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방송에서 오토바이에 백구를 매달고 달리던 아저씨,수배하네요.제발 잡혔으면..

동물농장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14-08-17 11:53:07

짧은 동영상으로 보여줬지만 백구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신고해 주신분이 쫓아가려고 했지만 놓쳐버리셨다니 너무 안타까웠어요.

얼마나 오랫동안 끌고 다녔는지 도로위에 핏자국을 보여주는데 끔찍하더군요.

개도 생명이 있는 존재인데 저렇게 도로위에서 끌고 달리면 얼마나 아플지 상상이 되지 않나요?

저 아저씨는 제정신이 아닌 사람일 거에요.

저런 사람이 나중에 사람한테도 해코지하지 말란 법이 없지요.

꼭 잡아서 충분한 벌을 받게 했으면 좋겠어요.

 

IP : 14.33.xxx.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처럼3
    '14.8.17 11:54 AM (180.66.xxx.172)

    백구는 벌써 죽었을거 같아요. 치료해줬을리도 만무하구요.
    그런 사람들 의외로 보이더라구요.
    동물농장 참 좋아하는데 매번 너무 참혹한 동물 이야기가 나와서 안보고 싶어요.
    너무 불쌍해서 기도하고 있어요.

  • 2. ..
    '14.8.17 11:55 AM (211.211.xxx.105)

    눈물이 자동으로 흐르더군요 나중에는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개는 죽었을 거 같네요 과다출혈로

  • 3. ...
    '14.8.17 11:58 AM (1.236.xxx.6)

    그런인간들 그 개 후에는 사람한테 해꼬지 할거에요.
    말못하는 불쌍한 짐승을 고문한 것 처럼 힘없는 아이들, 장애인, 여자 중심으로
    꼭 밝혀내고 처벌해서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걸 보여줘야 해요

  • 4. ..
    '14.8.17 11:58 AM (211.211.xxx.105)

    목격자 말 마따나 정신이 온전치 않은 사람인 거 같더군요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짓을 저지르겠습니까

  • 5. 패랭이꽃
    '14.8.17 12:01 PM (186.135.xxx.239)

    눈물난다. 어떻게 구출할 방법이 없었을까요?

  • 6. ..
    '14.8.17 12:08 PM (211.211.xxx.105)

    물처럼님 아무래도 도움을 요청하거나 문제를 고발하기 위해 동물농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렇겠죠
    훈훈하고 재밌고 자랑할 만한 일은 연락 잘 안 하잖아요

  • 7. 물처럼3
    '14.8.17 12:09 PM (180.66.xxx.172)

    그러네요. 그렇게 방송해야 그런일들이 줄겠죠.
    저런 사람들 없어져야해요.

  • 8. 심플라이프
    '14.8.17 12:13 PM (175.223.xxx.236)

    다음 생에 개로 태어나서 똑같이 당해야 느끼려나~;;;

  • 9. 헐 ㅠㅠ
    '14.8.17 12:15 PM (211.36.xxx.27)

    개 죽은건가요ㅠㅠ
    방송은 못보고 누가 오토바이에 백구를 매달아 끌고.....
    여기까지만 듣고도 부들부들 하고 있었어요
    안본게 다행이네요 ㅠㅠ 종일 괴로웠을듯
    예전에 학대받던 개들 방송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생각나요

    에휴 누가 백구 죽기전에 구했음 좋으련만 ㅠㅠ
    꼭 그 나쁜놈 붙잡히길 !!!

  • 10. ..
    '14.8.17 12:15 PM (222.232.xxx.132)

    근데 어딘가요? 수배한다면서 지역이 안나왔던것도 같고..

  • 11. 물처럼3
    '14.8.17 12:19 PM (180.66.xxx.172)

    배하고 다리가 다 갈려서 피가 흘렀던데요. 걷지도 못하는 상태가 됬던데요.
    어떻게 사나요. ㅠㅠ

  • 12. 동물 직접 죽이기싫어 도살전문 직업인이 있지만
    '14.8.17 12:20 PM (121.162.xxx.155)

    제 생각에, 이런 남자들은 잠재적인 사이코패쓰 라고 생각해요.
    키우던 동물을 직접 살해하는.
    사이코패쓰의 어린시절 공통적인 특징이
    동네나 집에서 키우는 동물 죽이는것.

  • 13. 물처럼3
    '14.8.17 12:21 PM (180.66.xxx.172)

    60년대만해도 아니 70년대 우리집에서도 키우던 개를 잡아먹었는데요.
    울다 울다 학교도 못갔어요. 개가 줄을 끊고 중간에 도망을 온걸 다시 데려갔어요. 에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네요.

