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한아버지 히스테리로 죽을거 같아요

고속도로 조회수 : 5,643
작성일 : 2014-08-17 11:56:21
남들은 집안일요리 다 할줄 아는데 왜 너는 못하냐?
광복절에 태극기 다는거 학교에서 안 배우고 뭐했냐?흰옷과 청바지 같이 돌리지말라고 제가 그럼게 부탁하는데도 그걸 돌리길래 제가 그걸 뺐어요. 왜 자길 무시하냐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신경질에 짜증 내세요. 남들부탁은 다 들어주면서 가족들 앞에선 폭군에 자기맘대로 안되면 신경질내세요.똑같이 신경질내면서 이야기하면 기분나쁘다고 더 역정내세요
아버지는 하루에 4시간씩 고스돕치면서 왜 내가 컹퓨터 하는거로 잔소린지 모르겠어요.쩝쩝소리내서 먹으면 불쾌하니까 조용히 먹자고 의견 냈다가 니 일이나 잘해라 이런 막말이 돌아왔어요.남들은돈 벌어 오는데 왜 집에서 4년째 쳐 자빠저서 노냐고 이런말이 목 구멍까지 차올라요.남들이 결혼하고 자식낳고 산다고 나도 그렇게 지옥처럼 살아야되나 진짜 자살충동이 일어나요. 오후 5시에 동네에 취미고스돕치니가셨다 11시에나 들어오세요. 고스돕치는거30년째치세요.그거로 승진도 탈락되서 남들보다 3년일찍 퇴직했어요.엄마는 아직도 일 다니세요.
IP : 223.62.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처럼3
    '14.8.17 11:57 AM (180.66.xxx.172)

    아이고 얼른 도서관 같은곳으로라도 피하세요.
    안마주쳐야 살아요.

  • 2. ...
    '14.8.17 11:59 AM (211.36.xxx.188)

    님은 학생?

    밖으로 나가세요

  • 3. ......
    '14.8.17 12:01 PM (125.138.xxx.176)

    자식들도
    키울만큼 키워주고
    성인되면
    독립해야 돼요

  • 4. 그 아버지는ᆢ
    '14.8.17 12:08 PM (112.162.xxx.58)

    나이 먹어 시집도 취직도 안하는 캥거루 자식놈 때문에 미치겠다고 하실 듯ᆢ

  • 5. ㅇㄹ
    '14.8.17 12:12 PM (211.237.xxx.35)

    아버지가 너무하시긴 한데요. 이거는 방법이 없어요.
    그집 아버지 집이고, 아버지마음대로 한다는데 자식이 아버지를 바뀌게 할수가 없다는 뜻이에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수밖에 없어요.

  • 6. ,,,
    '14.8.17 12:29 PM (118.208.xxx.109)

    성인이시면 독립하세요, 부모님집에서 계속 살수밖에없는거면 어쩔수없죠,, 감내해야죠,,
    정답은 독립하시면 간단한 문제고 그럴능력이 안되면 참고살아야하는거죠

  • 7. ㅇㅇ
    '14.8.17 12:32 PM (211.209.xxx.23)

    아버님 연세가? 원글님 신분은?

  • 8. 일단...
    '14.8.17 12:46 PM (118.223.xxx.118)

    님은 몇 살이신지....?
    님이 20살 넘었다면....그 집은 아버지 집이고...님이 그렇게 간섭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안 맞으면 독립해야죠

  • 9. 참나
    '14.8.17 8:11 PM (59.14.xxx.172)

    4년이나 쳐 자빠져서 노냐고....이말을 아버지가 한줄알고 헉~했더니 원글님이 아버지한테 하려했던 말이군요
    원글님... 미친개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639 퀸 요리가능한 냄비 2 스뎅 2014/08/18 1,425
408638 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 ... 2014/08/18 6,867
408637 "왼쪽이 큰 녀석 것" 가혹행위 가해자 남경필.. 3 ... 2014/08/18 5,126
408636 점집에서 주는 팥은 어떤 의미인가요? 1 주영 2014/08/18 1,659
408635 참 미안한 사람 있으세요? 4 ... 2014/08/18 2,879
408634 남편과 공통관심사 없거나 코드 안맞는 분 계세요? 4 재미가없다 .. 2014/08/18 2,577
408633 로봇장난감의 두얼굴 불만제로 2014/08/18 1,142
408632 뇌진탕 구토 씨티 꼭찍어야하나요? 10 뇌진탕 2014/08/18 7,448
408631 김수창 사건 보고 궁금 13 대체 2014/08/18 4,039
408630 냉장고 홈바 패킹 사이에 곰팡이 3 지펠 2014/08/18 1,850
408629 영어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ㅠㅠ 54 happy .. 2014/08/17 7,951
408628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씩 사그러들 수도 있겠지요...? 8 abc 2014/08/17 2,518
408627 집밥의 여왕 이의정씨 15 집밥 2014/08/17 17,599
408626 근육이 생긴후에 3 ㅌㅌ 2014/08/17 2,255
408625 에구 졸립네요 1 노이만 2014/08/17 945
408624 볼꺼짐에 필러나 지방이식해보신분 11 헝헝 2014/08/17 9,407
408623 오늘만해도 두번 낚였어요 11 ㄴㄷ 2014/08/17 2,413
408622 예를 들어 내가 (성인이) 배변 조절이 잘안되거나 설사가 나서 .. 그러면 2014/08/17 1,521
408621 세계수학자대회 가보신분 9 math 2014/08/17 3,072
408620 40중반이고 아이낳은 이후로 요실금이 시작되었어요.. 2 요실금 2014/08/17 2,631
408619 필요하진 않아도 꼭갖고싶은건 사서 보관하는것도 저장강박증인가요?.. 4 .. 2014/08/17 2,494
408618 추석을 앞두고 시어머니께 최후통첩을 받았네요. 25 맏며느리 2014/08/17 19,335
408617 맛있는빵 20 2014/08/17 5,017
408616 삼백초반 월세... 팔고 싶어요..... 24 원룸건물주 2014/08/17 12,113
408615 내일 교황님 뵙고싶어요 3 한번 2014/08/1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