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생각보다 배변처리 잘되고 깔끔해서 집안의 귀염둥이가 되었는데요
고양이는 사람 잘 안따른다고 들었는데 들어왔던것과는 달리
잠잘때는 꼭 사람 등이나 머리 다리에 붙어자고 ㅋ 사람을 베고자요
부르면 오기도하고 얘가 좀다정한편인지
좀 더 크면 다른 친밀한 교감도 가능한지 궁금해서요
1. 사악한고양이
'14.8.17 8:23 AM (175.223.xxx.14)가능해요. 고양이마다 개묘차가 있는데 애교냥을 만나시다니,
운이 좋으시군요 ㅎㅎ 우리 막둥이가 (숫컷) 딱 님네 고양이
같아요. 부르면 달려오고, 대답하고, 품에 착착 안기고...
둘째는 어릴때는 애교냥이었는데 막둥이 들이고 부터 좀 덜하네요.
그래도 둘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강아지같이 현관앞으로 달려
옵니다. 조금 있으면 꾹꾹이도 해주겠네요!!2. ㅋ
'14.8.17 8:26 AM (1.233.xxx.14)ㅋ 인터넷에서 봤던 꾹꾹이는 고양이들이 다하는게 아니군요 ㅋㅋ
3. sato
'14.8.17 8:46 AM (223.62.xxx.50)울집 냥이들도 제가 문열고 들어서믄 냥냥냥 냥 거림서 자다가도 뛰쳐나와 드러눕고 정수리문대고 난리에요 ㅎㅎ
잘땡간혹 숨막히게 목에올라와 식빵자세로 골골송부르면 일어나지도 못하고 그냥 다시잡니다 ㅎㅎ
얼마나 이쁜지 첨엔 길고양이 왜 집에 들이냐고 싫어하던 남편도 집에오면 괭이들 보고 아빠왔다함서 들어와요 ㅎㅎㅎ4. ..
'14.8.17 8:47 AM (121.254.xxx.61)차이가 있긴 하지만 많은 냥이들이 어릴때 그렇게 애교도 잘 부리고,
낮잠 자고 옆에 와서 잘 자고 그럽니다.
울 냥이도 애기땐 언제 온지도 모르게 옆에 와서 잘 자고 그러드니, 지금은 오라 해도 안오고,,
주로 장롱 위, 냉장고 위, 창틀, 책상밑 그런데서 자요.
(근데 주로 사람이 보이는 시야 행동 반경 안에서 자요..ㅎㅎ)
2년짼데 꾹꾹이는 한번도 안했네요. 울 아들넘한테는 하던디..ㅎㅎㅎ
강아지와는 다른게 시크하고 도도한 면이 많죠.
겁 많고 누가 오면 숨기 바쁜데, 그래도 질투는 있는지 길냥이한테 자기 밥 나눠줬더니
샘이 나서 쫓아 버리고, 생전처음 듣도 보도 몬한 소리로 하악질까지 해데는데
이넘이 이런 면도 있구나 하고 그래용..ㅎ5. ㄷㄷ
'14.8.17 9:34 AM (175.209.xxx.94)개냥이 당첨이신듯..슬프게도 모든 냥이들이 다 그런건 아니거든요
6. 가을비공원
'14.8.17 10:40 AM (124.5.xxx.185) - 삭제된댓글개냥이 입니다.. 부러운데요.. 냥이들의 애교는 개님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사람을 녹이지요.
털관리, 열어놓은 문틈으로 도망치거나,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경우만 조심하면 (방묘문, 방묘창)
고양이는 최고의 반려동물이예요~^^7. ..ㅡㅡ
'14.8.17 10:55 AM (1.127.xxx.153)저도 자매 키우는 데 한마리는 제 발치 또는 베게에서 제 머리 부비는 거 좋아하고 한마리는 혼자 있는 거 더 좋아해요. 털 빗질 해주면 좋아해요, 한마리는 승질 내구요
8. 삼 대가 덕을 쌓아야
'14.8.17 11:13 AM (182.226.xxx.93)개냥이를 만난다네요. 신기한게 손님한테만 애교 피우는 냥이도 있어요.
