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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크리스챤 님들은 인간관계 어떻게 하세요?

prayer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4-08-16 20:25:24

성경 보면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시잖아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나를 좀 무시하거나,

평소에는 연락 받지 않다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거나 해도 마음이 상하잖아요.

어떻게 인간관계를 해야하나요?

참 힘들어요. 또 복음을 전하려 해도 내가 상대방을 마음으로 기도하고 생각해도

내가 그 사람 보다 낫거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 아니면 소용없더라구요.

성경에 인간관계나 친구에 대한 가르침의 구절 없나요?

-

제 글의 요지는 전도를 떠나 인간관계를 스킬을 묻는 질문이였는데

댓글들은 전도하지 말라고 하는거네요.

제가 위에 상대방을 마음으로 기도하고 생각해도... 전도하기가 힘들다고 했던 건

주변에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에게 예수님의 말씀으로 희망을 주고자 했을 때였습니다...

그 사람의 고통에 공감하고 아파하고 걱정하고

힘들어해도.... 정말 큰 사랑이 아니면 전도가 힘들다는....

전도 외에도 인간관계가 힘들 때가 많아서 올린 글이였는데,

암튼 좋은 말씀들 새기겠습니다.

IP : 61.101.xxx.16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도
    '14.8.16 8:31 PM (223.62.xxx.43)

    할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자기위해 기도하고 전도하는건데
    어찌나 무시하고 그러는지
    전도하다가 맘상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 2. 근데
    '14.8.16 8:34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렸을 때 친구가 복음 전하려고 했을 때
    듣기 싫다고 하고 막 싸우고 그랬거든요.
    제가 잘못해서 그 착했던 친구하고 연락도 끊겼어요.
    그때 당시에 제가 못된 친구를 어리석게 좋아해서...

    암튼 그 뒤로 제가 몇년 뒤에 예수님 믿게 되어서 ^^
    복음 전할 때 지금 내게 뭐라고 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믿게 되겠지. 이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 3. ...
    '14.8.16 8:39 PM (39.121.xxx.193)

    이상하네요..크리스찬이 이런 고민할 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본인들 천국가겠다고 전도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복음전할 생각하지말고 제발 본인행동들부터 잘할 생각하세요.
    저 이번에도 개독한테 뒷통수 제대로 맞고 며칠을 앓았네요..
    이번이 몇번째인지..
    복음이나 전도는 본인들이 행동을 잘하면 그걸 보고 되게 되어있어요.
    이번 교황님 행보에 많은 사람들 성당으로 갔다는 얘기 들었네요.
    저도 무교인데 마음 흔들렸구요.

  • 4. ㄴㄴ
    '14.8.16 8:43 PM (211.209.xxx.23)

    제발 혼자만 섬기고 남에게 복음 전하려는 짓좀 하지 마세요 2 2 2 2 2 2 2 2

    왜 전도하려는건가요?

  • 5. 저도
    '14.8.16 8:45 PM (223.62.xxx.121)

    원글님 같은 경우라 끊임없이 전도하고 있는데
    진짜 면전에 대고 험한말 많이 해대는 이웃들땜에
    서러울때가 많아요. 그래도 어찌어찌 일년에 한명씩은
    정착을 해서 저보다 더 교회일에 열심인 사람들도 있고
    열명이 절 욕해도 한명에게 자기 전도해줘서 정말 고맙단
    인사도 들어봤는데.. 제가 성격이 예민하고 여리다 보니
    저만 보면 눈 내리깔고 은근 비웃으며 잘나가는 이웃 생각에 우울해져요. 내가 왜 저런사람에게 이런꼴을 당해야 싶기도 하고 그럼서도 끝까지 전도해야 되나 싶기도 하고

  • 6. 아부카야스
    '14.8.16 8:52 PM (112.167.xxx.118)

