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하다가 차를 긁었어요ㅠ

급질문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14-08-16 21:19:02
조금아까 주차하다가
후진으로 들어가는 중에 옆차 왼쪽 모서리를 살짝 긁었어요.
내려서 보니
흰색 스크래치가 위에2cm 아래쪽 5cm 정도 나있더라고요.
제차는 흰색, 그차는 검정이요.
일단 쪽지 적어놓고 왔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운전 시작한 후로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어렵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처럼3
    '14.8.16 9:20 PM (180.66.xxx.172)

    연락오면 보험처리하시면 되요.

  • 2. 주춤
    '14.8.16 9:21 PM (223.33.xxx.78)

    하셔서 운전 놓으심 안되요 보험처리 하시고
    정말 죄송하다고 하세요 우회전할때 사람조심만
    하면 됩니다

  • 3. 물걸레
    '14.8.16 9:23 PM (175.196.xxx.182)

    하나 들고 가서 닦아보세요
    페인트가 묻어서 더 크게 보이기도 하거든요
    상대방 놀라기도 하니까요
    저도 무지 놀랐는데 정비소 가서
    닦으니 정말 손톱만해져서 웃었네요

  • 4. 물처럼3
    '14.8.16 9:23 PM (180.66.xxx.172)

    맞아요. 사고나면 곧 운전 안하시는 분들 계셔요.
    전 앞 범퍼가 기역자로 구부러져 들어가게 받치고
    저 살아나오니 사람들이 다 쳐다보면 상황 다음날도 또 운전을 했어요.
    내 잘못이 아니었으니까요. 괜찮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제가 받아서 살짝식 사고가 나니까 두렵긴 해요. 극 조심하고 있어요.

  • 5. 물처럼3
    '14.8.16 9:24 PM (180.66.xxx.172)

    근데 요즘은 블랙박스가 있어서 다 찍히니 연락오시면 곧 나가보세요.

  • 6. 원글
    '14.8.16 9:28 PM (175.223.xxx.33)

    ㅠㅠㅠ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쪽지 적어놓고 차앞만 왔다갔다하다가 들어왔어요ㅠ
    아직도 가슴이 쿵쾅거려서 정신이 없어요.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 7. 그래도 남의차
    '14.8.16 9:32 PM (223.33.xxx.78)

    고대로 놔두는게 나을것 같아요
    누가 내차 긁어놓고 만져보면 블랙박스 확인때
    기분 상할것 같거든요 원글님 괜찮습니다 릴랙스
    하셔요~^^

  • 8. 원글
    '14.8.16 9:52 PM (175.223.xxx.33)

    방금 다시 가봤어요.
    물티슈로 살짝 지워지긴 했는데 스크래치는 남아있어요. 더 기스날까봐 많이 건드리지도 못하겠네요.
    연락이 아직 없어서 초조합니다.
    82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까 눈물도 나고 정신도 없는데 댓글들 읽으면서
    정신차렸어요.
    모두 편안한 밤 주말 보내세요.

  • 9. 잔기스
    '14.8.16 10:16 PM (211.200.xxx.66)

    물티슈로 닦으면 차에 잔기스 생겨요. 그대로 두셔야되요.

  • 10. ....
    '14.8.16 10:43 PM (58.141.xxx.28)

    양심 바른 이웃이라 보기 좋네요. 물티슈로 닦으면 차 도장 상한대요.
    그쪽 분 연락처 윈드쉴드 밑으로 보이시면 문자 한 통 날려보세요.

  • 11. 제가위로말씀드려요~?
    '14.8.16 11:26 PM (223.62.xxx.126)

    세월호 유족인터뷰땜에 눈물콧물 엉엉울고 아들 데릴러
    수영장가서 주차하다 외제차 뙇~!!긁어서 200만원견적 나온거 ~;정말 살짝긁어서 물티슈로 닦으니 정말 흠도아니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921 드럼세탁기에서 다우니쓰시는분 잘 내려가나요? 5 ,,,, 2014/08/31 2,405
412920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배우다 내가 쓰러질 판.. 7 힘들었어요... 2014/08/31 2,040
412919 요즘 이런스커트 입으면 더워보이나요? 2 dd 2014/08/31 1,352
412918 카스테라.. 반죽을 꼼꼼히 섞으면 떡되고 5 밀가루 2014/08/31 2,033
412917 왕징 북경에서 많이 먼가요?? 7 -- 2014/08/31 959
412916 예단으로 유기그릇.. 9 조언 2014/08/31 2,855
412915 불쌍한사람 이라고하면 .. 보통... 아이린뚱둥 2014/08/31 716
412914 [펌] 김C 이혼 비하인드 스토리 43 ..... 2014/08/31 95,374
412913 울샴푸로 거의 모든 것을 세탁하는 사람인데요 2 드럼드럼 2014/08/31 2,889
412912 이런경우어쩌시겠어요 2 뿜뿜이 2014/08/31 758
412911 장보리.... 3 예상 2014/08/31 2,526
412910 미국에서도 파닉스 가르치나요? 6 미국 2014/08/31 2,584
412909 이젠... 안녕... 15 건너 마을 .. 2014/08/31 5,119
412908 대기업 다닐때 회사생활을 있는듯없는듯 가만히 죽어지내는게 좋은건.. 5 .. 2014/08/31 3,233
412907 회사 들어 갔을때 텃세 심하게 부리던 여직원 몇 ..울컥울컥 해.. 4 ,,,, 2014/08/31 4,528
412906 아~~ 한숨이 나오네요 3 이런 2014/08/31 1,034
412905 87년 체제의 한계와 대안 17 자유토론 2014/08/31 1,342
412904 내 인생인데 내게 주어진 시간이 버겁다고 느껴보신분 1 ... 2014/08/31 1,647
412903 채팅으로 연애하기 2 채팅 2014/08/31 1,523
412902 외국 생활의 장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7 해외거주 2014/08/31 5,369
412901 요즘 1박2일 6 ㅇㅇ 2014/08/31 2,893
412900 공영방송 훼손하는 KBS 이사장 인사 2 샬랄라 2014/08/31 1,044
412899 감사요. 12 어쩔지..... 2014/08/31 2,298
412898 명절증후군 27 레인 2014/08/31 4,149
412897 명절때 길고양이들 어떻게 하지요?? 6 명절 2014/08/31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