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좋게 전원주택을 싸게 갈수 있게 되었어요.
전원주택 매매하기전에 살아보고 결정하고 싶어서
월세를 구했는데 마침 좋은게 나왔거든요.
다 좋아요.
아무도 산 적없는 새 주택이고, 집관리도 다 해주신다하고..
50평쯤되는 단층이고 마당도 넓고...다 맘에 들어요.
근데 딱 한가지 꺼려지는게 난방이 LPG래요.
집보러가니 집뒤에 일반 LPG통이 아니고
완전 큰통(일반통 20개정도 합쳐놓은 크기)이 설치가 되어있어서
도시가스비 내는것처럼 쓴만큼만 한달에 한번씩 내면 된다고 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LPG가스가 그렇게 비싸다면서요?
LPG는 한번도 안써봐서 그냥 도시가스처럼 생각했거든요.ㅜㅜ
인터넷보니까 도시가스보다 4배 비싸다고 그러고, 백만원 나올거라고 그러고..ㅜㅜ
너무 걱정되서 그냥 포기해야 되나 싶기도 하다가도
겨울은 길어야 4달인데 좀 참을까 싶기도 하고요..
어찌해야될지...
혹시 LPG난방 살아보신분 아님 현재 살고 계신분 계실까요?
정말 많이 나오는건지 아님 새건물이라 좀 나을까요?
어찌해야될지 정말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