  • 14. ...
    '14.8.17 12:34 PM (1.236.xxx.6)

    먹으려고 동물을 단번에 도살하는것과 고문하는건 완전히 다르죠. 고문하는 저런 인간들은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인간에게도 해를 입힐겁니다.

  • 15. ㅠㅠ
    '14.8.17 12:36 PM (14.33.xxx.32)

    개가 살았을 가능성은 없을것 같지만 저 아저씨는 잡아서 본보기로 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저런거 보면 촬영해서 꼭 신고하세요.잠재적인 사이코패스들을 잡아내는 일이니까요.아예 얼굴도 공개해서 창피를 줘야 다신 저런짓을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차라리 제정신 아닌 사람이 그랬으면 그나마 그러려니 할텐데 멀쩡한 정신 가진 사람이 그런거라면 얼굴도 다 공개해 버렸으면 좋겠어요.그런 사람이라면 보호해줄 필요도 없으니까요.꼭 잡아서 다음 후속 방송도 해주길 기다립니다.

  • 16. lsr60
    '14.8.17 12:52 PM (119.194.xxx.239)

    생각하면 너무 불쌍해 생각안하려 머리를 흔들흔들..
    그사람 꼭 처벌받기를, 동물도 사람처럼 아프고 고통스럽다는걸 동물좋아하지않는 분들도
    알게되길 바랍니다

  • 17. ㄷㅈㅂ
    '14.8.17 2:31 PM (183.103.xxx.127)

    그 때 목격자가 건장한 남자였다면 개를 구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안타까워요 저런 인간은 정신병원에서 평생 썩다기 죽었음 좋겠어요

  • 18.
    '14.8.17 10:50 PM (121.161.xxx.115)

    바닥에 피가줄줄~~;;;
    죽이려고 한걸까요ㅜㅜ

  • 19. 그 개놈
    '14.8.18 11:24 AM (121.143.xxx.106)

    처벌 좀 해주길 바랍니다. 그 정신상태면 사람한테도 폭력 휘두를 사람입니다. 제발 백구가 살아 있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90 교황님의 메시지 '비인간적인 경제모델에 맞서 싸워라' 1 비바파파 2014/08/18 862
408789 루어팍 버터가 저렴하네요. 13 ㅇㅇㅇ 2014/08/18 4,254
408788 교황님! 5 감사 합니다.. 2014/08/18 1,276
408787 이정현 "대통령이 유가족 못 만나는 건 바쁜 탓&quo.. 23 악마 2014/08/18 2,790
408786 중년에 가치관이 확 바뀌었어요 3 흰돌 2014/08/18 3,735
408785 변비땜에 살이빠져요 8 ㅇㅇ 2014/08/18 2,378
408784 동아일보의 교황 비평 9 ㅇㅇ 2014/08/18 2,595
408783 벙커 공개방송 가보신분이요.. 3 질문 2014/08/18 1,052
408782 폰 분실신고하면 카톡메세지 못받나요? 1 .... 2014/08/18 1,895
408781 문제해결의 갤잡이 교과서편 문해길 2014/08/18 640
408780 교황 "한국교회 정의로운 사회 만드는데 기여했나&quo.. 3 샬랄라 2014/08/18 1,154
408779 김광진 ”국방부, 軍 의문사 사병 시신 '강제 화장' 추진” 8 세우실 2014/08/18 1,314
408778 김혜수-송강호.. 기소권·수사권 포함 세월호 특별법 지지 1 개념배우 2014/08/18 962
408777 울릉도 여행? 1 여행 2014/08/18 1,266
408776 가해자 자격으로 미사 참석.. 17 돌돌엄마 2014/08/18 3,123
408775 혹시 독일에 집사면...재산세가 몇% 나오는지 아시는분 있으세요.. 2 2014/08/18 1,466
408774 여러분~~ 제 아이디어 응원해 주세요 행복찾기 2014/08/18 672
408773 계좌에 잘못 들어온 돈 .. 11 어쩌죠 2014/08/18 4,435
408772 훌륭한 지도자가 주는 힘 2 사람 2014/08/18 979
408771 남경필을 왜 그네가 버렸나요? 15 궁금해 2014/08/18 5,853
408770 강아지 키우는데 돈이 글케 많이 들어가나요?? 21 걱정 2014/08/18 4,072
408769 끝없는 고민... 직장맘 9 휴... 2014/08/18 1,914
408768 hsk급수 따려면 학습지랑 과외샘이랑 어떤게 9 중국어 2014/08/18 1,228
408767 세월호참사. 우리가 기억해야하는 이유 .. 1 Momery.. 2014/08/18 735
408766 세월호 옆에 잠수함이 분명 있었다!!!! [주권방송] 23 닥시러 2014/08/18 4,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