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직원 한번 혼내주고 싶은데요.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4-08-17 18:45:15

여러번 사람을 골탕을 먹여서 참 속상하네요.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일방적으로 약속을 어긴다든가. 혼자 맘대로 남의 일을 결정해버린다든지.

곤란한 상황이 오면 거짓말을 한다든지. 그 일을 다른사람들한테 자기가 피해인것처럼 일부러 얘기를 한다든지.

친한 사람을 만들어서 편을 만든다든지.

참 불편한 상황인데요. 첨엔 잘하더니 이젠 윗사람만 신경쓰면서 저를 제외시킨다든지하네요.

지난일에 대해서는 다시 거내면 저만 쪼잔한 사람 될거구요.

걔와 저 주변 사람들한테 제가 더 잘해서 아무일 없던것처럼 지내고 제가 더 잘 지내는게 방법일까요?

지금부터 더 엄하게 걔를 대하는 방법일지.

걔를 제 편으로 만들어서 걔가 저를 그리 대하는 일이 없도록 만드는게 방법일까요?

참 거짓말하고 편만들고 고집세고 절대 손해안보려는 요즘애인 그애. 참 다루기가 힘드네요.

혼내면 절대 지는 잘못한게 없어요. 걔를 혼내고 잇는 제가 너무한거죠. 끝까지 변명만 하나다 끝나는 상황이거든요.

어떻게 대하는게 방법일까요? 지금은 사무적으로만 대하는데 걔가 은근히 사람들을 조정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어서요.

저도 가만 있음 안될것 같아서요. 저만 바보가 되는것 같아서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211.202.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7 6:46 PM (27.193.xxx.21)

    확실히 제압할 위치에 있는거 같지는 않은데

    그냥 참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수밖에 없어요. 두 분 관계 개선은 힘들어보입니다.

  • 2. ...........
    '14.8.17 7:12 PM (112.186.xxx.231)

    글쓴님이 상사인 건가요?
    그럼 한번 혼내보세요 그런데 너무 혼내면 저런 타입은 또 주변 사람들한테 징징 거리면서
    글쓴님만 악독한 인간 만들수 있어요

  • 3. ..
    '14.8.17 7:36 PM (180.228.xxx.26)

    원글님이 천성이 강단이없고 자신감이없으시네요
    님이 뭘 해놓고도 쟤가 어떠한 상황을 펼치지는 않을까 다른사람이 나를 못된 사람으로 보지는 않을까
    부터 신경쓰시구요
    그러니 쟤 눈에는 원글님이 무섭게나 보이겠나요
    그냥 님기준에서 아니다 싶은거에는 확실하게 선을그으세요
    친하게 지내려고 사생활얘기나 잡다한얘기 늘어놓지도 마시구요
    그리고 군림하려 들지도 마시구요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내가 상사인데 너는 왜 대접을 안해주니?라는 권위의식이 깔려있어요
    쟤는 이럴수록 니가 뭔데라는 타입일꺼에요
    그리고 제생각도 그래요 같이 돈받고 일하는 입장인데 대접받으려는경우 눈꼴 시릴때 있어요
    그냥 사무적으로 대하시고 일적인부분에서 하자가 없다면 님선에서 무시하고 지내세요
    존경스럽지도않고 어렵지도않은 상사가 자기를 제어하려고 드는거 아주 같잖을꺼에요
    쟤입장에서는요 ,..
    그냥 원글님이 능력을 신장시키세요..

  • 4. 공적
    '14.8.17 8:01 PM (121.163.xxx.51)

    회사에서의 관계는 공적인 관계잖아요..
    철저하게 업무적으로만 대하세요
    공적으로 사적으로 감정적으로 얽히지 마시고 그냥 일적으로만 판단하고
    관계를 맺으세요
    글만 보면 회사내에서의 업무 관계가 아니라 여학교에서의 친구관계로 느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17 신도시 상가주택 사시는 분들 계세요? 3 조아 2015/07/01 1,804
460816 돈이 가져다 주는 행복은 어느정도 인것 같아요..?? 9 ... 2015/07/01 2,913
460815 이거 내 돈 되는 뉴스 보셨나요? 뉴스 2015/07/01 689
460814 친정 엄마가 너무 싫고 섭섭하네요 16 슬퍼 2015/07/01 5,890
460813 자영업자분들 중 혹시 메르스관련 대출을 받은 분계세요? 3 ㅇㅇ 2015/07/01 808
460812 센서등이 저절로 켜질 때 8 언제 2015/07/01 12,047
460811 중딩 수행에 관해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7 중딩맘 2015/07/01 1,545
460810 살다보니 새누리당 의원을 응원할 줄이야 8 버텨라 2015/07/01 1,755
460809 혹시 와사비소금 아시는분 계세요? 6 소금 2015/07/01 2,100
460808 남자 어때보여요? 1 ㅇㄴㄱ 2015/07/01 981
460807 송파,성남쪽 비행기소리 연신 시끄러웠어요. 3 은근 2015/07/01 1,627
460806 소비자물가 7개월째 0%대…파·배추 90% 넘게 폭등(종합) 1 세우실 2015/07/01 693
460805 허리디스크에 걷기 운동이 좋나요? 안되나요? 12 정확한 정보.. 2015/07/01 5,549
460804 백주부 된장찌개요...시판된장밖에 없는데 2 ㅇㅇ 2015/07/01 1,511
460803 이사 준비 중인데요, 사다리차.. 6 ㅇㅇㅇ 2015/07/01 1,551
460802 같은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들이 싫었어요. 19 ........ 2015/07/01 4,615
460801 하루를 홀로 완전히 쉴수있다면 뭐하시겠어요? 13 뭐할까 2015/07/01 2,431
460800 여자분들.. 남자가 32살에 연 수입 세전 1억 / 재산 5억정.. 12 스스면명 2015/07/01 4,510
460799 레스토랑 식전빵 생지 어디서 구할까요 4 나니노니 2015/07/01 2,173
460798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2 ..... 2015/07/01 697
460797 레슨비 1 ㅇㅇ 2015/07/01 885
460796 젤네일 얼마만에 한번씩 하세요? 7 dd 2015/07/01 6,468
460795 핏플랍이 그렇게 편한가요? 25 핏플랍 2015/07/01 8,344
460794 고1엄마예요..기말을 쳤는데요. 10 .. 2015/07/01 3,503
460793 약사하다가 교사하는 경우는 3 ㅇㅇ 2015/07/01 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