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인가요..초딩 둘 영화 표 끊어서 자리까지 앉혀주고
저는 나와서 볼일 보고 아님 장 보고
영화 끝날 즈음에 애들 데리러 가고..
저는 거의 이런 패턴인 줄 알았는데..
지인이 저더러 민폐 엄마라네요...
애들도 철저하게 교육시켜서
영화관 에티켓 다 알고 있어 괜찮다고
몇번 설명해도
애들이랑 같이 보는거 아니면
제가 민폐라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ㅠ
민폐인가요..초딩 둘 영화 표 끊어서 자리까지 앉혀주고
저는 나와서 볼일 보고 아님 장 보고
영화 끝날 즈음에 애들 데리러 가고..
저는 거의 이런 패턴인 줄 알았는데..
지인이 저더러 민폐 엄마라네요...
애들도 철저하게 교육시켜서
영화관 에티켓 다 알고 있어 괜찮다고
몇번 설명해도
애들이랑 같이 보는거 아니면
제가 민폐라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ㅠ
애들이 영화관에서 뭔 짓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초딩들은 보호자 동반하게 되어있지 않나요?
초6,초5이구요..보호자 동반 없어도 영화 관람 가능해요~...
민폐보다도 위험할거 같아요
화재나 사고 같은거 생각해서
꼭 동반하는게 ...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초5, 6인데요..
말귀 못알아듣는 아가들 아니고
초등이나 되면 충분히 아이들끼리 영화볼수 있지요
저도 늘 애들 영화보는 시간엔 혼자 편하게 장봐요
민폐 부모 맞아요.
우리 애들은 에티켓 잘 지켜요, 우리 개는 얌전해서 안 물어요, 똑같은 레퍼토리.
부모가 동반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아이들 행동 달라져요.
영화 보는 시간에 장을 보면 얼마나 보며 시간이 절약된다고.
게다가 정말 중간에 추행 당하거나 화장실을 갔다가 유괴 당하건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어떻게 하려고
우리 나라 엄마들은 간 큰 엄마들 참 많아요.
남들은 아이들에게 눈만 흘겨도 난리 치면서 자신은 정작 아이들 고새를 못 참아 위험에 노출 시키고.
유치원 초등저학년 애들도 애들끼리 보라고 하고 나가는 엄마 많던데요
좀 그래요
초등 5,6학년정도면 괜챦을꺼 같은데....
자기가 모르는 법이죠.
계속 종알종알 거리는 초등생 옆에서 영화 본 적 없는 사람은 말을 마세요
5,6학년은 괜찮을거 같은데.. 그정도면 친구들끼리 수영장도 가고 견학도 가고 놀이공원도 가고 막 그러던데..
그리고 제가 경험한 민폐의 대부분은 부모동반한 아이들이 더 많았어요. 식당이든 극장이든..
자기아이는 자기도 모르는거라는 말도 있지만,
여기서 다아는것처럼 떠드는 사람들보다
자기애는 엄마가 제일 잘 알지 않나요..
5.6학년정도면 민폐끼칠 나이는 지난거 같구요
전 저학년애들끼리도 예의 잘지키고 착한애들 많이 봤어요
주로 자기자식 망나니 같이 키우는 사람들이
남의 자식도 그런줄 알더군요.
초 5,6이면 혼자 명동도 돌아다닐나이입니다
민폐 맞아요..중학교 즈음 교육 잘받은 아이들이면 모를까 저번에 그나이때 애들 봤는데 정말 ㅠㅠ....내 자식은 몰라요..그자리에서 본인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그리고 위험해요..초등애들만 들여보내는거...은근 그런 부모들 많은거 깜짝 놀랐어요...저두 아이 키우는 엄마였습니다.
전 국민학교 4학년 때부터 극장 다녔는데 끽 소리 한번 안 내고 얌전히 보긴 했네요
매너 없이 굴지 않을까 걱정되는 거라면 평소에 잘 알려주면 되지 않을까요
극장 안에서 절대 정숙하라고요
나이면 그냥 집에 두고 다니는게 더 안전해요
전 혼자 영화보는 습관이 있는데
아주 대놓고 바지 내리고 있는 남자 본 다음부터 사람 너무 없으면 안가요
통제안되는 초등 저학년도 아니고 5,6학년 이면 돈만 받아서 자기들끼리만 극장도 갈 나이 아닌가요? 초등 6학년도 엄마랑 같이 영화봐야해요?
