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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란 리본 달고 다니시나요?

노란리본 조회수 : 1,450
작성일 : 2014-08-17 17:07:11

저 서명도 받으러다니고 집회에도 가는데요.
그동안 같은 편이랑 모일 때는 괜찮은데
장보러 갈 때는 못 달았어요.
가끔 째려 보는 사람이 있으면 불편하고
언쟁 붙을까봐 좀 걱정도 되고
별나다 할 것 같기고...
그러니까 정작 달아야 할 때 못단거죠.

근데 교황님이 노란 리본 달고
약자를 위해 돕는 것이 마땅하다는 강론도 인터넷으로 읽으니
그동안 응어리졌던 제 마음이 다 녹는 것 같아요.
오늘 노란 리본 달고 교회 갔는데
마음이 너무 뿌듯했어요.
이제 언제 어디서나 달고 다니려고요.



IP : 117.111.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7 5:08 PM (59.15.xxx.61)

    저는 가방에 달아 놓았어요.

  • 2. 저는
    '14.8.17 5:09 PM (112.153.xxx.137)

    차 조수석 손잡이에 아직 달려있고
    카메라에 달아놨어요

  • 3. 원글
    '14.8.17 5:13 PM (117.111.xxx.159)

    참, 세월호 기억팔찌는 하고 다녔어요. 딸이 인터넷으로 주문해줬어요. 기억팔찌 배송비만 내면 무료인 거 다들 아시죠?

  • 4. 살짜기
    '14.8.17 5:20 PM (124.80.xxx.128)

    세월호 팔찌는 어디서 주문하는건가요??

  • 5. 호야맘
    '14.8.17 5:21 PM (125.177.xxx.181)

    저는 차 조수석 앞유리창에 스티커 붙였어요. 검정 차라 그런지 노란스티커가 아주 크게 보이죠
    아파트 주차장에서 저의 아이가 차에 혼자 잠깐 앉아있었는데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노란리본과 차를 보면서 자기 딸한테 뭐라뭐라 욕하고 갔다고 저의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있었으면 한판 붙었을텐데 ㅠㅠ
    주변에 그런 사람들 많지만 전 소신껏 특별법 제정될때까지 붙이고 다닐꺼예요

  • 6. 원글
    '14.8.17 5:34 PM (117.111.xxx.159)

    http://www.ohmycompany.com/IF4_board/list.php?bbs_code=von_project&seq=264

    세월호 팔찌 받을 수 있는 곳 모바일로는 안되고 pc로 주문하셔야하고
    배송료는 받습니다.

  • 7. ...
    '14.8.17 5:49 PM (58.237.xxx.218)

    인터넷 쇼핑몰에 교황님 다신것과 똑같아 보이는 노란리본 뺏지 팔아서 몇개 주문했어요. 주변에 좀나눠주고 달고 다닐려구요...

  • 8. 행복
    '14.8.17 6:09 PM (210.106.xxx.167)

    현관문 옆 창이랑 우첵통 위에 붙여놨어요. (단독이라 지나가는 사람들 보며 잊지 말았으면 해서요)
    차 뒷면 에도 붙이고...

  • 9. 펑키치킨
    '14.8.17 6:30 PM (1.242.xxx.51)

    그동안 노란색만 봐도 마음이 힘들어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부터 정식으로? 여기저기 달고 다닐려구요...

  • 10. ....
    '14.8.17 6:36 PM (112.155.xxx.72)

    달고 다니지 않았는데
    벙커원에서 가방에 다는 리본 나눠줘서
    그거 가방에 달고 다녀요.

  • 11. ..
    '14.8.17 7:18 PM (121.182.xxx.85)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나도..

  • 12. ...
    '14.8.17 7:41 PM (176.184.xxx.28)

    리본이 등장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옷에, 차에, 가방에 만들어 달아왔습니다. 그만 달아도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13. 블루마운틴
    '14.8.17 8:13 PM (121.190.xxx.75)

    네 기억 팔찌 하고 다니고 노란뱃지는 가방에 달고 다녀요. 아이들도 원해서 책가방에 달고 다녀요!

  • 14. 그네아웃
    '14.8.17 8:31 PM (211.33.xxx.132)

    가방에 리본 달고 다닌지 석달쯤 됐어요.
    집회 말고 평소 길에서 리본 달고 다니는 분 딱 한번 봤어요.
    마음 같아선 많이들 달고 다니시면 좋겠어요.

  • 15. ㄹ ㅁ
    '14.8.17 8:33 P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저는 노란뱃지 달고 다니고,
    가방에는 노린 리본 늘 달고 다녀요.
    잊지않으려구요.

  • 16. 저는
    '14.8.17 10:22 PM (115.137.xxx.137) - 삭제된댓글

    차 뒷유리창에. 노트북에 붙이고 다녀요^^

  • 17. 저도
    '14.8.17 11:23 PM (39.118.xxx.115)

    차 뒤유리창에

  • 18. 제 맘대로
    '14.8.17 11:45 PM (219.250.xxx.245)

    신랑 차 뒤에 붙혔어요
    현관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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