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을 것을 달라’ 만으론 충분치 않다”

교황께서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4-08-16 22:59:54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319
“한국 교회의 역할이 자선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인간적 성장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가난한 사람을 돕는 건 선하고 필요한 일이지만 충분하지 않고 인간적 발전 분야에 더 많이 애써주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교황은 구체적으로 “모든 남녀가 저마다 일용할 양식을 얻고 자신의 가정을 돌보는 기쁨의 품위를 누리길 바란다”며 “돈의 문화 때문에 그 품위가 위협 받기도 하고 빼앗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이어 “많은 사람들은 직장을 잃는 데 ‘아버지, 먹을 것을 저 사람들에게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며 “일 없는 사람이 자신의 빵을 벌어서 집에 가져가는 품위를 누려야 하고 그 품위를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교황은 기도한 후 “저를 위해 기도해달라. 제발 잊지 말라”고 발언을 마쳤다.
자선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인간적 성장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으로 확대돼야 한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건 선하고 필요한 일이지만 충분하지 않고 인간적 발전 분야에 더 많이 애써주도록 해달라...
IP : 59.27.xxx.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바 파파
    '14.8.16 11:14 PM (223.131.xxx.170)

    “한국 교회의 역할이 자선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인간적 성장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가난한 사람을 돕는 건 선하고 필요한 일이지만 충분하지 않고 인간적 발전 분야에 더 많이 애써주도록 해달라”222222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말씀이시네요..
    마치 우리사회를 꿰뚫어 보신양..

  • 2. ...
    '14.8.17 12:09 AM (220.73.xxx.16)

    알면 알수록 대단하신 분이에요.
    이 나라의 모든 걸 꿰뜷어 보시네요.
    더 대단한 건 따뜻하고 인자한 분이시고
    행동력까지 갖추셨어요.
    정말 존경할 많한 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574 이력서랑 경력증명서근무개월수 일치하지않을경우 1 내나이마흔셋.. 2015/06/29 1,272
460573 운동은 못하는데 달리기는 잘해요 왜 그런건가요? 6 달리기 2015/06/29 1,696
460572 인터녓뱅킹이 이상해요 1 ㅠㅠ 2015/06/29 711
460571 세모자 성폭행 사건 기사로 떴네요 5 참맛 2015/06/29 5,764
460570 여름휴가로 3박4일 시원한 여행지가 있을 5 에버린 2015/06/29 2,423
460569 해커스텝스 인강 효과 있을까요? 850점 목.. 2015/06/29 812
460568 모습이 어리버리하고 초췌해 보여요. 3 .... 2015/06/29 1,410
460567 파리 호텔 선택 좀 도와주세요ㅠㅠ(절실) 4 나비나무 2015/06/29 1,350
460566 전 약사지만 다시하라면 초등교사하고싶네요 26 .. 2015/06/29 11,460
460565 세월호44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6/29 535
460564 혹시 교육청에 선생님 진정 넣어보신분 계세요? 6 담임 2015/06/29 1,747
460563 3살 남아도 입양 가능한가요? 1 bloom 2015/06/29 1,414
460562 안경다리 철사처럼된거... 5 안경다리 2015/06/29 1,488
460561 요즘 젊은 엄마들 사위는 아들이네요 21 .. 2015/06/29 7,786
460560 마포에 이사왔어요. 맛집 정보 좀 알려주세요. 16 입주민 2015/06/29 5,078
460559 쌀벌레 생겻는데 쌀을 냉장고에 넣고 먹어도 될까요? 5 쌀통 2015/06/29 1,934
460558 조금 전 jtbc여중생들 폭력 사건 화나요 2015/06/29 1,477
460557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1 2015/06/29 809
460556 노건평씨 그만 좀...괴롭히면 안될까? 21 질갱이 2015/06/29 3,372
460555 나이40인데 가방 추천해주세요 1 과소비겠죠?.. 2015/06/29 1,200
460554 Jmw드라이기 사용하시는분요 5 저요 2015/06/29 4,812
460553 제 폰이 갑자기 와이파이를 통 못잡는데요 이것도 바이러스? 5 ㅇㅇ 2015/06/29 1,376
460552 단어 좀 알려주세요 !! 1 단어가 ? 2015/06/29 459
460551 시애틀을 경유해서 벤쿠버에 가는데요 1 도움 2015/06/29 1,368
460550 내가 최근 본 연옌들..ㅋㅋ(그냥 갑자기 실없는 얘기가 하고파서.. 5 수다맘 2015/06/29 6,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