영화관에선 아주 사소한 부분도 민폐가 될수있는데
아이들은 그 부분을 모르고 민폐를 끼칠 수 있다 생각해요.
근데 딱 어린이 영화에 어린이들이 많이 몰린 시간이 있잖아요?
그럴땐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초등 5,6학년이어도 집중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좁은 공간에서 행동을 절제하지 못하고 말도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초등학교까지는 제발 어른이 같이 들어와 제지도 하고 했으면 합니다. 어느 사람이 애들..미취학부터 초등까지 애들만 영화관에 들여보내 놓고..뭐 어떠냐? 고 반문하는데..개념 없습니다. 속이 보이지요. 자기 편하자고 방임하는 것 아닙니까? 자기 시간 가지겠다고 남들에게 폐를 당당하게 끼칩니다..그려...
그런데 어른도 같아서요. 떠들고 핸드폰으로 빛을 내고 발로 앞 좌석을 찹니다.
아이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식당같은데서도 어린 아이도 부모가 특별히 제지하지않아도 조용히 잘 앉아있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민폐 끼칠 나이는 아니지만
저는 꼭 아이들이랑 같이 들어가요
요즘 하도 사고가 많아서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아이들 끼리는 대처능력이 떨어지 니까요
초등 5,6학년이면 괜찮을 나이 아닌가요?
그럼 중학생도 부모 동반해서 영화관가야 민폐아닌가요?
유난도 정도껏 해야지 초등 5,6학년짜리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잘도 다니는구먼 무슨 추행까지 들먹이면서 민폐래요
유아나 유치원생들 데리고 극장오는 부모보다 민폐 아닙니다
재미난 세상이에요
그쵸?
이래도 민폐 저래도 민폐
미국에선 그랬다간 사회복지사가 애들 데려가는데.
아이들끼리 볼 수도 있지만, 통제하는 사람이 없을 때는 아이들도 아무래도 풀어져서 에티켓에 벗어난 행동을 할 수도 있기는 해요.
저는 조카들이랑 조카 친구들 무더기로 데리고 영화 보여주러 잘 가는데,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 진짜 시끄럽거든요 ㅋ
영화 보다 감정이 실리면 지들도 모르게 소란을 떨어요. 그럴 때 쉿! 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분명 차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네요
본인이민폐를끼치는지도모르는어른도많은데..
얘들끼리영화본다고하면보냈었는데
이제커서즈이들끼리영화본다기에뿌듯한맘이더컸는데 ㅠㅠ
나 알아요?
무슨 물타기요
원글 친구가 민폐라 하여 한말인데
내가 물타기면 님은 물귀신??
아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아까 기저귀 얘기엔 민폐소리 한적 없거든요
아이피 쫓아 다니며 이러시면 좋아요?
애니메이션 극장에서 초등 고학년들만 본다고 심하게 장난치진 않던대요 오히려 유아 동반이 문제
소신대로 하세요
헐 여자아이들 초5,초6이면 우리나이때 중학생이나 마찬가지예요.
빠른 여자아이들은 초5에도 토니모리, 에뜌드 같은데서 립밤, 틴트 같은거 사기도 하고 친구끼리 선물하기도 하고 그래요. 빠른 애들 초6에 이대앞 가서 자기들끼리 옷도 사고 노래방도 가고..
초5, 초6 아이가 영화 아이들끼리만 보면 큰일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어디 별에서 살다 오셨나요?
엄마가 영화관 들어가서 앉혀주고 나오는데 앉아서 영화도 못보고 나올 나이인가요 초5~6이??? 하도 원글님이 잘못했다 해서.. 난또 7~8살짜리 애들끼리만 놔두고 나왔다는줄 알았네요.
괜찮다고 봅니다.
