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학과 좀 봐주세요

고3맘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14-08-17 10:50:55

서성한 사회학과와 중경외시의 경제학과

나중 취업할 때 어디가 더 유리할까요?

저는 학교를 낮추더라도 경제학과가 더 낫다고 하는데

아이는 일단 학교 레벨에 목숨 거네요

휴~

IP : 211.58.xxx.2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졸업해보니,
    '14.8.17 10:57 AM (223.64.xxx.242)

    서성한 중에 서강대 빼고는 기성세대들에게는 중경외시나 성대 한양대 다 거기서거기로 느껴지나봐요.
    아무래도 기업의 간부들은 기성세대들이니...

    근데 아이의 적성이나 관심이 중요하잖아요.
    어차피 본인인생이니...

  • 2. 저라면
    '14.8.17 11:10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중경외시 상경계 보냅니다.
    문과의 입결은 점점 상경계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대학보다는 과가 중요해질 듯 해요.
    이 와중에도 서울대 문과의 모든 과가 최상위에 버티고 있는 이유는 로스쿨이 있기 때문이구요.

    일단 원글님이 저렇게 질문하시는 것도 서성한 사회학과와 중경외시 경제학과가 입결에서 큰 차이가 없기 때문 아닌가요?

  • 3. 몇몇댓글
    '14.8.17 11:11 AM (121.162.xxx.143)

    생각좀 하시고 다시길...
    사회학추천 하시는분들 이해불가에요.
    사회학 입사시 원서도 못내밀어요..

  • 4.
    '14.8.17 11:17 AM (223.64.xxx.242)

    바로 윗님, 생각좀하고 댓글 달라고 하실게 아니고요.
    아이가 아무 생각없이 그저 간판하나만 보고 서성한을 미는거라면 모르겠지만,,,
    무조건 취업위주보다는, 본인 적성이 더 중요한거아닌가요?
    상경계열 공부 안맞아서 자퇴하거나 전과하는 애들도 간혹있어요.
    아이가 무슨 생각으로 사회학과를 가려하는지가 중요한거같아요.
    대학이 취업양성소로 전락하고 순수학문들이 죽어가는 나라..씁쓸하네요.

  • 5. 윗님
    '14.8.17 11:21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마음은 이해하고 공감하는데요.
    원글님의 질문이 어디가 취업이 잘 되냐를 물어보시는 거쟎아요.
    아이도 전공이 아니라 학교 레벨에 목을 맨다고 돼 있구요.
    씁쓸함은 모두들 느끼는 거지만 어쩌겠나요?

  • 6. 음님?
    '14.8.17 11:22 AM (121.162.xxx.143)

    저는 질문에 답한거에요..
    원글님은 취업시 유리한곳을 질문하셨고...
    아이는 대학레벨만 본다고 써있어요..

  • 7.
    '14.8.17 11:24 AM (223.64.xxx.242)

    적성에 안맞으면 취업 잘되는 학과라도 실패하죠.
    근데 고3이 자기적성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전 이곳에 묻기보다는 아이와 좀더 대화를 해보는게 중요한거같아서 댓글 그렇게 단거고요.
    의대 법대 다녀도 방황하는 대학생 많아요. 결국은 아이가 결정하도록 내비두심이...

  • 8. 고3맘
    '14.8.17 11:33 AM (211.58.xxx.237)

    좀 더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아이는 일반고에서 공부를 잘 합니다
    학교장추천도 받아서 고대를 쓸 생각이구요.
    근데 저는 중경외시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는 서성한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해요
    자존심 상한다는 거죠?
    옆에 친구들이 좋은 대학갈꺼다라고 하니까
    좀 허세를 부리는 느낌..
    그리고 슬프게도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는 딱히 없어요 ㅠㅠ
    낮은 과라도 서성한 안에서 가겠다는 거죠.

  • 9. 솔직히
    '14.8.17 11:44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지금 중앙대 상경계는 한양대 사회학과보다 입결도 높아요.
    대학 레벨이라는 게 같은 과끼리 비교해야 의미가 있는 거죠.
    아직 세상을 모르는 거니 윗님 말씀대로 해 보세요.

  • 10. 아는분
    '14.8.17 11:51 AM (121.162.xxx.143)

    중대경영2학년인데 벌써대기업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상경계 아님 취업하기 너무 힘든세상이에요.
    올해 아이 대학보냈는데 서성한 사회학과나 중대경영 비교해도 중대가 높거나 비슷했어요.
    저희도 아이 설득해서 과를 보고 대학을 선택했어요.

  • 11. tripple1
    '14.8.17 11:56 AM (39.7.xxx.32)

    문과면 학교높은것도 괜찮아요

  • 12. ㄴㄴ
    '14.8.17 12:55 PM (175.223.xxx.147)

    요새 복수전공 필수예요. 과 세탁 어느정도 가능해요.

