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는 너무너무 잘먹습니다.
그나마 다행 이라고 해야 할까요.
공부에 삼십분도 집중 못하네요.
뭐라고 한마디만 하면 짜증이 말도못합니다.
그동안 제가 너무 잔소리를 해서 그런거라 생각 하고 잔소리를
안하려고 하는데.. 이제 석달 도 안 남았는데 매일 졸고 공부를
안하니 참 보고있가기 힘들어요.
수시학교는 눈이 높아서 턱도 없는 데만 쓸려고 하고
수시에 대해 알아보니 전에 하향이라 생각한 곳도
초상향이더군요. ㅜㅜ
이제 내일이면 개학인데 제 속이 까맣게 썩어 들어갑니다.
자식일은 마음대로 안된다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닥치니 힘드네요
이것도 받아들여야 할 일이겠죠
나이들면서 제힘으로 안되는 일이 점점 많아져요
그런것에 연연하지 말아야 하는데 제맘대로 안되니
정말 힘듭니다.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짜리 딸이 집중을 못해요
에휴...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4-08-17 09:44:14
IP : 211.214.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ㄹ
'14.8.17 9:47 AM (211.237.xxx.35)저같이 마음을 비우시길 ㅎㅎ
저도 고3딸 엄만데 문득문득 괴롭긴 하지만 전반적으론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부모로서 그래도 내가 해줄수 있는 한도내에선 할만큼 했고,(뭐 객관적으로야 아니겠지만, 제 느낌은 그래요)
그 나머지 인생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죠.
원글님이 속썩는다고 집중시간이 늘어나는것도 아니고요 ;;
저희아이는 지난주에 개학은 했는데
방과후 독서실을 공부하러 가는건지 심심해서 기분전환삼아 한번 가는건지 헷갈려요..2. 44
'14.8.17 9:49 AM (27.193.xxx.21)잔소리 1/10로 줄이세요
3. ..
'14.8.17 10:08 AM (175.223.xxx.192)이 시기가 딱 그런 때라더군요.
수시 쓰고는 정신 딱 끊고
정시 준비 시키라했어요.
딸 맛난거 사 주면서
모두 들떠 있을 때, 요 때 확 열공하자
만 잘 해 주세요.
실제 지금부터 복습 반복 새로운교재는 보지말고
이비에스교재 무한반복 시키세요.
힘내십시오!4. ..
'14.8.17 10:09 AM (175.223.xxx.192)만 잘 해 주세요
- 말 잘 해 주세요
오타^^5. 저도 고3엄마
'14.8.17 11:20 AM (59.11.xxx.80)수시로 아이방 문 열어보시나봐요?
전 그냥 내비둬요
에휴 수시를 어디를 써야할지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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