    작금의 기독교인들 특히 교회다니는 아줌마들
    교회다니는게 무슨 벼슬인양 지들보다 못한사람한테 지들이 구원을 주는마냥 깔보면서 전도하죠
    그러니 개독소리듣는거고요.
    예수께서 반석위에 교회를세우고 복음을 전파하라하심은 아마도 나의뜻 즉 나를 믿으라고 교회나와서
    회개하라고가 아니고 십계명처럼 내이웃을 내몸과같이 사랑하고 내원수도 사랑하고 어려운사람을위해
    사는삶을 살라는 그것을 전파하라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지금 기독교인들보면 무조건 예수믿고 교회나와 회개해야 천국간다. ㅎㅎㅎ
    (주)예수라 합니다. 예수님 이름팔아 돈버는 더러운 인간들이 다니는곳이 교회라지요.
    참고로 전 불교인입니다. 예수님을 신으로 믿지는않지만 성경에 나오는 좋은 말씀들은 살아가는데
    중요한 지표로 삼고있습니다.

  • 7. 교황을 보고
    '14.8.16 9:04 PM (223.62.xxx.122)

    성당 가기로 한 사람들이 많나본데
    참 한심한 일이에요.
    교회에서도 사람을 보고 목사를 믿고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러니 사람에게 뒤통수 맞으면 기독교를 욕하고

  • 8. ...
    '14.8.16 9:14 PM (39.121.xxx.193)

    보이지도 않는 신인데 뭘 보고 그 종교를 판단하겠어요?
    그걸 믿는 사람들을 보고 판단하는거죠..
    뭐가 한심하다는건지..
    이번 교황님이 참 대단하신분이긴한건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경계하는 사람 많은거보면..

  • 9. 자고로
    '14.8.16 9:22 PM (223.62.xxx.247)

    사람은 믿어야 할 존재가 아닌데
    자꾸 사람들이 사람을 믿으니 문제예요.
    교회 다니는 사람을 믿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믿던 사람에게 당하면 그 사람이 믿던 하나님을
    욕하고.. 교회를 욕하고.. 사람은 사랑의 대상일 뿐이죠

  • 10. 저기요..
    '14.8.16 9:27 PM (39.121.xxx.193)

    누가 사람을 믿어요?
    믿는 사람을 보고 그 종교를 판단한다는거지..
    제대로 말하세요!
    정말 개독들 남탓하는거는 ㅎㅎㅎ
    그러니 욕먹는거라구요!!!

  • 11.
    '14.8.16 9:34 PM (223.62.xxx.36)

    사람을 보고 그 종교를 판단하나요?
    교황의 행보를 보고 성당을 가고 싶다구요?
    성당 한번 가보시지요.
    교황 같은 사람들만 모여있는지...
    교회고 성당이고 어제까지 나쁜짓 하다
    오늘부터 나온 사람도 있는 곳이거든요
    이런저런 사람 다 모여있고
    가르침대로 살지 못하는게 인간인데
    사람을 보고 종교를 판단한다? ㅎㅎ

  • 12. ..
    '14.8.16 9:46 PM (117.111.xxx.71)

    저기 위에 잘못 알고 계신 분~
    전도는 본인이 구원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예요. 무슨 다단계도 아니고
    남을 전도하면 남이 구원받는 거지
    전도자가 안 받은 구원을 전도했다고 상으로 받는 게 아닙니다.
    전도자의 기쁨은 걍 119구급 대원의 기쁨이에요.

    그리고 원글님과 댓글 다신 분들, 전도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저렇게 마음 상하는 일이 있는 건 당연한 거 같은데요.. ㅎㅎ
    믿음 지키기와 전도가 수월한 일이었으면 초대 교회 사도들이 왜 모조리 순교하고
    살아남은 성도들도 수백 년 박해를 당했겠어요.
    실은 그때보다는 나아졌다는 오늘날도 마찬가지예요.
    시대 불문하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려하는, 복음을 전하는 자체가
    세속에 엄청나게 거스르는 일인 겁니다.
    사도행전 다시 읽어보시고 신약 전체를 다시 되짚어 보세요. 전도의 고생 전에는 안 보이던 것들이 활짝 활짝 눈에 열릴 겁니다.