  • 13.
    '14.8.17 1:15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문과 계열 교수이구요. 지금 언급되는 대학 중 한 곳에 재직합니다. 학생들 취업할 때 중요한 건 원전공이고 복수 전공은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취업에 큰 영향은 주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 그나마 대학 레벨이 작용하는 곳은 스카이까지고 서강대 정도까지는 약간의 메리트 있습니다.

    사회학과 취업은 전반적으로 암담합니다. 문사철이랑 다를 바 없어요. 이대로 가면 대학이 어디로 갈지 정말 걱정입니다.

  • 14. ..
    '14.8.17 1:55 PM (27.119.xxx.170) - 삭제된댓글

    취업하려면 중경외시 경제, 고시 준비하려면 서성한이요.요즘 상경계 아님 취직 어렵습니다. 복수전공은 안 하는 것보단 나아도 큰 도움은 안돼요. 서성한 가서 전과할 자신 있다면 서성한도 괜찮구요...

  • 15. 중경외시
    '14.8.17 4:57 PM (14.52.xxx.59)

    경영경제가
    서성한 사회학보다 입결이 특별히 낮지 않아요
    문과는 정시 기준이라면 정말 촘촘합니다
    사탐 하나로 학교가 갈리는 정도에요
    국영수 탐구 해서 5개 이상 틀린다면...중경외시 수시도 넣는게 좋아요

  • 16. 고3맘
    '14.8.17 5:46 PM (211.58.xxx.237)

    답글 달아준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많이 도움이 되네요..
    아이하고 진지하게 얘기 해 볼게요
    어제는 욱해서 좀 큰소리가....

  • 17. ...
    '14.8.17 5:53 PM (211.117.xxx.91)

    대기업에서 상경계 모집할땐 이중전공 하면 지원자격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공기업이나 고시는 더욱 학과 상관없구요. 특별히 기술을 배울거 아니면 전공보다 학교 이름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87 그것이 알고싶다 끊어야겠어요. 보고나면 무섭,,우울,,답답..... 10 휴휴 2014/09/28 5,076
420986 특성화고인데 일반고 다른지역전학 가능한지요 6 전학 2014/09/28 2,484
420985 영화 실미도 이 밤에 볼만할까요 1 .. 2014/09/28 476
420984 초등 1학년 외국에 나가는거 어떨까요? 3 쿠웨이트 2014/09/28 1,106
420983 양파즙 집에서 어떻게 달이시나요? 3 ... 2014/09/28 1,445
420982 세얼간이 1 인도영화 2014/09/28 971
420981 저도 마을버스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남학생에게 6 ........ 2014/09/28 2,134
420980 바자회, 한국 도자기 컵 세트 기증하신 분! 19 나루미루 2014/09/28 4,600
420979 처음 가는 미용실에서 가격 문의할때요. 6 .... 2014/09/28 1,960
420978 급질)맨시티:헐시티 경기 지금 어디서 볼수있는지 긴급도움 2014/09/28 314
420977 [급!!!급질] 갤럭시노트2 녹음 파일 다운받는 법 좀 부탁드립.. 3 오마이갓 2014/09/28 1,974
420976 임신초기 조언부탁합니다. 5 노산 2014/09/27 1,248
420975 오늘 저녁메뉴 9 4balls.. 2014/09/27 2,543
420974 바자회 사진을 찍어두었으면... 5 onewon.. 2014/09/27 1,587
420973 이용관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다이빙벨 상영할 것” 3 샬랄라 2014/09/27 985
420972 내가 생각하는 웃긴 말 1 2014/09/27 959
420971 국내 포경수술 실태를 고발한 '포경은 없다' 7 서평 2014/09/27 3,175
420970 택배 보낸 내 물건..바자회 떄 팔렸을까? 제 물건 사신분 손~.. 8 고생하셨습니.. 2014/09/27 2,386
420969 오프라인 매장에서 폰 샀는데 잘산걸까요? 7 2014/09/27 1,352
420968 강아지 껌대용 식품 - 두가지 중 뭐가 좋을까요 8 . 2014/09/27 850
420967 시간의 흐름 느리게 할수는 없나요 5 시간 2014/09/27 942
420966 카톡 프로필에 제욕을 써놓는사람이있어요~ 35 궁금 2014/09/27 14,499
420965 뒤늦게 마돈나 좋아요. 2 마돈나 2014/09/27 696
420964 어떻게 하면 이런 멘탈을 가진 아줌마가 될 수 있을까요? 84 수험생 2014/09/27 18,794
420963 전어 구울 때 내장 제거해야 하나요..? 13 ... 2014/09/27 2,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