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시골 흙집 벌레

많나요?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14-08-16 21:28:47

저두 오래된 주택에 살고 있는데 흙집은 아니고 30년은 넘었어요.

개미,곱등이, 돈벌레, 집게벌레,민달팽이,콩벌레,거미.. 

아주 다양하게 저와 같이 서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제가 옛집을 좋아해서 시골 흙집을 하나 사고 싶은데

이런 집들도 벌레들이 많은지 궁금해요.

집들이 대부분 나무와 흙으로 이루어지고 몇십년 묵은 상태라

벌레들이 더 많이 살것 같으면서도 한번도 보지를 못했어요.

어렸을 때 기억은 시골 집에서 벌레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그땐 어려서 그런거 살필 겨를도 없어 잘 기억도 안나구요.

주변 친인척 지인 누구도 촌집에 사시는 분이 없어서 물어볼 곳이 없네요.

IP : 112.173.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븝
    '14.8.16 9:41 PM (115.94.xxx.18)

    오래된 시골 흙집은 원래 벌레들이 넘쳐 흘러요

  • 2. ㅎㅎㅎㅎㅎ
    '14.8.16 9:58 PM (117.111.xxx.73)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시골흙집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때는 아궁이에 무쇠솥 걸어놓구요.
    집 원형 보존한 상태로 리모델링해서 주말마다 전원생활하러 내려가지요..남편때문에 그렇게 됬네요...
    벌레 말도 못해요~~
    동네가 농촌중에 촌구석이다보니 밤에 바깥등만 켜놔도 바글바글..
    아침에 일어나보면 방바닥에 떨어져 죽어있는 이름모를 벌래들!
    그래도 시골에 그런집 있으니 하루밤 자고나면 힐링도 되고 좋아요~~

  • 3. ㅎㅎㅎㅎㅎ
    '14.8.16 9:59 PM (117.111.xxx.73)

    참고로 저의 시골집은한 50년 묵은거에요~

  • 4. 물처럼3
    '14.8.16 10:08 PM (180.66.xxx.172)

    뜨아
    저도 그런 집이 꿈이었는데 당장 포기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
    '14.8.16 10:14 PM (59.15.xxx.181)

    벌레들도 알지 않나요???
    사람자는 곳에는 안다녀야 한다는것을..

    ^^

  • 6. ^^
    '14.8.16 10:25 PM (112.173.xxx.214)

    언젠가 사주를 보니 제가 옛것을 좋아한다더니 정말 옛집이 그립고 갖고 싶어요.
    솔직히 벌레 지금 집도 많은데 좀 신경이 쓰이긴 해도 걍 같이 살자 하면서 살기는 하는데
    아.. 정말 고민되네요.
    그런데 시골은 전원주택도 벌레가 많이 들어오긴 한대요.
    벌레 싫으신 분들은 걍 도시 아파트에 사세요.
    전 도시 오래된 주택인데 벌레 종류벌로 채집을 해도 될 정도네요. ㅎ

  • 7. ㅎㅎㅎㅎㅎ
    '14.8.16 11:08 PM (117.111.xxx.57)

    하나더~
    마당에는 잔디를 깔았는데 이거 갈때마다 깍아주는것도 일이구요.
    여기에 온갖 귀뚜라미,여치, 개구리, 달팽이 엄청 많아요.
    잡초도 힘들게하고...
    가끔 동물?들이 내려오기도 하고 야생고영이는 자기집으로 알고 우리들을 눈치줍니다.

  • 8. ~~
    '14.8.17 1:10 AM (58.140.xxx.162)

    ㅎㅎ 고양이 넘 웃기네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184 택배 분실사고..ㅠㅠ 7 ㄱㄱㄱ 2014/11/17 1,573
436183 침구 베게 종류 알고싶어요. 1 알려주세요^.. 2014/11/17 820
436182 요번 수능친 아들과 여행 가려는데요 3 여행 2014/11/17 1,267
436181 부인복 아울렛매장 알려주세요 (꾸벅) aeneid.. 2014/11/17 882
436180 인간관계에 질려서 요즘 밖에 잘 안나가게 되는데 외롭네요... 9 ... 2014/11/17 4,163
436179 집에서 식사량이 얼마나 되세요? 7 과일과 야채.. 2014/11/17 1,454
436178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이유 지지율 2014/11/17 725
436177 회사선배 장인의 장례식.. 5 달빛담은미소.. 2014/11/17 2,375
436176 무한도전은..대기업같아요. 14 1234 2014/11/17 4,505
436175 연극 라이어 1탄 4 질문 2014/11/17 1,060
436174 세종시 ㅇㅇ 2014/11/17 552
436173 여행자보험 회사 크게 상관있나요? 1 ... 2014/11/17 885
436172 대구의 맛있는 백반집? 밥집? 추천 좀 해주세요. 5 연가 2014/11/17 1,872
436171 광장시장갈려면 어디에 주차를 해야할까요.. 2 간만에 효녀.. 2014/11/17 2,834
436170 혹시 20개월 아기 검은콩 줘도 될까요? 5 2014/11/17 1,002
436169 부츠 색상 추천해주세요~ 5 룰루난 2014/11/17 1,414
436168 포장 이사 했는데 분실과 파손이 있네요. 3 ... 2014/11/17 1,236
436167 패션 테러리스트 3 ㅇㅇ 2014/11/17 1,453
436166 수시논술전형으로 합격한 예 9 .. 2014/11/17 3,634
436165 내가 한 음식을 안먹는다는게 이렇게 큰 스트레스 일 줄이야. 15 . 2014/11/17 4,289
436164 폼클린징하고 비누하고 어떻게다른가요? 5 커피나무 2014/11/17 1,584
436163 전주 한옥마을 여행 가고자 하는데요 6 여행 가고파.. 2014/11/17 1,834
436162 '관피아 방지법' 상임위 통과되자 입법 추진한 주무장관이 &qu.. 샬랄라 2014/11/17 414
436161 간만에 서울남자 목소리 들으니 설레네요ㅋㅋ 17 0행복한엄마.. 2014/11/17 3,726
436160 엄마를 가정폭력으로 고소하고, 집을 나가려고 합니다. 5 花芽 2014/11/17 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