    효과라는 면에서 보면.. 제 개인적으로는 (기쁨의) 간증이 제일 효과가 좋았어요
    굳이 전도 의지 없어도 하나님을 수시로 자랑해대니
    그걸 듣던 사람이 절로 믿음이 생기더군요. 내가 아무 것도 아닌 존재인데 아니 그걸 넘어 스스로 보기에도 미친 인간 사악한 인간인데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정말 놀랍더라, 기도하니까 들어 주셔서 정말 기뻤다, 왜 하나님이 이렇게 사람을 어버이답게 사랑하시는지 그만 먹먹해졌다... 내가 경험한 큰 일, 작은 일 가리지 않고 이야기해 줬어요
    이런 간증의 장점은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 불문, 자격 불문, 걍 무조건이라는 걸 나도 상대방도 실시간 일화를 통해 깨닫는데 있어요. 서포트라이트가 걍 하나님을 향하도록 하는 간증은 나의 지위나 영향력이 중요하지 않아요. 이게 안 되면 "검증된" 간증 서적을 선물하는 것도 좋겠죠.

    원글님이나 고민하는 분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다는 몰라도 감사로서 기억하셔야 합니다. 잊기 전에 기록하는 것도 좋아요. 남들에게 그런 걸 일상 이야기로 전달하는 것이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게 전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저는 제 예를 들었지만 알아보니 요령좋게 전도하는 방법은 그 밖에도 많더군요. 일 년에 100사람도 아니고 100가정 이상을 전도하는 세무사? 법무사? 쪽 분의 요령도 읽었어요. 고객의 자녀들 꿈이 뭔지, 고객이 그것을 위해 뭘 투자하는지 물어보고 그것을 위한 기도를 해주면서 복음을 전하기도 하대요.
    하나님을 위해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인데
    방법에 대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원글님께 맞는 맞춤 스킬을 알고 적용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마찰이 줄어든다고 아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하늘 상급이 크니 기뻐하라고 하신 말씀을 위로삼아야지요. 그리고 전도는 어디까지나 기도와 함께 해야 합니다. 방해와 장애가 예상되는 영적 전투거든요. 사랑이 계속 솟아나게 해달라고도 기도하셔야 패전하지 않아요.
    그래도 울고 싶어질 때... 하나님께 위로를 구하면 쓰다듬어 주시는 손길이 있습니다.. 우리 때문에 십자가에 박히느라 못 자국이 생생한 손이에요.. 하나님 마음과 더 깊이, 넓게통하는 전도 경험이 되기를 다함께 기도합시다.

  • 13. 진실
    '14.8.16 9:53 PM (108.14.xxx.65)

    전도하겠다는 개신교인들의 흥미로운 점 하나는
    만일 교회에서 전도를 해야 천국에 간다든가 복을 받는다든가 라고
    가르치지 않았다면
    우매한 자들이 저렇게 전도해야 한다고 나섰을까란 점이다.
    그들은 아마 그 좋은 곳 자신이나 가려고 했을 것이다.

    두 번째, 개신교에서 부르짖는 것들이
    정말 좋은 것이라면
    그들이 찾아와 전도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갈 것이다.

    결론은 그들은 자신을 위해서 없애버려야 할 것을 들고(오직 세상을 편가르고 다른 것을 파괴하는, 결국은 지구 상에서 사라져야 마땅할 것을)전도할 뿐이다!

    자신들이 천국에 가야한다는 욕심에...

  • 14. 제발
    '14.8.16 9:55 PM (220.94.xxx.165)

    입으로 전도하지말고 행동으로 전도하시는 크리스챤이 되시길.
    예수님 가르침대로 살고 선한 행동을 하면 상대방도 저절로 따라오게되는게 진정한 전도죠.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지 마세요.
    입만 열면 예수믿으라고 교화나오라고 떠들면서 하는짓은 개차반인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 15. ..
    '14.8.16 10:03 PM (117.111.xxx.71)

    전도를 해야 천국에 간다는 건 이단도 주장 안 할 소리인데
    잘못 알고 거부감가지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군요.
    댓글대로 전도자의 기쁨은 119 대원의 기쁨이에요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복음이 왜곡된 상태로 교회에 만연하고
    그 왜곡된 대로 전도하기 때문일까요?

