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많이 보여주신분들~

으오우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14-08-16 15:11:45
전세구경 많이 보여주신분들
주로 어떤분들이 많이 계약하는지 특성이 있나요?
저희전세집 빨리 나가야하는데
방금도 보고갔는데 수돗물도 안틀어보고가서;
저희집이 깨끗하긴한데 깨끗하다 칭찬만 하고
울 남편은 집 볼때 전세든매매든 엄청 꼼꼼이 살피거든요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하러온것같다고 그러네요
앞으로도 계속 보여줘야하는입장인데 이런게 처음이라..
어떤분들이 주로 계약하시는지 특징이 있나요?
IP : 175.193.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6 3:18 PM (175.193.xxx.90)

    울 남편은 민망할정도로 꼼꼼이 살피거든요;ㅎ 그래서 대충보고가네 이러더라구요;ㅎ

  • 2. 저도
    '14.8.16 3:35 PM (114.203.xxx.172)

    한 열번정도 보여줬었어요 진짜 다들 깨끗하다 칭찬만 하고 가고 계약은 안이루어지더라구요 나중엔 화딱지나서 구경하는 집 된거아니냐고 그냥 전세 안빼고 걍 계속 살아버릴까 생각도 했었는데 결국 열번째에 나가긴 하더라구요 그냥 빼고 싶으면 열심히 보여주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3. 집보러 와서
    '14.8.16 3:43 PM (121.148.xxx.31)

    집보러와서 수돗물 틀어보고 간 경우는
    아직 한번도 없었는데,,

    아주 꼼꼼하게 혹시 이러진 않나요 저러진 않나요 하는 사람
    들은 전 제가 마다해요.
    보통 계약한 경우는 무난하게 볼것보고 바로 계약하던데...

  • 4. 보통 전세 계약 하는 분들은
    '14.8.16 4:01 PM (1.254.xxx.88)

    묻지도 않고 열심히 오랫동안 그냥 보기만해요. 그리고 하자고 합니다. 이리저리 물어보고 재보고 물틀어보고 하는 사람은 여태 계약해보지도 않았구요.

  • 5. .....
    '14.8.16 4:09 PM (124.58.xxx.33)

    전세 많이 보여줬는데 꼼꼼하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집안 구조정도, 방 갯수정도 보고 가는 사람들 많아요. 그렇게 보고도 계약 빨리 잘 되던데요. 요새 수도물 잘 안나오는 집은 왠만하면 없으니까요. 저도 전세집 보러가서 수돗물 틀어본 경험은 없어요.

  • 6.
    '14.8.16 4:18 PM (175.193.xxx.90)

    그럼 바로 보자마자 계약이 대부분인가요?여긴 좋은동네는 아니에요 아파트긴 하지만 오래됐고 서울변두리...빨리 나갔음좋겠네요~

  • 7. ...
    '14.8.16 5:59 PM (203.226.xxx.101)

    전세집 이사 자주 한 사람으로서... 처음 가본 아파트는 꼼꼼히 다 해보고요(변기 물까지 다 내려봤음)
    매물 나온 걸 볼 수 없는 상황(집에 사람이 없다거나)일 때는 중개인이 같은 단지 다른 아파트를 보여주더라고요. 구조만 보라면서... (그 집 내놓은 분께는 죄송하지만 속이고..)

  • 8. 블루마운틴
    '14.8.16 10:36 PM (121.190.xxx.75)

    6시에 언니가 보고 밤 9시에 계약할 남편이랑 언니 그의 남편 이보고 며칠후 오후 4시에 계약할 부인이 와서 보고 계약했어요.
    전 집 내놓으면 정리 싹 해놓고 커피 끓이고 창문 다 열어 놓고 불 다 켜놓고 있었어요~~

  • 9. ,,,
    '14.8.17 7:00 AM (203.229.xxx.62)

    작은 냄비에 커피나 보리차 끓이세요.
    환기 자주 시켜서 현관문 열고 들어서면 그 집 특유의 냄새 안 나게 하시고요.
    보러 온다고 전화 오면 페브리즈도 뿌려 봤어요.
    며느리도 몰라요.
    그 집하고 인연이 있는 사람이 계약을 해요
    정리 정돈 잘 해 놓고 많이 보여 주다 보면 이사 갈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473 파파라치? 1 방송 2014/08/17 752
408472 테팔 미니 믹서기는 성질버리게 하네요 6 테팔 2014/08/17 5,275
408471 친구들끼리 수원갈껀데요..근교에 갈만한곳 추천바래요 1 짱아 2014/08/17 1,312
408470 40대초반 수영 시작할 수 있을까요? 12 ... 2014/08/17 7,626
408469 반말 1 ㄷㄴ 2014/08/17 1,127
408468 사랑해선안될사람을 사랑하는죄이라서 5 노래찾기 2014/08/17 3,470
408467 댓글 못지우게하는기능 있었으면 좋겠어요 5 얌체 2014/08/17 1,242
408466 비오는날 평창 1 2014/08/17 1,471
408465 한국의 0.1% 상류층 아이의삶 35 쇼킹 2014/08/17 23,740
408464 지금 만나러 갑니다. 경향일보 만.. 2014/08/17 1,107
408463 (특별법제정) 세종시 사시는분 계신가요 5 세종시 2014/08/17 1,689
408462 박모씨가 대통령이 된 이유를 방금 알았어요 3 2014/08/17 3,010
408461 한인 홈스테이 주인 아주머니 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6 .. 2014/08/17 1,747
408460 노량진엘림성 1 .. 2014/08/17 1,664
408459 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부들부들해지나요? 14 요리는 어려.. 2014/08/17 4,228
408458 10만원짜리 미니벨로 탈만할까요? 5 .... 2014/08/17 1,696
408457 초보농투성이의 짧은 전원일기 8 꺾은붓 2014/08/17 2,160
408456 성당관련 질문요 8 여름 2014/08/17 1,823
408455 아들이 종교를 바꿨어요 ㅜㅜ 34 방울 2014/08/17 12,432
408454 사소한 걸로 남녀차별 8 이런 2014/08/17 1,624
408453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모델 추천좀 해주세요~~ㅠㅠㅠㅠ 2 드롱기커피머.. 2014/08/17 2,425
408452 자격없는 것들에게 위임장 주는 박근혜가 더 나빠 1 ㅇㅇㅇ 2014/08/17 955
408451 폭스바겐골프는 어떤가요? 11 자동차 2014/08/17 3,235
408450 아이폰 사진 편집 어플 ? 1 사진 2014/08/17 1,722
408449 문재인 통큰 결단 요구.... 37 결백? 2014/08/17 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