어린이 영화 어른이 같이 볼러와 큰키로 앞에 앉아
뒤 어린이 가리게 앉아 지 아이한테 영화 큰소리로 설명해 주면서 떠드는게 더 민폐인듯
초등 고학년이면 특별히 부산한 애들 아닌 이상
괜찮다고 봐요.
남자애들 열명쯤 우르르 다니는거면 몰라도
애들 볼만한 영화 맞으면 괜찮다 보네요
진상인 어른 만나는 경우가 더 흔한것 같고요
5,6 학년이면 유난스런 아이들이 아니면 민폐 떨 나이는 아닌 거 같고..
그보단 전 무서워서 애들만 보겐 안할 듯 하네요..
5, 6학년이 민폐면 어른이라도 민폐라 생각해요.
아직 꼬맹이 키워서 잘 몰라그럴지 몰라도 저 민폐는 아니라고봐요.
5,6학년이 어른 없이 영화를 보러 갈 수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라 걔네들이 과연 엄마가 믿듯이 보호자 없이도 얌전히 영화를 볼 수 있느냐의 문제죠. 부산스럽지않더라도 초등고학년, 중고등학생들 두 세명만 모여도 시끄럽고 뭐가 그리들 즐거운지 수다 삼매경이에요. 나도 그랬던지라 이해하지만 민폐는 민폐죠.
언제까지 부모가 따라다니면서 곁에서 예절교육을 시켜야 하는걸까요?
초 5~6정도면 혼자서 버스도 타고, 영화관에서 영화볼 수 있는 나이 같은데요...
영화를 좋아하냐 안하느냐, 집중도가 있느냐 없느냐는 부모가 알 것이고요.
영화관 가본지 5년이 되어가는데 5년전쯤엔 남자아이둘 둘이서 영화보러 온 아이들의 경우 조용하고 말수도 별로 없고 듬직해 보였었어요.. 대체 부모는 뭐하고 애들만 보냈나? 이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아이들 영화보는게 보고 싶다고 막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보고 싶었던것이거나, 부모가 교육상 보여주고 싶은경우 일텐데 그리 원하는것인데 막 장난치고 수다떨며 그 시간을 보낼 것 같지는 않은데.. 아닌가요?
82는 너무 비현실적이예요.
어느 정도라야 동조를 해주지.
본인이나 남에게 그렇게 익스트림하게 깐깐하면 좀 나아보이나? 어떨 땐 이런것도 허세같이 느껴져요.
초등관람가 영화는 보호자 없이 볼 수있는거 아닌가요?
1,2학년도 아니고
이번에 아들데리고 드래곤 길들이기 봤는데 대부분이 애들끼리 보러왔고 거슬리지 않았어요. 애들보는 애들 영화잖아요.
초등 5,6학년인데 보호자없이 영화를 왜 못보나요?
저는 오히려 나이드신분들 여럿이 와서 영화보면서 떠드는게 더 민폐입디다.
저는 민폐 이런걸떠나서
엄마와같이 보고
나와서그영화에대해
엄마와이런저런
얘기하는게
영화보다더 교육적이라고
생각합니다
82가 비현실적인거 맞아요
초5,6이면 충분히 애들끼리 볼수 있어요
어른이 그 영화를 보고 싶으면 모를까
애들 눈높이의 영화라면 애들끼리 볼수 있어요
현실에서 82기준으로 살면 오히려 주변에서 숨막혀할듯...
초5,6학년 아이들이 보호자없이 볼수있는 영화는 전체관람가의 영화죠
15세이상 영화를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 들여보내주지는 않아요.
전체관람가인경우 부모있어도 어린아이들이 더 떠들기때문에 5,6학년 나이가 민폐라고는 생각안합니다
위험하냐의 여부를 떠나 민폐는 아니죠
13살,12살이 어른없이 영화관 가면 민폐되는거라면
14살,15살부터는 친구들이랑 같이 영화보러 많이 보러 다니던데 이 청소년들도 민폐청소년인가요?
겨울왕국을 보러갔었는디 초딩 고학년 남자애들 5명이 앉아 주구장청떠들고 의자 발로 차고..주의를 주어도 말도 안듣더근요~화가나서 영화를 제대로 못봤어요~극장 아이들만 보내는거 안좋아보입니다
그런애들 아닌거란거 지인이 아나보죠
에티켓 지켜 잘 볼 수 있는 나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동.이지 않습니까?
