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란 리본 달고 다니시나요?

노란리본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4-08-17 17:07:11

저 서명도 받으러다니고 집회에도 가는데요.
그동안 같은 편이랑 모일 때는 괜찮은데
장보러 갈 때는 못 달았어요.
가끔 째려 보는 사람이 있으면 불편하고
언쟁 붙을까봐 좀 걱정도 되고
별나다 할 것 같기고...
그러니까 정작 달아야 할 때 못단거죠.

근데 교황님이 노란 리본 달고
약자를 위해 돕는 것이 마땅하다는 강론도 인터넷으로 읽으니
그동안 응어리졌던 제 마음이 다 녹는 것 같아요.
오늘 노란 리본 달고 교회 갔는데
마음이 너무 뿌듯했어요.
이제 언제 어디서나 달고 다니려고요.



IP : 117.111.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7 5:08 PM (59.15.xxx.61)

    저는 가방에 달아 놓았어요.

  • 2. 저는
    '14.8.17 5:09 PM (112.153.xxx.137)

    차 조수석 손잡이에 아직 달려있고
    카메라에 달아놨어요

  • 3. 원글
    '14.8.17 5:13 PM (117.111.xxx.159)

    참, 세월호 기억팔찌는 하고 다녔어요. 딸이 인터넷으로 주문해줬어요. 기억팔찌 배송비만 내면 무료인 거 다들 아시죠?

  • 4. 살짜기
    '14.8.17 5:20 PM (124.80.xxx.128)

    세월호 팔찌는 어디서 주문하는건가요??

  • 5. 호야맘
    '14.8.17 5:21 PM (125.177.xxx.181)

    저는 차 조수석 앞유리창에 스티커 붙였어요. 검정 차라 그런지 노란스티커가 아주 크게 보이죠
    아파트 주차장에서 저의 아이가 차에 혼자 잠깐 앉아있었는데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노란리본과 차를 보면서 자기 딸한테 뭐라뭐라 욕하고 갔다고 저의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있었으면 한판 붙었을텐데 ㅠㅠ
    주변에 그런 사람들 많지만 전 소신껏 특별법 제정될때까지 붙이고 다닐꺼예요

  • 6. 원글
    '14.8.17 5:34 PM (117.111.xxx.159)

    http://www.ohmycompany.com/IF4_board/list.php?bbs_code=von_project&seq=264

    세월호 팔찌 받을 수 있는 곳 모바일로는 안되고 pc로 주문하셔야하고
    배송료는 받습니다.

  • 7. ...
    '14.8.17 5:49 PM (58.237.xxx.218)

    인터넷 쇼핑몰에 교황님 다신것과 똑같아 보이는 노란리본 뺏지 팔아서 몇개 주문했어요. 주변에 좀나눠주고 달고 다닐려구요...

  • 8. 행복
    '14.8.17 6:09 PM (210.106.xxx.167)

    현관문 옆 창이랑 우첵통 위에 붙여놨어요. (단독이라 지나가는 사람들 보며 잊지 말았으면 해서요)
    차 뒷면 에도 붙이고...

  • 9. 펑키치킨
    '14.8.17 6:30 PM (1.242.xxx.51)

    그동안 노란색만 봐도 마음이 힘들어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부터 정식으로? 여기저기 달고 다닐려구요...

  • 10. ....
    '14.8.17 6:36 PM (112.155.xxx.72)

    달고 다니지 않았는데
    벙커원에서 가방에 다는 리본 나눠줘서
    그거 가방에 달고 다녀요.

  • 11. ..
    '14.8.17 7:18 PM (121.182.xxx.85)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나도..

  • 12. ...
    '14.8.17 7:41 PM (176.184.xxx.28)

    리본이 등장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옷에, 차에, 가방에 만들어 달아왔습니다. 그만 달아도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13. 블루마운틴
    '14.8.17 8:13 PM (121.190.xxx.75)

    네 기억 팔찌 하고 다니고 노란뱃지는 가방에 달고 다녀요. 아이들도 원해서 책가방에 달고 다녀요!

