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 노상방뇨에 대해 가족들과 의견이 엇갈려 여쭤봐요.
5세 여아가 밖에서 아이가 놀다가 갑자기 쉬가 급하다고 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화장실은 10분 이상 걸어야 하고요.
이때,
가족1 : 그냥 가까운 곳 최대한 구석진 장소를 찾아 노상방뇨를 시킨다.
가족2 : 아이가 바지에 쉬를 하더라도 괜찮다고 타이른뒤 집이든 다른 곳이든 뒤처리 할수 있는 곳으로 간다.
제가 가족2의 입장인데요.
아이가 쉬를 참게 하는 것은 아니다, 에 대해서는 모두 동의하는 상황이고요.
어차피 아이가 부끄러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는 노상방뇨로 부끄러운 쪽보다는, 자기 바지에 실례를 하는 쪽으로 부끄러운게
교육의 측면에서든, 공공질서의 측면에서든 덜 나쁘다는 생각이거든요.
보통 이런 때에 좋은 방법이 따로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