돌발상황에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진다 생각해요
초등 아이들끼리 놀이 공원, 버스 타고 나가는 시내구경,찜질방도 다 보호자 동행해야한다 생각해요
영화를 혼자 볼 수는 있는 나이지만 위험에 노출 되었을 때 지혜롭게 대처 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돼서요. 특히 극장안은 어두워서 좀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개는 얌전해서 안물어요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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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애들 엄청 떠들어요..남자애들이건 여자애들이건... 정말 방해됩니다...같이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좋짆아요 장은 애들집에.두고 가서 보세요
생각해보면 1년있다가 중학생 나이인데 뭔 민폐지 싶네요 .. 그 정도 나이면 눈치가 있는데 막 행동할거같지는 않구요 다만 그래서 남의 아이라도 가르치고 주의주는건 해야한다고 봐요 부모는 자기 시선밖에서 혼날짓해서 혼나는건 절대로 인정해야겠죠 그정도면 혼자 버스도 타는데요 내아이건 남의 아이건 아이들이 떠들면 혼내세요
5, 6학년도 혼자 영화를 못 보면 대체 몇 살까지 졸졸 쫒아다닐려구요? 22222222222
산만하게 수다떨고 의자차고 이런건 중고딩이나 성인도 그래요. 아예 법적인 성인 되기 전엔 부모없이 영화보면 안되게 하는게 낫겠네요. 저기 위에 미국 얘기가 나오던데 미국에서도 13살이면 영화 당연히 혼자봐요 부모대동하고 가는게 오히려 드물어요. 부모중 한사람이 차만태워주면 애들끼리 봐요. 이렇게 댓글남기면 너도 애 혼자 영화보게하고 볼일보냐 하시는분도계실텐데 전 이런 문제와 전혀 관계없는 20대에요.
민폐 입장이 아니라.
저도 어려서 엄마가 동생하고 둘만 마징가 제트 보라고 극장에 보내놓고 시장가셨다가 데리러 오셨는데 이상한 오빠가 옆에 앉아서 다리도 쓰다 듬고 그래서 이상했던 기억이 있어요. 위험합니다. 이시대에는 더더욱!!!
옆에 초등 저학년 두명만 와서 보더군요..
생각보다 조용하게 잘 보던데요~
관람 연령만 지키면 문제없죠..
예절도 알고 하면 민폐는 아닌데
위험상황에 닥칠 때 불안해서
저라면 그렇게 안해요.
요즘은 별 미친 놈들이 많으니까요.
함께 보시길...
애들끼리 앉아서 잘 보던데요..
언젠가 나이 어린 동생이 우니까 언니가 데리고 나가
는것도 봤고 어떤 만화영화는 저 포함 보호자가
몇명뿐이어서 놀란적도 있고..
다만.. 세상엔 몹쓸 사람이 있으니 그게 염려됐어요
보호자 동반없이 가능한 나이 라고 극장에도 적혀있음 됬지... 82는 가끔 좀 심해요.
그정도 나이면 만약 떠들거나 하면 그 옆자리 어른이 조용히 해야한다고 알려줘도 알아들을 나이구요.
위험에 노출되는건 좀 그렇긴하지요. 이점은 아이들에게 더 숙지시키시고, 너무 자주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건 아이들에 대해 염려되는바지 민폐는 아니잖아요.
원글님 당당한 글을 보니...
지금이 처음이 아닌 듯 한데
지금 애들이 초5.6이지만 그보다 훨씬 전부터 애들끼리 보라고 그러셨죠?
민폐 맞아요.
애들끼리 앉아서 앞사람 의자 발로 탁탁치기도 하고, 지들끼리 와~와~ , 떠들기도 하고...
짜증 많이 나봤어요.
부모야 모르죠, 영화 끝나고 만나는 거니까.
생뚱맞아 그렇지만, 갑자기 생각나네요.
우리 개는 안물어요, 냄새 안나요...하는 멘트.
원글님과 상관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나이 자체보다도 아이들의 예절교육 정도나 성향의 문제...
