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과생들은 무슨 봉사활동을 하나요?

막막 조회수 : 5,067
작성일 : 2014-08-17 18:58:56

똘똘한 엄마가 아니다보니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어 여쭈어요

 

아이가 고3되기전에 봉사점수를 채워야한다는데

대체 어디서 전공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할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1365같은 봉사사이트를 살펴봐도 정말 봉사같은 봉사활동이지

전공관련된 건,특히 이과전공은 없거든요.

 

직업체험이라면 모를까 ...

병원이나 연구소? 뭐 이런데서 봉사하는게 맞겠지만 아예 봉사활동생을

뽑지도 않잖아요.

가까운 병원에 알아보니 올해는 계획이 없다는데 터놓고 얘길하다보니

자기네도 오히려 힘들다 청소나 시킨다 그러더군요

 

애는 한줄이라도 쓰려면 전공관련된걸 해야한다면서

제가 그나마 구해준 활동을 마뜩찮아 하구요

어린애들 체험활동도우미거든요.

그림이나 뭐 이런거요..

 

사회복지학 준비생이라면 모를까 ,,,

도움좀 주세요

IP : 58.143.xxx.1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8.17 7:33 PM (118.220.xxx.196)

    봉사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게 젤 중요해요. 대학 입시에 필요한 봉사를 하는 게 아니라 남을 위해 봉사하려는 마음 가짐으로 봉사하고 그 마음을 자기소개서에 잘표현해야 입시에 도움이 되는 거예요.

  • 2. ..
    '14.8.17 7:36 PM (110.14.xxx.128)

    자소서에 "봉사활동으로 ### 이런걸 했다"
    하고 싶은 욕심인가본데요, 위에 말씀 하신대로
    봉사활동의 취지를 얍삽하게 이용하려는거 같아 입이 쓰네요.

  • 3. ~~
    '14.8.17 7:44 PM (211.178.xxx.43)

    학생부종합전형은 과거 입사제보다는 보다 폭넓은 인재상을 구현합니다~
    이과나 문과에 치우친 인재보다 다양성 추구?
    많은 양의 봉사시간이나 보이기위한 봉사실적은 의미가 없어요
    전공관련성 보다는 지속성이나 가족이 함께한다든지
    그런게 더 어필 하는거같아요~

  • 4. 이과생엄마
    '14.8.17 7:49 PM (121.162.xxx.143)

    이과 문과 구별해서 봉사를 하려면 전공하고 싶은과와 연관있는곳에서 지속적으로 하는것이 중요할것같아요. 올해 대학보냈는데 그렇게 해도 큰영향은 없었던것같아요.
    자소서에 한줄정도 쓰는거 외에...

  • 5. oo
    '14.8.17 7:55 PM (118.218.xxx.243)

    저희아이 보니 공부방이나 아동센터에서 과학활동 초등수준에 맞는 실험실습 봉사활동 하더군요 과학관 봉사활동도 하구요

  • 6. dd
    '14.8.17 7:59 PM (118.220.xxx.196)

    원글님, 잘모르시는 거 같아서 덧붙여요. 대입 전형 중에 봉사활동이 의미를 줄 수 있는 전형은 수시에서 교과부 종합 전형 즉 입학사정관제이거든요. 봉사 활동 중 젤 좋은 케이스는 한 곳에 주기적으로 봉사를 다니는 거고 정기 봉사는 거의 봉사단에 소속되어 하게 됩니다. 개별적 봉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곳은 거의 없어요. 봉사원들한테 할 일 알려주는 게 더 큰 일이거든요. 님 아이가 얘기한 전공 관련 봉사 이런 건 거의 봉사 활동이라기 보다 동아리 활동이나 특기 활동하면서 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은 경우이고 이걸 자기소개서에 봉사 활동으로 쓰면 오히려 감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입에서 전공 관련 활동을 겅조하고 싶으면 관련 과목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받고 관련 과목 교내 경시나 대회에 열심히 참가하는 거예요.
    입사제에서 봉사 관련해서는 봉사 활동 자체보다는 봉사를 어떤 마음으로 했고 그 활동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고 그래서 본인이 대학 입학 후 어떤 인재가 되고 싶은 지 글로 잘 표현하는 거예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봉사 시간 채우고 자기소개서에서 봉사 관련 내용은 언급 안하는 게 차라리 낫습니다.

  • 7. ..
    '14.8.17 8:18 PM (220.76.xxx.234)

    학교에서 많이 도와줬는데..
    서울이시면 과천 과학관에서 실험 보조 봉사할수 있어요
    방학중에 보통하는데 미리 홈피로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657 헐..심장이뛴다 없애고 매직아이 왜하죠? 3 ㅈㄱ 2014/08/19 2,073
409656 남편의 단점만 보여요 2 권태기 2014/08/19 1,818
409655 영역표시 안하던 강아지 갑자기 하기도 하나요 4 성견 2014/08/19 2,158
409654 헐. 여당을 압박하라니까 유족을 압박하네요 29 조작국가 2014/08/19 3,069
409653 젤네일은 왜 이렇게비싼건가요? 10 호구인가 2014/08/19 4,202
409652 복층 어떤가요? 15 브런치 2014/08/19 4,639
409651 꼬마손님들을 무시한 분식집 아저씨 32 2014/08/19 10,584
409650 우리 아이 달라졌어요... 2014/08/19 1,381
409649 친구한테 섭섭해요 2 섭섭 2014/08/19 1,553
409648 내용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학교 .. 2014/08/19 566
409647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주민세 거부운동 어때요? 12 미카엄마 2014/08/19 1,525
409646 예전에 호텔 캘리포니아를 클래식 기타로... 8 음악찾아주세.. 2014/08/19 975
409645 급))전복죽 끓일때..꼭 찹쌀로 해야하나요? 10 초보 2014/08/19 3,695
409644 이쯤 되면 박영선에 관한 소문이 수상하게 느껴집니다 42 조작국가 2014/08/19 14,694
409643 심리전단장이 “정치적 표현 주저말라” 특정정당·정치인 비판·지.. 3 샬랄라 2014/08/19 734
409642 빙수 추천 맛집 3총사 ~~ 3 zzz 2014/08/19 2,243
409641 아너스 쓰시는분들 질문이요 7 에쓰이 2014/08/19 2,140
409640 속보) 교황님 조카 부인과 아이들 사망 26 눈물난다 2014/08/19 21,123
409639 인공수정 여의사 추천요. 4 Delose.. 2014/08/19 1,727
409638 저도 부동산 매매에 대해 5 이사 2014/08/19 1,806
409637 교황은 잊지 않았다" 팽목항에 전달된 서신·묵주.. 2 마니또 2014/08/19 1,523
409636 아내가..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6 ... 2014/08/19 2,526
409635 아시는분들 답변부탁이용^^ 2 에헴 2014/08/19 879
409634 해석부탁해요 1 영어고수님 2014/08/19 832
409633 기본적인 장신구 뭘 갖추면 좋나요? 1 마리 2014/08/19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