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여서 엄마가 된 이날까지 친구인데요
참 친했는데... 친구가 연락을 어느날은 받고 어느날은 안받고 전화도 없어요.
문자도 그렇구요. 그러다 어느날은 본인이 먼저 연락하고.
그러다 또 연락 안받고.... 바빠서 그럴까요?
제가 시댁문제등 하소연을 많이 해서
질려서 그럴까요? 이제 친구 생각해서... 연락하지 말아야 할까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여서 엄마가 된 이날까지 친구인데요
참 친했는데... 친구가 연락을 어느날은 받고 어느날은 안받고 전화도 없어요.
문자도 그렇구요. 그러다 어느날은 본인이 먼저 연락하고.
그러다 또 연락 안받고.... 바빠서 그럴까요?
제가 시댁문제등 하소연을 많이 해서
질려서 그럴까요? 이제 친구 생각해서... 연락하지 말아야 할까요?
저두 그런 친구가 있어 정 리했어요.
썩 반가운 친구는 아니란거겠죠.
하소연 많이 하는친구 기빨리는 느낌에 내머리도 아파서 피하고 싶은기분 이해가 가요..한달에 한번정도면 그나마 들어주겠는데 자주 거기다 전화할때마다 하소연은 기빨린 느낌에 머리도 아프고 전화통화도 길어지면 짜증까지 ᆢ집에서 차한잔하고 음악들을 수 있는 시간에 감정의 쓰레기토으로 시간 다 날린ᆢ
원글님 되게 피곤해요.
연락하지 마요. 부재중통화 온거 알면서 연락없는건 당장 전화할 생각없는거죠.
아마도 친구분도 힘든 일이 있을지도 몰라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전화받기 싫을 때도 있고요.
글 내용으로 보면, 원글님은 늘 힘들 때 하소연하기 위해
친구에게 전화를 한 거구요.
친구는 다른 방식으로 하소연하는 걸 수 있어요.
오해는 풀어야 맛이죠.
안부문자 한번 예쁘게 보내보세요.
모든 인간관계에는 갈등이 있잖아요.
갈등이 생기면 우선 풀려고 해야지, 피하기부터 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원글님에게 자기탐색의 시간이 주어졌네요.
원글님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친구에게 원하는 것은?
친구의 정의는?
친구 전화는 왜 꼭 받아야할까?
타인에게 하소연 하지 마세요.
듣는 사람은 힘들어요.
그게 해결책이 있는것도 아니고 친구가 어떻게 하라고 해도 원글님이 실행 하실수 없는 문제구요.
친구가 지쳐서 그래요.
허구헌날 푸념과 열받아 펄펄 뛰는 거, 또 누가 자기 무시했다고 징징거리는 거
몇 시간이든 다 들어주고 받아주고 맘 풀어주고
전화끊고 나서도
한~참을 쉬어야 뭐라도 할 수 있고 그랬는데
내가 한 번 바른 소리 했더니 발끈하길래
이젠 전화 안 받아요. 세상 편하네요.
진작에 끊었어야 했는데..
친구분이 조금씩 경고를 보내주시네요.
계속 매달리시면 더 안받을 수도 있겠어요.
친구한테 먼저 연락 올 때까지 좀 기다리시고 부담 너무 주진 마세요.
그 친구분 그래도 괜찮은 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