그런데 자신의 아이들을 가장 잘 모르는 게 또 그 부모들이더라구요
아마 지인이 그런 충고를 했다면, 아마 무슨 근거가 있었들 듯...
저 지난 번에 애들 드래곤 영화 보여주러 갔다가 정말 환장하는 줄 알았어요
초등 저학년생 둘이 의자를 번갈아 가면서 쳐대는데...
처음에는 살살 표시 해 주다가 영화 끝나갈때까지 그러니 정말.. 인내심은 바닥이 나고 나가서 보자... 끙하게 되더라구요. 엄마가 유치원생 하나 초등생 둘 놓고 나가시더만... 영화 내용은 기억 하나도 안 나고 나가서 그 엄마에게 따끔하게 한소리하고 싶더라구요.
제 아들 초 5인데 저는 꼭 같이 가서 봅니다....
저만의 규칙은 초등학생때는 같이 봐야 한다는 것이거든요.
중학생 되면 더 제어 안될테지만 일단 보러 가는 것이 제어가 안 될 것이니.. out of control이구요..
명동 돌아다니고, 유원지 가는 건 가능할 지 몰라도..
온전히 정숙해야 하는 공간에서 정숙하게 잘 행동할 수 있을지는 좀 별개 아닐까요?
자기들끼리 떠들거나 핸드폰 꺼내서 카톡하고, 심지어 전화하고..
한 번쯤은 아이에게 알리지 않고 다른 좌석을 잡아서 뒤에서 지켜보세요.
내 아이가 정말 잘 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에게 미움받을 행동을 하지는 않는지.
잘 하고 있다면 그 다음부터야 안심할 수도 있겠죠.
초등학교때 4학년때 같은 반 남자애가 후크(더스틴호프만과 로빈윌리암스 주연이였음) 보러 가자고 해서
같이 본 적도 있어요..근데 그 남자애네 아버지가 그 극장 주인이였어요..
그 후로 극장에서 영화보는게 너무 좋아서 친오빠랑 같이 종종 극장가서 영화보곤 했어요...
그때 엄마는 안된다고 했지만, 우리는 우리끼리 가고 싶어서 한번만 믿어달라고 했어요.
왠지 엄마랑 같이 가면 애기같아서요 ㅋㅋ 그땐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다 큰줄 알았음.
공중예절은 진짜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엄격 하셔서,
당연히 떠들면 안되고, 쿵쿵대면 안되고 그런거 다 인지했어요.
전 그래서 그때 막 떠들고 뛰어다니면 경찰 아저씨가 잡아가는 줄 알았어요ㅋ
공중도덕 안지키면 법에 걸리는줄 알고 ㅠㅠ
애들이 떠드는 정도야 참을만 합니다. 그런데 상영시간 내내 카톡하고 폰을 손에서 내려놓지를 못하는 성인들 많더군요. 폰 불빛때문에 미칠 것같은데 그걸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더군요. 기본 에티켓이 너무 안지켜지다보니 이런 것에 민감해하는 것 자체가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것같아요. 여튼 몇번 똥밟은 이후 영화는 무조건 골드클래스로 갑니다. 거긴 좌석간 간격도 있고 좀 덜 붐비고 해서 좀 덜한 듯요.
혹성탈출 보러 가서 보니까
애들만 들여보낸 경우 많던데
다들 영화에 집중해서 잘 보던데요
애니메이션 보여주는 유치원생 아니라면
초등 고학년은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초 5 6 이면 애들끼리 봐도 괜찮아요.
같이 들어가서 자리 봐주고 비상구 화장실 위치 정확히 알려주고
끝나면 연락하기로 하고...
영화는 어른용 영화 아니고 애들보는 영화로...
저희아이 방학때 드래곤 길들이기 보고 왔습니다. 초6.
괜찮지 않나요? 저학년인경우는 좀 아니죠. 가끔 저학년애들 자리잡아주고 나가는 엄마들 있던데.
초 5-6이면 괜찮아요
부모들이 같이 있다고 다들 에티켓 지키고 있던가요?
어른도 어른나름이듯
그정도 나이에 교육잘받았은 애들이면 오히려 못난 어른보다 낫습니다.
