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이태석신부님도 복자는 될수 있지 않나요??

궁금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4-08-16 19:06:57

성인은 그렇더라도, 낮은 곳으로 가서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다 가신 이태석신부님의 삶을 보면...

이런 분들도 복자에 버금가는 삶을 사셨다고 생각해요.

 

복자,성인은...꼭 순교해야 되는건가요??

궁금하네요...

IP : 116.127.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6 7:16 PM (115.161.xxx.123)

    저두 이태석신부님 생각났습니다...
    이분도 미소가 아름다우신 분이죠...ㅠㅠ

  • 2. ..
    '14.8.16 7:18 PM (121.134.xxx.91)

    저도 잘 모르는데.. 그걸 선정하는 과정이 되게 복잡하고 요구하는게 많더라구요. 확실히 순교한 것이 아니면 그 사람을 통해 기적도 일어났어야 하고..오랜 시간이 흘러도 좋은 평판을 받아야 하고..뭐 기타 여러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되어서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원래 천주교가 보수적이라 단지 좋은일 했다고 시켜주고 그런 건 아니고 뭔가 확실한 징표들이 드러나야 하는 걸로 알아요. 예를 들어 메주고리예 같은 성모 발현지도 신자들이 가는데 천주교는 인준하지 않았죠. 어디서 기적이 일어났다고 해서 바로 인준 해주는것이 아니고 수백년을 지켜보면서 계속 검증절차를 거치지요. 성인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요. 예로 우리나라 2대 신부인 최양업 신부님도 고통 속에서 포교활동 하시다가 객사하셨는데 충분히 조건이 되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안된 걸로 알아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야 될 것 같아요

  • 3. 윗님
    '14.8.16 7:24 PM (116.127.xxx.233)

    아..그렇군요.. 하긴 이태석신부님 같은 분이 한둘이겠어요.....모두다 복자, 성인반열에 올리면 그 의미가 오히려 퇴색될수도 있겠네요.

  • 4. 물처럼3
    '14.8.16 7:25 PM (180.66.xxx.172)

    심사과정이 꽤나 까다로운가봐요.
    근데 하늘에서는 충분히 좋은데 계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177 [번역 에세이]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2 / 뤼디거 사프란스키.. 3 새벽의길 2014/09/28 628
421176 남편이 어색해요 6 ㅎㅎㅎ 2014/09/28 3,617
421175 유튜브 영상을 mp3로 하는 방법 아시나요?? 5 ㄹㅇㄱ 2014/09/28 1,223
421174 서북청년단이 김구선생을 암살했고 해방이후 30만명의 국민을 살해.. 2 아마 2014/09/28 978
421173 일반고... 3 2014/09/28 1,528
421172 애기 엄마한테 경제력 없는 거 한심한 줄 알란 댓글 넘 웃겨요 4 ㅇㅇ 2014/09/28 2,090
421171 평범한 직장인이 10억 모으려면 어느정도 시간이걸릴까요? 1 행복한꿈 2014/09/28 2,963
421170 어머니 가시고 첫번째 기일이 다가와요 2 2014/09/28 2,499
421169 부동산 공인 중개사 언제 부터 공부? 5 hj000 2014/09/28 1,564
421168 어제 산 톱밥꽃게 먹고 남은거 뒷베란다 1 ... 2014/09/28 1,447
421167 갈수록 남편한테 실망을. . . 5 갈수록 2014/09/28 2,597
421166 잘못 살아온 거 같은 기분 2 ㅠㅠ 2014/09/28 1,384
421165 수련회 1 ? 2014/09/28 410
421164 겨울옷을 사고 싶어요..지금 사면 비쌀까요? 4 엄마 2014/09/28 1,512
421163 택배 보낸 내 물건이 줌인아웃 사진에 똬!!! 3 바자회 2014/09/28 2,844
421162 아이,, 보통 몇살까지 뽀뽀해 주던가요? 8 구구 2014/09/28 1,652
421161 류승범 좋아하는 분들 많으세요? 15 . 2014/09/28 3,226
421160 친구가 자살했는데 슬프지만 부러워요 55 시간이란 2014/09/28 45,938
421159 오피스텔 층수 어떤게 나을까요? 6 오피스텔 2014/09/28 2,734
421158 엄마와 함게 대만 가보고 싶은데요.. 3 대만 2014/09/28 1,733
421157 대전 청사로..대전역에서 먼가요? 1 별이엄마 2014/09/28 633
421156 방법이 1 미인 2014/09/28 501
421155 옷 잘입는 법, 잘 꾸미는법. 149 2014/09/28 27,283
421154 마음이 너무 힘들때..다른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11 ... 2014/09/28 14,496
421153 팜플렛과 리플렛의 차이점이 뭔가요?? 3 네스퀵 2014/09/28 1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