  • 14. 그네아웃
    '14.8.17 8:31 PM (211.33.xxx.132)

    가방에 리본 달고 다닌지 석달쯤 됐어요.
    집회 말고 평소 길에서 리본 달고 다니는 분 딱 한번 봤어요.
    마음 같아선 많이들 달고 다니시면 좋겠어요.

  • 15. ㄹ ㅁ
    '14.8.17 8:33 P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저는 노란뱃지 달고 다니고,
    가방에는 노린 리본 늘 달고 다녀요.
    잊지않으려구요.

  • 16. 저는
    '14.8.17 10:22 PM (115.137.xxx.137) - 삭제된댓글

    차 뒷유리창에. 노트북에 붙이고 다녀요^^

  • 17. 저도
    '14.8.17 11:23 PM (39.118.xxx.115)

    차 뒤유리창에

  • 18. 제 맘대로
    '14.8.17 11:45 PM (219.250.xxx.245)

    신랑 차 뒤에 붙혔어요
    현관문에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74 질좋은 폴리에스테르 정장류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기본 정장 2014/09/02 910
414073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 [09.01] - 충청북도 청주시 공개.. lowsim.. 2014/09/02 685
414072 딱 6년후에 현재 38만이던 중고생수가 10 집이 전재산.. 2014/09/02 4,597
414071 시계줄(가죽) 세척 해보신분계신가요?? 1 회동짱 2014/09/02 2,887
414070 오이지 지금 담가도 되나요? 식구들이 맛들렸어요~ 2 오이지맛나다.. 2014/09/02 1,659
414069 로봇청소기 궁금해요 2 청소기 2014/09/02 1,310
414068 아버지 제사를 가져올것같은데요 20 2014/09/02 2,963
414067 어린이집 신용카드 뭐쓰세요? 뇽이 2014/09/02 983
414066 결국 한효주 동생건도 이병헌이 막아준거나 다름없네요 11 sky 2014/09/02 6,981
414065 변기자주 막히는 사람은 유산균을 먹어야 하나요? 8 ... 2014/09/02 2,341
414064 앞으로 젊은애들은 더 집 안살텐데 웃기네요 33 정부가 조장.. 2014/09/02 5,314
414063 “아버지 이육사 17번 투옥에도 맑은 감성 놀라워” 4 샬랄라 2014/09/02 1,136
414062 분당판교에. 맛있는갈비집 소개해주세요 4 가을밤 2014/09/02 1,458
414061 음..누굴까요? 2 .... 2014/09/02 1,299
414060 중고 스마트폰 사보신 분 있으세요? 5 ,,, 2014/09/02 1,040
414059 공중화장실에서 문도 안잠그고 볼일보시는분들은 왜 그런거죠?? ㅠ.. 8 애엄마 2014/09/02 1,912
414058 영어잘하는 지인이 가르쳐준방법 48 fff 2014/09/02 8,487
414057 누룽지 먹다 위쪽 어금니 1/3이 부러졌어요. 2 ........ 2014/09/02 2,013
414056 라면 어떤거 드세요? 17 ^^ 2014/09/02 3,648
414055 원래 자기자식은 이렇게 이쁜가요? ㅎㅎ 19 직장맘 2014/09/02 3,882
414054 설화수 자음생크림~ 6 어떤가요 2014/09/02 3,248
414053 내신 시험공부 방법이 4 st 2014/09/02 1,248
414052 추석당일날 몇시에 친정가시나요? 5 아니야아니야.. 2014/09/02 1,291
414051 저렴하면서 잘드는 칼 뭐가 있나요?? 25 칼칼칼 2014/09/02 3,954
414050 엄마란 어떤 존재인가요? 8 ... 2014/09/02 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