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한아버지 히스테리로 죽을거 같아요

고속도로 조회수 : 5,293
작성일 : 2014-08-17 11:56:21
남들은 집안일요리 다 할줄 아는데 왜 너는 못하냐?
광복절에 태극기 다는거 학교에서 안 배우고 뭐했냐?흰옷과 청바지 같이 돌리지말라고 제가 그럼게 부탁하는데도 그걸 돌리길래 제가 그걸 뺐어요. 왜 자길 무시하냐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신경질에 짜증 내세요. 남들부탁은 다 들어주면서 가족들 앞에선 폭군에 자기맘대로 안되면 신경질내세요.똑같이 신경질내면서 이야기하면 기분나쁘다고 더 역정내세요
아버지는 하루에 4시간씩 고스돕치면서 왜 내가 컹퓨터 하는거로 잔소린지 모르겠어요.쩝쩝소리내서 먹으면 불쾌하니까 조용히 먹자고 의견 냈다가 니 일이나 잘해라 이런 막말이 돌아왔어요.남들은돈 벌어 오는데 왜 집에서 4년째 쳐 자빠저서 노냐고 이런말이 목 구멍까지 차올라요.남들이 결혼하고 자식낳고 산다고 나도 그렇게 지옥처럼 살아야되나 진짜 자살충동이 일어나요. 오후 5시에 동네에 취미고스돕치니가셨다 11시에나 들어오세요. 고스돕치는거30년째치세요.그거로 승진도 탈락되서 남들보다 3년일찍 퇴직했어요.엄마는 아직도 일 다니세요.
IP : 223.62.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처럼3
    '14.8.17 11:57 AM (180.66.xxx.172)

    아이고 얼른 도서관 같은곳으로라도 피하세요.
    안마주쳐야 살아요.

  • 2. ...
    '14.8.17 11:59 AM (211.36.xxx.188)

    님은 학생?

    밖으로 나가세요

  • 3. ......
    '14.8.17 12:01 PM (125.138.xxx.176)

    자식들도
    키울만큼 키워주고
    성인되면
    독립해야 돼요

  • 4. 그 아버지는ᆢ
    '14.8.17 12:08 PM (112.162.xxx.58)

    나이 먹어 시집도 취직도 안하는 캥거루 자식놈 때문에 미치겠다고 하실 듯ᆢ

  • 5. ㅇㄹ
    '14.8.17 12:12 PM (211.237.xxx.35)

    아버지가 너무하시긴 한데요. 이거는 방법이 없어요.
    그집 아버지 집이고, 아버지마음대로 한다는데 자식이 아버지를 바뀌게 할수가 없다는 뜻이에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수밖에 없어요.

  • 6. ,,,
    '14.8.17 12:29 PM (118.208.xxx.109)

    성인이시면 독립하세요, 부모님집에서 계속 살수밖에없는거면 어쩔수없죠,, 감내해야죠,,
    정답은 독립하시면 간단한 문제고 그럴능력이 안되면 참고살아야하는거죠

  • 7. ㅇㅇ
    '14.8.17 12:32 PM (211.209.xxx.23)

    아버님 연세가? 원글님 신분은?

  • 8. 일단...
    '14.8.17 12:46 PM (118.223.xxx.118)

    님은 몇 살이신지....?
    님이 20살 넘었다면....그 집은 아버지 집이고...님이 그렇게 간섭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안 맞으면 독립해야죠

  • 9. 참나
    '14.8.17 8:11 PM (59.14.xxx.172)

    4년이나 쳐 자빠져서 노냐고....이말을 아버지가 한줄알고 헉~했더니 원글님이 아버지한테 하려했던 말이군요
    원글님... 미친개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923 엄마랑 싸우다가 82분들 의견이 궁금해서(얘기 긴 것 싫으신 분.. 31 000 2014/11/16 4,183
435922 뼈없는 닭발 맛있나요? 엽떡 2014/11/16 856
435921 아빠어디가,슈퍼맨같은 예능 15 ㅇㅇ 2014/11/16 4,115
435920 헉. 놓쳤어요 ㅠㅠ 삼둥이 나왔었나요? 5 이런!! 2014/11/16 1,903
435919 입주 애기보는 도우미쓰는데 33평 아파트면 너무 좁을까요? 7 ㅇㅇ 2014/11/16 2,766
435918 심심한 순간을 너무 못견뎌해요T.T 2 7살남자아이.. 2014/11/16 888
435917 슈퍼맨 션네가 나오니까 재미가 없네요 10 태화강황어 2014/11/16 4,778
435916 치매환자가 있는 가정들 어떻게 견디시나요......? 7 앙이뽕 2014/11/16 3,048
435915 인터스텔라 그냥 2d로 보세요 10 영화 2014/11/16 3,841
435914 혼자 여행갈만한 곳 3 .. 2014/11/16 1,088
435913 인터스텔라 4D 아이맥스 루키 2014/11/16 738
435912 빅사이즈분들 유니클로 히트텍 사이즈 문의좀 할께요~ 1 dd 2014/11/16 1,754
435911 교복위 입을 패딩 2 추천해줘요 2014/11/16 1,292
435910 [펌] ‘미생’, 장그래가 말하지 않는 것들 1 직장인이란 2014/11/16 2,927
435909 이건희 ㅇㅇ 2014/11/16 1,761
435908 여러분은 20대때 어떤모습이었나요? 도디도디 2014/11/16 512
435907 윤도현의 물티슈 재활용 비법 4 .... 2014/11/16 5,642
435906 흰머리때문에...첨으로 염색해보려 합니다 6 추천 2014/11/16 2,132
435905 갓 결혼하신분들 3 성공하자 2014/11/16 844
435904 어떤 노인이고 싶으신가요? 11 나는 바란다.. 2014/11/16 1,554
435903 저지방우유는...ㅠㅠ 4 보통우유주세.. 2014/11/16 2,412
435902 김현주는 참 아가씨 미혼 느낌인 것 같아요 30 ..... 2014/11/16 12,531
435901 '하늘로 올라간 꽃누나 故 김자옥' - 영정사진이 넘 곱네요 28 zzz 2014/11/16 13,855
435900 부엌싱크대 한샘이냐 사제냐 8 ***** 2014/11/16 6,804
435899 여기 왜이렇게 자살글이 많죠? 17 아라곤777.. 2014/11/16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