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한아버지 히스테리로 죽을거 같아요

고속도로 조회수 : 5,258
작성일 : 2014-08-17 11:56:21
남들은 집안일요리 다 할줄 아는데 왜 너는 못하냐?
광복절에 태극기 다는거 학교에서 안 배우고 뭐했냐?흰옷과 청바지 같이 돌리지말라고 제가 그럼게 부탁하는데도 그걸 돌리길래 제가 그걸 뺐어요. 왜 자길 무시하냐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신경질에 짜증 내세요. 남들부탁은 다 들어주면서 가족들 앞에선 폭군에 자기맘대로 안되면 신경질내세요.똑같이 신경질내면서 이야기하면 기분나쁘다고 더 역정내세요
아버지는 하루에 4시간씩 고스돕치면서 왜 내가 컹퓨터 하는거로 잔소린지 모르겠어요.쩝쩝소리내서 먹으면 불쾌하니까 조용히 먹자고 의견 냈다가 니 일이나 잘해라 이런 막말이 돌아왔어요.남들은돈 벌어 오는데 왜 집에서 4년째 쳐 자빠저서 노냐고 이런말이 목 구멍까지 차올라요.남들이 결혼하고 자식낳고 산다고 나도 그렇게 지옥처럼 살아야되나 진짜 자살충동이 일어나요. 오후 5시에 동네에 취미고스돕치니가셨다 11시에나 들어오세요. 고스돕치는거30년째치세요.그거로 승진도 탈락되서 남들보다 3년일찍 퇴직했어요.엄마는 아직도 일 다니세요.
IP : 223.62.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처럼3
    '14.8.17 11:57 AM (180.66.xxx.172)

    아이고 얼른 도서관 같은곳으로라도 피하세요.
    안마주쳐야 살아요.

  • 2. ...
    '14.8.17 11:59 AM (211.36.xxx.188)

    님은 학생?

    밖으로 나가세요

  • 3. ......
    '14.8.17 12:01 PM (125.138.xxx.176)

    자식들도
    키울만큼 키워주고
    성인되면
    독립해야 돼요

  • 4. 그 아버지는ᆢ
    '14.8.17 12:08 PM (112.162.xxx.58)

    나이 먹어 시집도 취직도 안하는 캥거루 자식놈 때문에 미치겠다고 하실 듯ᆢ

  • 5. ㅇㄹ
    '14.8.17 12:12 PM (211.237.xxx.35)

    아버지가 너무하시긴 한데요. 이거는 방법이 없어요.
    그집 아버지 집이고, 아버지마음대로 한다는데 자식이 아버지를 바뀌게 할수가 없다는 뜻이에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수밖에 없어요.

  • 6. ,,,
    '14.8.17 12:29 PM (118.208.xxx.109)

    성인이시면 독립하세요, 부모님집에서 계속 살수밖에없는거면 어쩔수없죠,, 감내해야죠,,
    정답은 독립하시면 간단한 문제고 그럴능력이 안되면 참고살아야하는거죠

  • 7. ㅇㅇ
    '14.8.17 12:32 PM (211.209.xxx.23)

    아버님 연세가? 원글님 신분은?

  • 8. 일단...
    '14.8.17 12:46 PM (118.223.xxx.118)

    님은 몇 살이신지....?
    님이 20살 넘었다면....그 집은 아버지 집이고...님이 그렇게 간섭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안 맞으면 독립해야죠

  • 9. 참나
    '14.8.17 8:11 PM (59.14.xxx.172)

    4년이나 쳐 자빠져서 노냐고....이말을 아버지가 한줄알고 헉~했더니 원글님이 아버지한테 하려했던 말이군요
    원글님... 미친개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839 선진국 가계부채 줄 때 한국 연 8%씩 '나홀로 증가' 3 샬랄라 2014/08/31 887
412838 산소에 벌초하려구요 예초기 2014/08/31 776
412837 한정승인 3 한정 2014/08/31 1,541
412836 식비제한을 한 2주 단위로 하시나요? 1 식비 2014/08/31 934
412835 이사가는 날은 무얼 해요? 2 이사 2014/08/31 872
412834 작은 거짓말은 그냥 넘어가는게 맞는걸까요? 16 선의의 거짓.. 2014/08/31 4,837
412833 대체 뭐하자는 걸까요? 아래 후배 어쩌고 글 쓴 사람 2 입니다 2014/08/31 1,316
412832 통돌이가 옷손장이 많다고 하는데 8 청국장 2014/08/31 1,872
412831 추석선물 뭐하세요? 현금이 최고..? 4 ㅇㅇ 2014/08/31 1,464
412830 남경필 잇따른 모자란 행동으로 구설수 9 그만둬 2014/08/31 4,426
412829 냉장고에 일주일 넘게 방치된 부추가 고대로예요. 10 흠머 2014/08/31 2,697
412828 (잊지 않을게요) 한우선물세트 구성 좀 골라주세요. 5 감사 2014/08/31 838
412827 세월호 특별법은 정의를 세우는 일이다 샬랄라 2014/08/31 783
412826 윤일병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도 "살려주세요" 20 눈물 2014/08/31 2,657
412825 언니들의 현명한 대처방법을 말씀해주세요 ㅠㅠ..... 3 짝짝짝짝짝 2014/08/31 1,645
412824 살림 정리 좀 했더니 오전이 훅~ 3 바쁜 아즘 2014/08/31 2,544
412823 AFP, 북한 찬양 리트윗 무죄 보도 1 light7.. 2014/08/31 760
412822 프뢰벨 같은 아기 전집 정말 낭비인가요? 26 .. 2014/08/31 9,459
412821 아들키.. 180 초반정도 까지 크면 좋겠어요 7 ㅁㅁ 2014/08/31 3,195
412820 아이 악기레슨 샘 결혼식 안가고 상품권 드려도 괜찮을까요 5 . 2014/08/31 1,210
412819 크로스마일 카드 사용하시는 분에게 질문있어요 1 외환 2014/08/31 909
412818 우리아들 귀엽네요 ㅋㅋ 15 ㅋㅋ 2014/08/31 2,530
412817 방 4개 어찌 쓸까요? 9 엄마 2014/08/31 2,238
412816 명절,,,또 엉뚱한 여자들끼리의 싸움이 10 시작되는군요.. 2014/08/31 2,598
412815 세탁 세제 적정량 쓰면 좋을텐데 2 별게 다 신.. 2014/08/31 2,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