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시골 흙집 벌레

많나요?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4-08-16 21:28:47

저두 오래된 주택에 살고 있는데 흙집은 아니고 30년은 넘었어요.

개미,곱등이, 돈벌레, 집게벌레,민달팽이,콩벌레,거미.. 

아주 다양하게 저와 같이 서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제가 옛집을 좋아해서 시골 흙집을 하나 사고 싶은데

이런 집들도 벌레들이 많은지 궁금해요.

집들이 대부분 나무와 흙으로 이루어지고 몇십년 묵은 상태라

벌레들이 더 많이 살것 같으면서도 한번도 보지를 못했어요.

어렸을 때 기억은 시골 집에서 벌레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그땐 어려서 그런거 살필 겨를도 없어 잘 기억도 안나구요.

주변 친인척 지인 누구도 촌집에 사시는 분이 없어서 물어볼 곳이 없네요.

IP : 112.173.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븝
    '14.8.16 9:41 PM (115.94.xxx.18)

    오래된 시골 흙집은 원래 벌레들이 넘쳐 흘러요

  • 2. ㅎㅎㅎㅎㅎ
    '14.8.16 9:58 PM (117.111.xxx.73)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시골흙집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때는 아궁이에 무쇠솥 걸어놓구요.
    집 원형 보존한 상태로 리모델링해서 주말마다 전원생활하러 내려가지요..남편때문에 그렇게 됬네요...
    벌레 말도 못해요~~
    동네가 농촌중에 촌구석이다보니 밤에 바깥등만 켜놔도 바글바글..
    아침에 일어나보면 방바닥에 떨어져 죽어있는 이름모를 벌래들!
    그래도 시골에 그런집 있으니 하루밤 자고나면 힐링도 되고 좋아요~~

  • 3. ㅎㅎㅎㅎㅎ
    '14.8.16 9:59 PM (117.111.xxx.73)

    참고로 저의 시골집은한 50년 묵은거에요~

  • 4. 물처럼3
    '14.8.16 10:08 PM (180.66.xxx.172)

    뜨아
    저도 그런 집이 꿈이었는데 당장 포기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
    '14.8.16 10:14 PM (59.15.xxx.181)

    벌레들도 알지 않나요???
    사람자는 곳에는 안다녀야 한다는것을..

    ^^

  • 6. ^^
    '14.8.16 10:25 PM (112.173.xxx.214)

    언젠가 사주를 보니 제가 옛것을 좋아한다더니 정말 옛집이 그립고 갖고 싶어요.
    솔직히 벌레 지금 집도 많은데 좀 신경이 쓰이긴 해도 걍 같이 살자 하면서 살기는 하는데
    아.. 정말 고민되네요.
    그런데 시골은 전원주택도 벌레가 많이 들어오긴 한대요.
    벌레 싫으신 분들은 걍 도시 아파트에 사세요.
    전 도시 오래된 주택인데 벌레 종류벌로 채집을 해도 될 정도네요. ㅎ

  • 7. ㅎㅎㅎㅎㅎ
    '14.8.16 11:08 PM (117.111.xxx.57)

    하나더~
    마당에는 잔디를 깔았는데 이거 갈때마다 깍아주는것도 일이구요.
    여기에 온갖 귀뚜라미,여치, 개구리, 달팽이 엄청 많아요.
    잡초도 힘들게하고...
    가끔 동물?들이 내려오기도 하고 야생고영이는 자기집으로 알고 우리들을 눈치줍니다.

  • 8. ~~
    '14.8.17 1:10 AM (58.140.xxx.162)

    ㅎㅎ 고양이 넘 웃기네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221 로코코 소파 어떤지 아시나요? 4 걱정 2014/09/10 3,261
416220 척추협착증 힘든엄마 7 좌식의자추천.. 2014/09/10 2,750
416219 미역줄기 냄새가 좀 이상한데요 5 asd 2014/09/10 2,204
416218 명절에 수고한 당신 오늘 실컷 놀아요 2 ^^ 2014/09/10 1,239
416217 뽀뽀하지 마세요 참맛 2014/09/10 2,089
416216 개인병원 오늘 쉬나요??? 2 ........ 2014/09/10 1,389
416215 임상아 결혼생활 공황장애가 뭐죠? 25 생소 2014/09/10 22,089
416214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10) - 공화당 지지자 유족대표가 부.. lowsim.. 2014/09/10 863
416213 발아되어 불리지 않아도 되는 현미쌀 2 현미 2014/09/10 1,437
416212 유전되나요? 콜레스트롤수치 201 인데 6 유전 2014/09/10 2,069
416211 수시 접수 기간인가봐요 ㅠㅠ 자기소개서 첨삭해달라는 부탁이 너무.. 6 아이고 2014/09/10 2,997
416210 이인호 “내 조부가 친일이면 일제시대 중산층은 다 친일파” 10 샬랄라 2014/09/10 2,314
416209 둘리에 나오는 고길동 아저씨 80년대 당시 기준으로 상류층에 속.. 30 엘살라도 2014/09/10 5,722
416208 왔다 장보리 궁금한점요.. 2 뒤늦은 팬 2014/09/10 2,626
416207 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으니 이게 문제네요. 14 ㅎㅎ 2014/09/10 5,395
416206 혹시 대상포진이 애들한테 옮기나요?? 10 궁금 2014/09/10 5,542
416205 컴퓨터가 한대 생겼는데요..질문 있어요 6 설치문의 2014/09/10 1,113
416204 에너지 회사가 남나요? 시벨의일요일.. 2014/09/10 1,032
416203 0.6의 20제곱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8 부탁드려요... 2014/09/10 1,902
416202 이런 노인들 4 초로의 아줌.. 2014/09/10 2,101
416201 세월호 유가족 삼보일배, 믿기지 않는 장면 3 sksk 2014/09/10 2,116
416200 마테라테,, 원래 이렇게 맛이 없나요 2 . 2014/09/10 1,175
416199 입시, 때가 되면 다 이해되겠죠?^^; 7 어렵다 2014/09/10 1,967
416198 시어머니가 참 편하게 해주세요 5 맘편한게장땡.. 2014/09/10 2,673
416197 시집에서 어떤 호칭으로 부르세요? 2 햇살가득 2014/09/10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