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연령대가 어떻게 될까요?
제 가입년도를 보니 오래 됐을거라 생각했는데 눈팅만 많이 해쌌는지 5년 밖에 안되었네요~? 그럴리가 --;;
40대에서-50대분들이 많겠죠?
82죽순이(*-_-*)이지만, 약간 까칠하고 냉소적이라고는 생각해요. 아무래도 연령대가 높기도 하고 여초다보니..?
다른 분들은 어떠셔요~?
주 연령대가 어떻게 될까요?
제 가입년도를 보니 오래 됐을거라 생각했는데 눈팅만 많이 해쌌는지 5년 밖에 안되었네요~? 그럴리가 --;;
40대에서-50대분들이 많겠죠?
82죽순이(*-_-*)이지만, 약간 까칠하고 냉소적이라고는 생각해요. 아무래도 연령대가 높기도 하고 여초다보니..?
다른 분들은 어떠셔요~?
글쎄요
히트글목록만봐도 사 오십대보단 이십대 사십대까지
주류이지않나싶은대요
글을 잘쓰는것 같구요. 댓글에 문장력있는 댓글들이 좀 많구요. 유복하게 자라신 중년분들이 많이 몰려있는 느낌이요.
전 솔직히 주연령대 4050이라고 하는데 못믿겠어요.
연예인이야기에 쌍심지켜고 19금 이야기. 이지아 베스트글보면.
솔직히 50대분들은 서태지에게 열광했던 세대도 아니거늘.
저도 윗분처럼 3040대가 더 많다는생각을 많이해요.
첫 댓글도 중요한듯..
불과 몇년 전 글만 찾아봐두 지금 게시판이랑 느낌이 전혀 달라요~
옛날엔 좀 더 따뜻한 느낌이랄까~~
같은 얘기라도 얄밉게 하면 마녀사냥하 당하고
겸손하게 불쌍하게 하면 편들어 주는 댓글이 많이 달리죠. ㅎ
그러면서 많이 배워요.
현실세계에서도 같은 말이라도 예쁘게 굽신굽신해야겠구나..
그리고.. 아무래도 요즘 현실이 워낙 각박하다 보니 초조하고 우울하고 뭔가 쫓기는 심정에서
글을 읽거나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그러다 비위 거슬리는 글이랑 딱 마주치면 울컥해서 쏟아붓는..분들. 익명이라서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을 해 주는 곳이기도 하죠.
그리고 댓글은 끝까지 읽어봐야 됩니다 ^^
열개 댓글 중 아홉개가 악플이고 한개가 좋은글이라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그뒤로 삼십개가 좋은 글이 쏟아져서 판도가 완전 바뀌는 것도 많이 봤거든요.
악플들은 주로 대기하고 있다가 바로 쏘는 듯. 개중엔 알바도 있구요..
어쨌든 사람들의 입장과 생각이 이렇게 다를 수가 있구나,, 하는 거 많이 배워요.
물 흐려진거 맞아요.까칠한 쌈닭 천지로 변한 듯.
전에는 읽으면서 공감되고 배울만한 내용이 많았는데
이제는 정치과잉.자의식과잉.그 짧은 글에서도 편가르기 난무하고. 아주 피곤한 사이트가 됐어요.
저 나이 많아요.
제일 많ㅎ던데요. 저번에 나이 올린적 있었잖아요 전 30대가 제일 많은줄 알았는데 그때 50대 60대가 제일 많았어요
정치색이죠 당연히!
명박 촛불 때부터 좀 달라졌던 것 같기도 하고 .. 좀 가물가물 해요
요즘은 다들 빡빡해서 까칠한 것도 맞는 것 같고요
저 또한 기분 안좋을 때면 댓글이 예쁘게 잘 안달아지더라구요.,.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시는데, 이런거 하는 60대들은 별난 사람들이래요.
나이를 올린사람이 몇명이나되던가요
극히일부일뿐이죠
가끔보면 생각보다 나이많고 보수적인 사람들이 꾀 많아서 깜짝깜짝 놀라네요.
물론 세상을 배우기에 도움많이 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냥 현 아줌마들의 모습들을 다 담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특징들은..
1. 여성이 주사용자라 그런지 불륜,이혼 그런 주제에 민감해요. 송윤아나 최근 김씨 사건등을 보면요.
2. 의견을 묻는 덧글에 초기덧글이 어떤 방향성을 나타내면 동조하는 방향성을 보이는것 같아요. 뭐 이건 온라인 공동체의 전반적 특성이겠지만요.
3. 정치적인 사안에 건전한 토론을 하고 말뿐이 아니고 움직이고 실천하는 사이트에요.
저는
예전의 386, 지금은 486...이
82 주류라고 봤어요.
남자많죠... 낚시도 많구요
어떤 싸이트던간에 커지게 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남자 변태들이 올리는 글도 상당한거 같아요. 또, 익명성 때문인지 남 무시하는 덧글도 많고요. 뭐 이 두가지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의 특성이지만요.
젊은 분들도 많겠지만 50대 이상이 많다고 느껴요
섹스 얘기라면 혹 모를까... 질염이나 얼마 전 올라왔던 소음순 비대 같이 성적인 뉘앙스 전혀 없는 글에도
여기 중학생도 오는 게시판이라고 글 지우라고 노발대발 호통치는 분들 보면 40대나 그 이하는 절대 아닌듯...
애인이랑 여행가고 싶다는 삼십대 중반인 분 글 올라왔을 때 결혼하고서 가라고 하는 댓글 보고 오...
진짜 생각보다 연령대 높구나 싶었어요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일하는 분들 별로 안 계신 것 같고요
직장생활 관련 질문 글 올라오면 댓글 진짜 적게 달리더라구요
아니면 뜬구름 잡기식 답변들...
얼마 전에는 직장인 세금 늘린다는 기사 올라오니까
우리 남편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데 거기서 세금을 더 가져가냐
그런 류의 댓글 줄줄이 달리는 거 보니 전업주부가 많은 것 같아요
찾기어려운 지나친 정치색.....
아마 일반 여론하고는 많이 다를거예요...
두번째는 고상한척 하면서도 snob이랄까 ....... 시기심같은게 많이 느껴지는 글이 다수.
지헤와 정보의 바다죠.
이상한 글도 많지만 마음을 끄는 글들과 댓글들에서 인생을 배우고 가요.
한가지 느낀점은 나에게 잘해 주는 사람은 영원히 좋은 사람이고
부모는 항상 따뜻하게 품어 줘야 하고 기대치에 못 미치면 원망 하더군요.
부모도 불 완전한 인간인데 완벽을 요구 하는 것 같아요.
아 늙어 죽을때까지 자식 앞에서도 긴장을 풀면 안 되겠구나, 이미지 관리가 필요 하구나
느껴요. 82에서 세상을 많이 배워요.
요샌 싸움판인듯. 진흙속 진주같은 글 하나 발견하면 또 간신히 목마름을 축이지만
점점 로긴은 안하게 되는듯
개또라이도 많지만
가슴아픈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내일같이 나서서 한마디라고 위로하고 도와줘서
내마음의 고향같아요.
그래도 정이 넘쳐요 까칠한 글이 많지만 수학
문제 풀어주고 음악 찾아주고 외국어 번역해주고
가슴이 따뜻한 글도 많고요 이런곳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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