은 좀 염려가 되구요.

  • 2. 지역별 해외여행 가기 좋은 시기
    '14.8.18 12:40 AM (61.255.xxx.247)

    http://jjalbang.kr/vxpspcue2

  • 3. 저흰
    '14.8.18 12:43 AM (115.137.xxx.110)

    첫해외여행 영어안되는데 스위스로마다녀왔어요
    계획하시고 움직이시면 영어못해도 다되요
    하실수있어요
    로마는 한인투어가잘되어있어서 부담없으시구요
    대만도 타이페이시내는 지하철잘되어있어서 여행하시기좋아요. 관심갖고 정보수집하는만큼보여요

  • 4. ..
    '14.8.18 12:45 AM (72.213.xxx.130)

    남들 많이 가는 서유럽도 초보자가 하기 쉬워요. 영어 별로 필요없구요, 영국 빼고는 영어 크게 안 통함.
    그냥 가이드북 들고서 알아서 찾아가는 거 별로 어렵지두 않아요. 안되면 가이드북 사진 보여줘도 도와줄 거에요.
    저라면 서유럽 2주 또는 3주 다녀오겠어요.

  • 5. ㅡㄷㅡ
    '14.8.18 12:47 AM (175.223.xxx.102)

    저두요.서유럽요ㅠ

  • 6. ...
    '14.8.18 12:56 AM (121.167.xxx.60)

    겁이 많은 스타일이라면, 동남아나 홍콩부터 시작해보세요.
    올 겨울에 한 일주일 정도 다녀와보심 자신감이 붙을거예요.

  • 7. 이태리원츄
    '14.8.18 2:22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꼭 가보세요.

  • 8. .....
    '14.8.18 2:26 AM (112.150.xxx.35)

    질문이 좀 막연해요 아이 델고 가시는건지..애는 몇살인지..일단 휴양을 원하는지 관광을 원하는지...이런거에 따라 너무 달라지니까요
    아이없이 부부만 간다면 오사카,교토 묶어서 자유여행가는게 초보도 쉽고 좋은데 방사능땜에 꺼려지신다면 저도 홍콩추천요 자신감 생기심 유럽도전해보세요

  • 9. ㅇㅇ
    '14.8.18 3:01 AM (61.79.xxx.142)

    사실 어딜 가시든, 준비만 철저히 하신다면 영어 그닥 필요 없어요
    예를 들어, 대중교통 무엇을 이용하고 몇번을 타고 어디에서 타고 어디에서 내리고
    지하철 티켓은 어떻게 끊고 기계를 어떻게 이용하고까지 그 나라에 배낭 여행을 갔다고 상상하고
    필요한 자료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세요.
    스위스 + 이탈리아 = 자연+문화, 환상의 콤비더라구요. 로마 같은덴 투어도 잘되어 있어서
    충분히 유적지 돌아다니며 한국말 설명 듣고 3일 정도는 내리 보낼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필요에 의한 왠만한 언어는 심지어 한국어 하면서 바디랭귀지 해도 외국인들 알아들어요
    용기 내세요~~

  • 10. yj66
    '14.8.18 3:32 AM (154.20.xxx.14)

    건강한 체력과 돈만 있음 배낭 여행도 어려울거 하나도 없어요.
    영어도 필수 단어만 알면 어느나라든지 사람 사는곳 다 똑같아서 안 통하는 곳이 없어요.
    오히려 가까운 중국이 영어가 안 통해서 더 힘들어요.
    올 겨울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해서 내년 여름에 길게 유럽이나 미국을 다녀오세요.
    여행 가기전에 들뜨고 준비하면서 재밌고 갔다오면 또 추억을 정리하면서
    즐겁고 그래요.

  • 11. 딸이 배낭여행간 루트를 보면
    '14.8.18 2:54 PM (114.204.xxx.72)

    여해 워밍업으로 홍콩 싱가포르 일본 같은 관광지가 발달해 관광객에게 편이가 잘 제공되는 나라나 도시가 편해요..
    근데 정말 여행을 하고 싶다면 서유럽이 좋아요..
    우선 철도교통이 발달되어 있어 루트를 역을 중심으로 잡으면 좋아요..
    많이 돌아볼 생각않고 한 도시에 사나흘 머무는 식으로..
    저희는 철도역 중심으로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이렇게 인접 국가를 근거로 호텔도 역 바로 앞을 잡아 찾기 쉬운 곳으로 정해서 수월했어요..
    쉽게 유명한 한인민박 정하심 한국 사람들끼리 뭉쳐 다닐 수도 있구요..
    우선 네이버 유랑을 가입하시고 여행서적 구입하시고 금까기 같은 배낭 여행사 알아보세요..
    금까기는 다 정해주고 자유시간만 원글님 마음대로라 초보면 그게 더 쉬워요..
    유럽에선 스위스 기차여행이 수월할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440 딸아이 초경관련해서 여쭤요 2 ㅡㅡ 2014/09/26 1,151
420439 신경정신과 샘 계시다면.... ^^ 2014/09/26 580
420438 김부선사태로 저도 한마디 29 아파트 동대.. 2014/09/26 4,281
420437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적 있으세요? 2 43세에 사.. 2014/09/26 657
420436 성 상품화로 논란이 된 속옷차림 스튜어디스 홍보사진 2 마켓팅 2014/09/26 4,110
420435 이순신처럼 자기 자신을 믿자 2 스윗길 2014/09/26 855
420434 베스킨라빈스 낼까지 행사해요 1+1이요 11 ... 2014/09/26 5,040
420433 웃음이 암을 예방한다는건 신화 인가요? 7 회의주의자 .. 2014/09/26 1,729
420432 아이라인 문신제거 여쭤볼게요. 1 제거할까 2014/09/26 1,420
420431 요즘 월급 130은 보통인가요? 11 휴... 2014/09/26 6,845
420430 남편 아직도 못들어왔어요 5 ㅠㅠ 2014/09/26 1,980
420429 머리가 너무 나빠요 8 ㅡㅜ 2014/09/26 3,287
420428 저녁내 끓인 소고기무국이 20 2014/09/26 4,515
420427 검찰, 인터넷 공간 상시 모니터링 천명 4 .. 2014/09/26 835
420426 휴대폰 위약금4가 무섭네요 5 ... 2014/09/26 2,469
420425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3 ? 2014/09/26 1,016
420424 현관 경첩부분 닦으시나요? 2 대청소 2014/09/26 989
420423 27개국 동포 NYT에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광고 5 1629 해.. 2014/09/26 513
420422 아래 노래글 보니.. 가장 먼저 산 앨범 뭔가요? 13 .. 2014/09/26 662
420421 태릉지하철역에 있는 빵집추천 7 ㅇㅇ 2014/09/26 1,883
420420 너무 어지러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19 어지러움 2014/09/26 4,762
420419 한국이 부도난다 막 그러는데 84 망한다면 2014/09/26 17,486
420418 카페인의 놀라운 힘 3 아직 안졸려.. 2014/09/26 2,795
420417 어제 새벽에 아기를 낳았어요 26 생생 2014/09/26 8,632
420416 아이 유치원 체험학습 6 고민고민 2014/09/26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