9. 연어알
'14.8.17 12:17 PM (211.36.xxx.148)매트리스에 꾹꾹이하는 우리 막내는 어쩔;;;;
10. ㅡᆞㅡ
'14.8.17 12:23 PM (211.200.xxx.228)진짜부러워요
3대가 덕을 못쌓아서그런가ᆞᆞ
울집냥이는 너무 냉정하고 쌀쌀맞아서
어쩔땐 한대쥐어박고싶어요
그래도 너무 이쁘긴해요11. 주로
'14.8.17 12:24 PM (175.213.xxx.206)어릴때는 많이 붙어자요
근데 대부분 크고나면 그보다는 훨씬 독립적?이 되요
물론 저희 세째는 꼭 제발밑에서 잡니다만
겨드랑이에 끼어자던 첫째둘째는 이제 전혀그러지않아요ㅜㅜ
귀여운 아깽이시절 흠뻑 즐기세요12. 스핑크스
'14.8.17 12:43 PM (118.221.xxx.107)두달된 애기 데려와서 키운지 3개월 됐는데 완전 도도, 새침한데 얘가 또 애교부리면 살살 녹아요. 일부러 잡고 안고 하는건 싫어하는데 엎드려서 책읽거나 누워서 티비보거나 할때 살살 다가와 다리사이, 엉덩이나 허리 위, 겨드랑이 쪽에 딱 붙어서 가만있거나 자는거보면 너무 예뻐요. 한번씩 깨물기도 하는데 이것도 나름의 애정표현인것 같고.. 독립적이면서 외로움을 많이 안타고 적당히 서로 사랑하며 지낼수있어서 맞벌이에 외동키우는 우리 가족 스타일에 잘 맞는것 같아요.
13. 구름에낀양
'14.8.17 2:53 PM (119.206.xxx.215)어릴때부터 거부반응 없을때 여기저기 만져주고 빗질,발톱깎기,귀청도 등등 길들여 주세요.
신기하네요 손님들한테만 애꾜부리는 냥이 ^^14. 아시오
'14.8.17 5:24 PM (114.205.xxx.181)원래 치대요.. 저희집 고냥들은 다 그런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8678 | 노란 리본 달고 다니시나요? 16 | 노란리본 | 2014/08/17 | 1,423 |
408677 | 시댁 일가가 부자라도~~ (펑했어요 ) 4 | 트로피곤봉 | 2014/08/17 | 2,495 |
408676 | 식당 화장실에서 비위 상했어요(혐오내용있음) 102 | 식당인데 괴.. | 2014/08/17 | 16,809 |
408675 | 생리할 때 몸이 덜 붓는 방법 아시나요? 2 | 안붓고파 | 2014/08/17 | 2,557 |
408674 | 저녁 뭐 해드실거예요? 3 | 끼니걱정 | 2014/08/17 | 1,311 |
408673 | 찬형이 정말 대단하네요.다시 봤어요. 8 | 아빠 어디가.. | 2014/08/17 | 4,032 |
408672 | 박근해 종교는 무엇인가요 20 | 신자 | 2014/08/17 | 4,371 |
408671 | 70대 노인이 폐에 물차면 위독한 상황인가요? 4 | ... | 2014/08/17 | 26,913 |
408670 | 코스트코 화장지 가격 1 | 코스트코 | 2014/08/17 | 2,541 |
408669 | 식기세척기 바닥 좀 봐주세요 1 | 달토끼 | 2014/08/17 | 1,144 |
408668 | 남경필 원래 작업이 뭐였나요? 17 | 국방의무 | 2014/08/17 | 6,556 |
408667 | 비싼옷은 바느질에서 척 보고 알수 있나요? 수선집에서 비싼건줄 .. 9 | ..... | 2014/08/17 | 4,160 |
408666 | 당신 사생활에 관심없다 4 | 짜장나 | 2014/08/17 | 2,124 |
408665 | 블로그가 비싸긴 하네요 3 | ... | 2014/08/17 | 3,706 |
408664 | 남자가 어려웠던 과거 얘기를 하는 의미는... 17 | ... | 2014/08/17 | 10,650 |
408663 | 우연이겠지만,슈퍼맨만틀면 7 | ... | 2014/08/17 | 3,390 |
408662 |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제 뒷담화를 한것이 제 귀에 들어왔는데.... 2 | .. | 2014/08/17 | 2,624 |
408661 | 교황님 오늘도 노란리본 다셨네요. 8 | ... | 2014/08/17 | 2,168 |
408660 | 남경필 화환 2 | ㅡㄷㅡ | 2014/08/17 | 2,271 |
408659 | 차 수리 문제 2 | 시동 | 2014/08/17 | 1,123 |
408658 | 천주교) 성서사도직이란 무엇인가요? 2 | 비신자 | 2014/08/17 | 1,193 |
408657 | 노인용 태블릿 피씨 추천 부탁 드려요.. 5 | ... | 2014/08/17 | 1,468 |
408656 | 홈쇼핑에서 파는 갤럭시노트3 랑 갤럭시 s4대해 아시는분 답좀.. 6 | 모나미맘 | 2014/08/17 | 2,329 |
408655 | 친정부모님을 만나는게 일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26 | agony | 2014/08/17 | 4,904 |
408654 | 명량 보신 분께만 질문요. (스포 될 수 있으니 안 보신 분 피.. 7 | 음 | 2014/08/17 | 1,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