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이고 아이낳은 이후로 요실금이 시작되었어요..

요실금 조회수 : 2,209
작성일 : 2014-08-17 23:09:41
지금 아들이 중1 이고 요녀석 낳으면서 요실금이 시작되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지도받은 대로 케겔운동했지만 효과못보았구요
줄넘기, 재채기 등 할때마다 조금 젖었지만 심하지는.않았어요.
그런데 올해부터 좀 심해서 재채기나올때뿐아니라
때때로 걷는중에도 조금 축축해지는 느낌이 나고 많이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남편에게 알리지않고 요실금수술을.해볼까 하는 생각이 요즘 간절해졌습니다.
그런데 산부린과 가기도 참 싫고 수술받고 다음날 출근할 수 있을까도 걱정됩니다.
요실금 수술이 거창한 수술인지....
경험담 나누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미리.김사드립니다. 꾸벅.
IP : 220.78.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라이프
    '14.8.17 11:41 PM (175.194.xxx.227)

    요실금이 종류가 많아서....;; 난산으로 인한 건지...과민성 방광 같은 신경성의 문제인지, 절박성 요실금인지
    다 그에 따른 수술법이 달라요. 산부인과에 비뇨부인과가 있는데 저는 비뇨기과에서 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네요.
    심하지 않으면 대학병원에서 수술 안 시켜주긴 하는데 신촌 세브란스 비뇨기과 김장환 교수님이 잘 보세요.
    개업하지 않으셨으면 계실 거예요. 이대 목동병원에서 요실금 수술 잘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의사샘 성함은 모르겠어요.
    저희 집에 오시던 정수기 코디 하시던 분은 마포역 근처 선비뇨기과? 거기서 했는데 살것 같다고 만족하셨는데 오래된 일이라...
    그 개인병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케겔운동으로 별 효과가 없으시면 대학병원에서 수술하시는 게 좋아요. 요실금 수술하고 배뇨장애...소변이 제대로 나오는지 체크하고 퇴원해야되는데 개인병원은 입원시설이 별로라서...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리더라구요.
    제 옆 침상에 입원하신 분이었는데 죽다 살아난 것처럼 힘들어하셨어요. 수술이 컸는지 시간도 오래 걸려서 식사도 못 하시던데요.
    수술하시더라도 무거운 것 들지 말고 오랜 시간 요양하듯 몸을 아껴야 해요. 재발도 잘 되는 병입니다.

  • 2. 셀비
    '14.8.18 5:02 AM (112.171.xxx.24)

    저희엄마 요실금수술하시고 완전 신세계라고 진작할걸 후회하세요 ㅎㅎ
    꼭 큰병원에서 하세요. 개인병원에ㅓ 하신 엄마친구분은 후유증있는데
    큰병원에서 하신 엄마는 날라댕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075 남경필 아들 이름 3 Kkk 2014/08/18 9,478
408074 생일안지난 초2..내년 미국가면 몇학년인가요? 2 미국 2014/08/18 736
408073 리모델링한 화장실에서 음식쓰레기 냄새가 나요 1 ... 2014/08/18 1,898
408072 "그분이 교황님이 아니라 청와대에 계신 그분이면 얼마나.. 1 파란기와집 2014/08/18 912
408071 4차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런던 침묵시위 2 홍길순네 2014/08/18 1,284
408070 이 시간까지 잠들기 힘드네요 비가오네 2014/08/18 763
408069 자녀 다 키운 선배어머니들, 폰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4/08/18 2,200
408068 70대 부모님들 호텔 투숙 좋아하실까요 2 고민 2014/08/18 1,152
408067 셀카봉과 리모콘 추천해주세요 2 셀카봉 2014/08/18 1,531
408066 LG침구킹 어때요? michel.. 2014/08/18 755
408065 한국 개신교 망신, 뉴욕타임즈 교황반대 기사화... 10 ........ 2014/08/18 3,013
408064 명량 가까운 바다에 침몰한 세월호 샬랄라 2014/08/18 705
408063 소주 한 잔 1 .. 2014/08/18 1,009
408062 아이팟 클래식, Astell&Kern AK100 어떤게 .. 1 mp3 2014/08/18 714
408061 8월중순‥왜 이러는 건지 ?? 29 대박 2014/08/18 14,684
408060 꼬리뼈가 아파 앉아있는게 고통스럽네요 2 2014/08/18 1,533
408059 바티칸라디오, 교황의 유가족에 대한 사랑 계속 9 jeunes.. 2014/08/18 1,994
408058 17분 완성 애호박전 레시피 12 Sop 2014/08/18 3,712
408057 제주 물가... 왜이렇게 비싼가요? 13 ㅁㅁ 2014/08/18 5,492
408056 탈모에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은? 4 끝없는길 2014/08/18 2,383
408055 머리상처 수술 후 머리감기 어떻게 하나요? 4 머리감기 2014/08/18 12,353
408054 통영의 맛집 좀 추천해 주세요 12 ... 2014/08/18 2,908
408053 밤이라 솔직하게 말하면 키즈/노키즈도 비싼데 가면 좀 괜춘하던데.. 12 극도솔직 2014/08/18 3,313
408052 스트라이프 티셔츠 봐 주실분~~! 7 .. 2014/08/18 1,034
408051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한데 윤기나게 할 수 있을까요? 15 나븝 2014/08/18 9,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