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특별법제정)귀국자녀가 제 학년보다 한 학년 낮게 들어가는거...
어떨까요.
아이는 아직 이런 상황에 대해 잘 모르구요.
혹시 경험있으신분들 어땠나요.
전 나중에 애가 또래아이들이 동생들이 되니
싫어할려나 싶구요. 학습적인 부분도 좀 부족한게 사실이구요.
제 주위에선 다들 제 나이에 들어가라고 하네요. 저 학년이라
금방 따라간다구요.
경험맘들 알려주세요.
1. 무조건
'14.8.17 10:22 AM (175.223.xxx.77)나이에 맞추세요
나이 다르면 두고두고 신경쓰여요
2학년이면 아무 문제없이 금방 적응하니 걱정마세요2. 저희는
'14.8.17 10:27 AM (175.223.xxx.110)학기가 꼬여서 2 학년으로 낮춰서 보냈어요. 12월생이라 더더욱 그러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아이는 지금 고학년인데 아직도 간혹 애들과 태어난 생년이 다르다고 투정이지만 저는 진짜 나이는 만으로 하는거라고 친구들과 똑같은 나이라고 알려줍니다.
태어나자마자 한살, 일주일후 두살로 나이를 매기는 나라는 전세계 울 나라 하나라구요. ㅎ3. ,,
'14.8.17 10:35 AM (72.213.xxx.130)남자애는 늦되고 여자애는 따라갈 거에요.
4. 4070
'14.8.17 10:49 AM (222.64.xxx.138)한국은 나이에 엄청 민감해요.
언니라고 안부른다~~ 형한테 까분다 ~~ 등등
공부는 집에서 시키구요 ㅎㅎㅎ 학교는 사회를 배우는 곳입니다 제 생각엔.
제 나이에 맞추셔야 요런 골치는 면합니다5. ///
'14.8.17 10:53 AM (218.239.xxx.74)지금은 따라갈까 하는 걱정이 앞서겠지만 제 나이에 보내세요.
아이들은 금방 적응합니다.6. 눈사람
'14.8.17 11:05 AM (115.139.xxx.97) - 삭제된댓글제기 아는분들 돌아와서 한힉년씩 낮췄어요.
학교에서 펄펄납니다.
저도 계획중입니다.7. 저학년이면
'14.8.17 12:28 PM (182.224.xxx.4)더욱 1년에 배우는 것들이 엄청난 시기입니다. 외국에 얼마나 사셨는지 모르나 한국아이들 1학년때 공부가 뭔 공부야 할 지 몰라도 그 시기에 언어가 엄청 확대되고 독서량도 장난 아니게 느는 시기예요. 유아기에서 드디어 정식 학생으로서 적응하는 1년이랄까.....2학년으로 바로 가면 한국말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인생 길게 보고 1년 늦추시는 편이 아이가 적응하는데 훨씬 편할 겁니다. 저는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5학년 나이 4학년으로 넣었는데 잘 한 결정이었다 싶구요. 오히려 제 아이처럼 고학년이야말로 4학년이나 5학년이나 비슷할 지 몰라도 1학년을 경험하지 않은 아이의 한국말과 2학년 아이의 한국말 수준은 엄청 차이납니다.
8. 저학년이면
'14.8.17 12:30 PM (182.224.xxx.4)친구들과 생년월일 차이 전혀 문제되지 않고 잘 지내고 있고요.
어린 애들끼리 무슨 언니며 형이며 호칭이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형편에 따라 1년 일찍 보내는 경우도 있고 늦게 보내는 경우도 있는 거지.....
다 그냥 친구입니다.9. ..
'14.8.17 12:48 PM (119.67.xxx.13)남아인데 6년살고 들어와 2학년2학기에 전학왔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오히려 외국어 실력 유지가 관건이 아닌가싶어요.
제학년에 보내시길 권유합니다.10. 그게 선택가능해요?
'14.8.17 1:10 PM (222.102.xxx.195)저희 조카가 영국에 1년 다녀와서 2학기부터 다시 다니던 학교 다니는데
학교가서 간단한 테스트하고 잘 따라가겠으면 본 학년, 어렵겠으면 아래학년 그러는 모양이던데요11. //
'14.8.17 6:01 PM (211.209.xxx.95) - 삭제된댓글십년 살고 6학년 제 나이대로 넣었어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인 한국말도 잘했고 교우관계도 좋은편이라 적응하겠다 싶은 제 생각에 그리 보냈어요.
원글님 아이는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실테니 판단은 어머니가 하셔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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