  • 16. 여기가천국
    '14.8.16 10:09 PM (175.195.xxx.224)

    일단 전도인자체가 바르고 좋은 모본이면좋고 긍정적이고 친해지고싶은 사람이 되어야할거같아요.

  • 17. .....
    '14.8.16 10:14 PM (108.14.xxx.65)

    제발 시끄럽게 하지 마라...
    개신교인이 제일 싫은 사람이다.
    편협성부터 시작해서
    상식이 매몰된 비사회화된 사람들의 행진은
    보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다

  • 18. ..
    '14.8.16 10:29 PM (223.62.xxx.40)

    저는 교회다니지만 전도하지 못해요..안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것...이기적이고 시간, 노력이 아까워서요..전도도 은사이고 예수님 명령이기 때문에 하는 거구요...전도하시는 분들은 말 그대로 상대방을 위해서 하는 건데요, 전도의 방법이 현재는 많이 잘못되었나 봐요..전도자가 욕 먹는 모습이 짠합니다..저처럼 개인적으로 조용히 교회만 다니면 욕도 안 먹는데..마치 가만히 있음 중간이나 간다 이 말철럼요 ㅠㅠ

  • 19. ㅇ ㅇ
    '14.8.16 10:32 PM (211.209.xxx.23)

    하나님 모르고 예수 모르는 사람이 감화할만큼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보고 가는거지,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이 맘 속에 들어와 가겠나요? 개차반인 인간이 전도하면 잘이나 가겠어요. 교황님 보고 가는게 정신나간거라니 참.

  • 20. 제발
    '14.8.16 10:34 PM (182.216.xxx.123)

    전도 하려고 하지마세요. 상대방을 위한다구요?? 제대로 전도하시고 싶으시면 본인이 정말 십계명 다 지키는 성실한 삶을 살려고 먼저 노력하세요. 기독교의 문제는 하나님을 믿으면 그걸로 다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함부로 남의 생각을 바꾸려고 하는것은 자기기만입니다.
    스스로를 먼저 성찰하시고 잘 사시면 남들은 알아서 보고 배웁니다.

  • 21. 천국
    '14.8.16 10:41 PM (108.14.xxx.65)

    입만 물에 동동 뜨는 사람들이 목사와 그의 신도들입니다.
    제발 다른 사람들 더 좋은 거 믿고,
    종교 없이도 법 잘 지키고 양심에 따라 잘 사니
    그냥 그대들이나 믿는 천국에 가세요.
    우리는 사기꾼들이 앉아있는 개신교 천국에 가기 싫어요.

  • 22. 구원같은
    '14.8.16 10:45 PM (218.51.xxx.171)

    개같은 소리를 해대니까 개독 소리 듣는거임. 여기서 개는 동물 개가 아니라 쓰달데없고 최악의 것에 붙이는 접두사 개임. 동물 개는 당신네들 보다 백만배는 소중하고 귀한 존재이니까.
    아, 밥도 관심도 안줘야하는데 욱했네;;;;

  • 23. 이러니까
    '14.8.17 4:03 AM (211.105.xxx.230)

    개신교 신자를 싫어하져...
    도서관에서 심리테스트 빙자로 접근해선 눈치없이 연락해대고 가톨릭 신자라는거 밝혔는데도 교회 다닐 생각없냐고 끊임없이 설득하던 아줌마 떠올라요.
    저는 그런 분들께 언제나 직설적으로 거부의사 밝혔고 아파트 동마다 초인종 누르면서 전도하시는 분들께 매몰차게 굽니다. 제발 민폐라는거 인지 좀 하고 사세요.

  • 24. 음......
    '14.8.17 5:25 AM (36.38.xxx.234)

    이제 무슨말인지 알겟어요.

    상처받으셨을듯...... ㅠㅠ

    인간관계 잘하는 분들의 특징은

    상대의 눈높이에 맞춰 한결같이 대해주시더군요.

    자기가 잘했는데 상대가 그만큼의 보답이나 마음씀이 없어도

    상대 탓을 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듯.....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해줬는데 너는 몰라주냐, 이게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기미가 보이는 사람은 무조건 자릅니다. ㅠㅠ

    솔직히 겁이 나기도 하구요.

    이게 답이 될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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