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황직접세례 vs 죽은 자식 살아오기

참..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4-08-17 22:29:10
자식들의 원통한 죽음을 어떻게든 밝히고.. 죽은 자식 생각하며 6키로의 십자가를 들고 900키로를 행군한 아버지가 진정 원한 것이 교황직접 세례일까요, 죽은 자식 살아오는 것 일까요..베스트글에 세례오버라고 하신 분이 그 상황이라면 어떤 쪽을 선택하실 건가요? 뚫린 입이라고..교황직접세례를 두고 악플에 불편한 시선을 보내시는 님들! 언젠가 우리에게 어떤 국가적재난이 닥치고 그 주인공이 우리가 될 지 누구도 모릅니다. 그 때 자식이 죽고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이제 그만하라는 손가락질을 받게 된다면..님은 그 때 죽은 자식은 죽었으니 끝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내 국가도 대통령도 아닌..교황의 행동과 말과 따뜻한 포옹이 위로가 되는 사회가..정상인가요??
IP : 223.62.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4.8.17 10:32 PM (115.161.xxx.123)

    교황님이 하신 말씀 중에 "우린 아직 충분히 울지 않았다"...라고 하셨어요
    자국에서 일어난 참사 이후 매몰찬 사회에 던지신 일갈이죠
    정말이지 우리나라는 한참 멀었습니다...

  • 2. ㅇㅇ
    '14.8.17 10:32 PM (61.254.xxx.206)

    이런 글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요

  • 3. ....
    '14.8.17 10:32 PM (116.125.xxx.180)

    누가 자식이 죽었으니 끝이라고 했나요?

    못봤는뎅...

  • 4. 뭔소린지..
    '14.8.17 10:40 PM (125.182.xxx.3)

    이글의 핵심이 뭔가요?
    우린 이미 정상적이지 않은 국가통치 아래 국민입니다.

  • 5. ...
    '14.8.17 11:36 PM (220.73.xxx.16)

    아무리 세월호 유족이라고 해도
    교황님 한테 세례달라고 한 건
    오바 아니냐고 비난하는 듯한 글이 있었어요.
    일정도 바쁘고 힘드실텐데 성가시게 한다는 투였죠.

    원글님은 그 글을 지적하는 거에요.

  • 6. bluebell
    '14.8.17 11:38 PM (112.161.xxx.65)

    막말한 사람은.. 꼭 역지사지 해보십시요.
    그래도 생각이 바뀌지 않는다면 부모될 자격이 없는,
    비인간인 스스로를 부끄러워하십시요.

  • 7. 원글님
    '14.8.17 11:40 PM (211.36.xxx.104)

    원글님 글 불편한글 아니에요
    저 아래 이상한 글 하나 있어요

  • 8.
    '14.8.18 12:06 AM (182.221.xxx.59)

    원글님 말 맞아요.

    무슨 소린지 모르시는 분들은 뒤로 돌아가 세례 직접 받은건 오버 아니냔 글 읽고 와서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505 패딩이나 고가옷들 드라이크리닝 크린토피아에 맡겨도 믿을만한가요?.. 6 그냥 세탁소.. 2014/11/18 3,995
436504 여기엔 참 학부모님들이 많으셔서.. 11 ... 2014/11/18 1,994
436503 의욕없는 중2 남아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절실해요 2014/11/18 923
436502 패딩이나 등산복이 겨울에는 기능이 더 좋지 않나요 ㅜㅜ 4 .. 2014/11/18 941
436501 대치동에서 오후 4시간 정도 뭐하면 좋을까요? 16 대치동학원 2014/11/18 2,527
436500 대기업 부장이 어느 정도인가요? 2 미생보다가 2014/11/18 2,500
436499 미대 국어A 백분위 65정도 어느학교 가능할까요? 6 수능 2014/11/18 1,339
436498 여성의 풍부한 감성은 어머니 대화방식 덕분 4 레버리지 2014/11/18 1,273
436497 국제 피아노 콩쿠르들을 평정한 북한 어린이들 1 NK투데이 2014/11/18 981
436496 어려운일 없이 살았는데.. 4 ㅠㅠ 2014/11/18 1,723
436495 숨겨진 영재가 꽤 많지 않을까요 2 2014/11/18 1,173
436494 '이혼 후 양육 버거워서' 자살기도 30대 여성 구조 37 삼포세대 2014/11/18 5,428
436493 국가인권위원회 이벤트 해볼만 하네요. 블라불라 2014/11/18 440
436492 입 짧은 아이는 이유가 뭘까요? 7 ........ 2014/11/18 2,401
436491 새누리당, KBS·EBS ‘직접통제’ 시도 3 샬랄라 2014/11/18 666
436490 감동적이었던 bbc엔터테인먼트- 우리의 손과발 해와달 2014/11/18 468
436489 '윤일병 사망사건' 가해병사 전원·군검찰 쌍방항소 7 세우실 2014/11/18 662
436488 중학교 깜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교육적 효과.. 2014/11/18 5,018
436487 국정원.. 유우성 사건 증인에게 2천만원 포상 4 확인 2014/11/18 441
436486 82의어느분때문에 저 일상이 힘들어요 ㅠㅠㅠ 135 윽.. 2014/11/18 26,798
436485 하늘이 엄청 맑은데 미세먼지가 나쁠 수도 있나요? 1 ... 2014/11/18 440
436484 교통후불카드 중 청소년용도 있나요? 5 힘들다 2014/11/18 1,777
436483 갭보이즈 신발사이즈 210이면 뭘로 해야하나요? 2 .. 2014/11/18 822
436482 드라마 재방 보는 남자분들 계신가요? 7 주근깨 2014/11/18 854
436481 나이 마흔여섯 친구가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24 슬픈오늘 2014/11/18 1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