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물건 자기가 치워놓고 어디있냐고
매번 찾아달라고 성화네요..
제 눈에는 뻔히 잘 보이는 곳에 있는데도
어쩜 그렇게 못찾을까요..
다른집 남자들도 그런가요..?
자기 물건 자기가 치워놓고 어디있냐고
매번 찾아달라고 성화네요..
제 눈에는 뻔히 잘 보이는 곳에 있는데도
어쩜 그렇게 못찾을까요..
다른집 남자들도 그런가요..?
우리집은 바뀌었어요. 제가 못찾고 남편이 잘찾고..
건망증이 남녀 가리나요.. 사람마다 다른거죠.
나 도마에서 뭐 썰고 있는데, 자기야,,냉장고에서 뭐좀 꺼내줘~~~ 헐...바로앞에 있는 야체하나 못찾아서 냉장고 문을 10분간 열어놓고 있는 인간이 바로 남자 입니다. 나만 이런게 아니라..울 앞집 아저씨도 그렇다고 앞집 언니야가 불평불만... 여하튼.. 남자의 두되는 여자랑 틀리다는거... 확실히 틀리다는거...
울 남편도 그래요
ㅎㅎ
하두 못찾구 한번 알려줘도 ㅂ매번 물어봐서 당신은 이집사람이냐 손님이냐하고 화냈었네요. 깝깝하네요
그거 미쳐요..
우린 애들까지 셋이서 물어봐요..
참다참다 신경질 내면 저만 히스테리컬한 사람 되구요..
눈빛만봐도 뭘찾는지 알수있는 초능력이 생겼어요. ㅠㅠ
천방지축 아들래미가 맨날 찾아요.
당연히 코앞에 두고 못찾죠. 안경 하나 더 쓰라고 잔소리합니다
사람나름이 아닐까요,,
저 보다 잘 찾아요
둘다 똑같아요 그래서 남편한테 내 것
찾기도 힘드니 부르지말라고해도 불러대서
짜증나요
저도 잘 못 찾는 쪽에 속하지만
주변에서 보면 남자들이 더 그런 경향이 있긴 해요.
더 신경 안 쓰는 것 같아요. 나중에 찾을 거 대비해서 기억하고 요런 게 없어요, 인간들이 !
우리 아이들이 하는 말이 뭐 든지 한 시간만 버티면 엄마가 다 해 주기 때문에 자기들이 더 노력을 안했다네요.
물건 치워놓고 못찾아서 이사를 가면 힘들어도 저혼자 정리합니다. 남편한테 맡겨놨다간 무슨 물건이 어디 들어가있는질 모르니...
희한한게 길은 잘 찾아요. 전 반대로 길치..
어? 정말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요? 저는 여자인데 물건은 눈 앞에 두고도 못 찾고 길은 기가 막히게 잘 찾아요. 처음 가는 데도 감으로 딱 찾아가거든요. 지도까지 있으면 세상 어디 구석에 갖다 놔도 다 찾아가고요. ㅎ
항상 같은 자리에 두고 있는데 계란말이팬 어딨냐고 물어요. 어디에 있다고 알려줘도 못찾아요. 바로 앞에 있는데 ㅎㅎ
계란말이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해서 자기가 주문한 팬인데 ㅎㅎㅎ
면도기 찾아놓으라고 밖에서 문자보내길래 열나서 와서 직접 찾으라고 쏘아부쳤어요.
제 남편도 아들도 정리하거나 찾는거 젬병이예요.
뭐 사갖고 들어오면 쇼핑백 그대로 방에 며칠째 던져져 있어요.
안그래도 낮에 이것저것 지저분한거 정리하던중 문자받으니 열 나더라구요 후...
자기 물건은 잘 챙기네요.
뭐 가끔 잊어버렸다고 나보고 찾으라고 가물에 콩나듯 하는 적도 있지만......
그런 거야 저도 그러니까 ㅋㅋ
헌데 저위에 한 분도 쓰셨는데
냉장고에도 자기 지정석에 놔둔 것 이외는 못찾습니다.
못찾는게 아니라 냉장고 속 뒤지는 게 싫은 거 겠죠?
그래서 제가 집에 없으면 반찬 못꺼내 먹는 병이 깊어요.
아우 짜증~~
나 죽으면 어떻게 살래? 그랬더니
당신 죽으면 나도 따라가야지 다 늙어서 또 결혼하는 것도 쉽지않을테고~~
이러고 냉장고와 김냉에 있는 반찬 찾아먹는 거조차 배우길(?) 거부합니다.
정말 신발끈으로 18대 때려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