5,6학년이면 괜찮아요. 여자아이같은경우엔 더 어려도 조용히 잘 하구요.
우리 애는 안 떠들어요.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우리 집은 조용해요......................... ㅋㅋㅋㅋㅋㅋ
바로 그런애들 옆에서 영화봤어요..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누나는 그래도 얌전하게 영화 보는데 남동생은 힘들였어요.
팝콘에 콜라 무지하게 먹더니 화장실 2번 다녀오고. 결국은 누나가 콜라컵에 오줌 뉘어주는 만행까지..
왠만하면 집에서 dvd 보여주면 안될까요?
물론 님네 아이들은 안그럴꺼 하고 하겠지요?
초5,6정도면 원글님이 생각하시는대로만 아이들이 2시간 가량 무난히 자리 지켜주면 문제는 전혀 없다고 하는 게 맞다 싶어요.
그런데 보통 아이들이 막상 들어가서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그런데 저 위의 어느님 말씀처럼 저도 민폐라는 생각에 앞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요즘 사건 사고가 너무 많아요. 영화관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아이들이 대처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또 솔직히 나쁜 어른들도 많잖아요. 아직은 좀 어린거 같은데 챙기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주변에 폐를 안끼쳤으면 민폐가 아니고 폐를 끼쳤으면 민폐죠.
근데 민폐 여부는 같이 안 간 엄마는 모른다는게 문제. ㅎㅎ
어쨌거나 아이들끼리 위험할 거란 생각은 안하셨는지요.
저도 옆좌석에서 제 허벅지 더듬대던 남자 때문에 놀라서 영화보다 그냥 나온 적이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있거든요.
하물며 보호자없는 아이들은 얼마나 만만하겠어요.
불의의 사고는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겁니다.
불이 날 수도 있고,
옆좌석에서 괜히 시비를 걸수도 있고,
성범죄의 위험도 무시할 수 없고,
보호자 없다는 거 알고 애들 구박할 수도 있구요.
저학년이면 솔직히 좀 위험하고 행동 빠릿하고 어른 없어도 조용히 할 줄 아는 5~6학년 정도 애들이면 괜찮지 싶네요.
에티켓은 평소 교육이 잘 되었다면 잘 지킬 나이라 생각되니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것 같아요.
그런데 안전문제때문에 같이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같이 보고 영화얘기하면 가족간에 공감대도 생기고 즐겁던데 같이 보셔요.^^
5,6 학년이면 얘기거리가 많은 영화 볼것같은데요.
저 어릴 때는 부모님이 들여보내주신 것이 아니라
오빠랑 단둘이서 손 잡고 가서 둘이서 표 끊고 둘이서 영화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는데...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지만 요새는 애들을 너무 가둬놓고 키우는 것 같아요.
요새는 우뢰맨, 영구와 땡칠이 같은 어른들은 절대 안 볼 영화 같은 걸 개봉하지 않기 때문에
함께 영화보는 어른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얌전히 영화를 봐야 하는 거라 그런 걸까요...?
공공장소및 공연관람 매너를 잘 배우고 자란 아이는 민폐가 아닐테고...
(당사자인 어머니가 가장 잘 알고 계시겠지요..)
평소에도 엄마만 사라지면 아이들끼리 사회적 매너 무시하고 옆사람 피해주는 아동이면 고학년이라도 민폐지요.. 이경우는 그 아이들 어머니들이 분명 자녀의 성향을 알고 계실텐데도 볼일 보시느라 또는 함께 온 엄마들과의 시간을 위해서 아이들만 놓고 가시더군요...음...정말 화나는 일이에요 -.-;;;;;;
그 어린이들 주변의 관람객들은 무슨 죄인가요 쯧
애가 위험한일 당할까 우려되지 않냐도 아니고 대놓고 남의 아이에게 민폐운운이라니;;
직접 옆에서 봤나요? 왜 남의 아이를 품평일까요
그게 민폐니 아니니를 떠나서
전 그런말꺼낸 그 아줌마에 대해 좀 생각해볼것같아요
아니면 내 아이들이 그집아줌마 앞에서 뭔가 문제있는 행동을 했나 생각도 해볼것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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