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황님 전직이 나이트클럽 경비~
1. 여러 알바 해보셨더라고요
'14.8.16 2:03 PM (175.117.xxx.102)공장에서도 일해보시고
그냥 공부만 한 샌님 도련님이 아니세요
가풍도 있었던 것 같고 본인 노력이기도 하시고
여러모로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죠 ㅠㅠ2. 그렇지
'14.8.16 2:03 PM (110.12.xxx.221)이런거나 털어야지...
그런다고 태양이 가려질소냐
기도나 해라.
태양이 같은 하늘 아래 있는게 난 참 좋다3. ...
'14.8.16 2:04 PM (223.62.xxx.40)전직으로 치면 일본군 장교만 하려구요~~
누워서 침뱉지 마쇼~4. ,,,,,,,,,,,,,
'14.8.16 2:05 PM (42.82.xxx.29)전직으로 치면 일본군 장교만 하려구요~~
누워서 침뱉지 마쇼~22222222222222222
뭐 하나 건져서 신나게 코털휘날리며 온게 안쓰러워서
옛다 관심~~~~
그리고 조를 짜도 좀 제대로 짜라.
바로 윗글에 똑같은글.ㅉㅉㅉㅉㅉ5. 직업까지는아니고
'14.8.16 2:06 PM (121.149.xxx.241)대학다닐때 알바하신듯
6. ㅇㅇ
'14.8.16 2:10 PM (223.62.xxx.121)원글도 노력해봐. 또 알아?
7. 헷갈려
'14.8.16 2:10 PM (175.116.xxx.58)교황의 전직이 알려지는게 왜요?
8. 브라질
'14.8.16 2:16 PM (175.212.xxx.244)전 룰라 대통령도 무학의 선반공 출신이지만 국민의 존경을 받고 퇴임때 국민들을 울게 만들었죠.
출신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어떻게 사는가가 문제죠. 일신 좀 편하자고 일본군 장교로 혈서까지 쓰고 같은 민족인 독립눈을 토벌한 그 누구보다 훌륭하십니다.
국민을 어루만지지도 못하는 뱀같이 차가운 정권의 수장보다 백만배는 더 훌륭 하십니다.9. ...
'14.8.16 2:17 PM (121.128.xxx.92)ㅋㅋ 그래서 더 호감인데요?
세상물정 전혀 모르는 종교인들이 틀에 박힌 좋은 소리 해봤자 와닿지 않던데
이번 교황은 좀 달리 보인 이유가 다양한 인생경험 때문인가봐요.10. 구린네나는 ㄴㅛㄴ
'14.8.16 2:20 PM (112.155.xxx.39)앞에서는 알랑거리고 뒤에서는 알바푸냐
11. ...
'14.8.16 2:22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앞에선 알랑거리고 뒤에선 알바푸냐22222
이중인격자같으니!!12. 부끄럽지않니?
'14.8.16 2:24 PM (84.74.xxx.183)교황님의 부모님이 철저하게 '노동의 신성함'을 신봉하면서 신앙심이 깊은 가톨릭 신자분들이셨다고 해요.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도와 온갖 일을 하면서 자랐고, 대학에 다닐때도 학비와 생활비를 직접 벌어서 썼다고 하죠. 나이트클럽 경비로 몇개월 일한것 사실이고, 봉제공장에도 오래 다니셨고, 그때부터 항상 가난한 노동자들과 함께 하셨어요. 공장에서 일할때도 다른 사람들이 꺼리는 가장 힘들고 궂은 일을 도맡아 하셨다고 해요. 당시 같은 공장에서 함께 일하셨던 분들의 인터뷰를 직접 봤어요.
교황님을 까기 위해 이런 글 썼다면 '자살골' 넣으셨어요. 축하합니다, 빙시나.13. 잘배운뇨자
'14.8.16 2:34 PM (116.127.xxx.233)앞에선 알랑거리고 뒤에선 알바푸냐3333333333333333 진짜 징그럽다..
14. bluebell
'14.8.16 2:35 PM (223.62.xxx.23)원글이 수정되었었나요? 댓글이..^^;
15. 해피
'14.8.16 2:35 PM (175.209.xxx.22)대학때 학비 마련하시느라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하셨다고 알고 있어요
그게 정말 보석같은 소중한 경험이겠죠
뜨신밥에 책만보고 고생 한번 안한 채 그저 기도만 하시고 성경만 부르짖는 성직자를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하지 않으신가요?
어쩌면 볼수록 눈물이 나고 존경심이 들고 기대고 싶은 분이신지..
하늘이 내리신 분 같아요16. ....
'14.8.16 2:40 PM (39.7.xxx.73)특권층의 자식이 아니었어서
더 민심을 잘 헤아릴줄 아시는 분이 된듯하네요
책으로만 정의를 접하고 부르짖지 않고
삶 자체가 정의이신분.....
존경합니다.17. 오 그래서
'14.8.16 2:42 PM (108.17.xxx.124)다르군요. 어릴 때부터 수녀원에서 자란 분을 아는데, 정말 앞뒤 꽉꽉 막혔던데, 세상을 알고 들어가신 분이라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더 호감이네요.
18. ....
'14.8.16 2:44 PM (223.33.xxx.5)일한번 안해보고 공주노릇 하다가 대통되는 사람 보다 백만배 존경스럽습니다
궂은일 안해보고 약자의 마음에서 전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어요
책으로만 정의를 접하고 부르짖지 않고
삶 자체가 정의이신분.....
존경합니다.2222219. 원그라~
'14.8.16 3:04 PM (61.101.xxx.211)교황님을 까기 위해 이런 글 썼다면 '자살골' 넣으셨어요. 축하합니다, 빙시나. 2222222222222222
20. 브라질 대통령
'14.8.16 3:07 PM (175.223.xxx.159)룰라는 선반공이었는데도 대통령이 된 게 아니라 브라질 노동자당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이게 좌파 정권이 세워지는 계기가 된 거랍니다. 룰라가 선반공이 아니었다면 대통령이 안 되었을 수도...
21. 끄덕끄덕
'14.8.16 3:09 PM (183.102.xxx.20)이 분은 알면 알수록 정말 훌륭한 사람이군요.
생각이나 학문만으로는 그 정도의 삶의 깊이를 가질 수는 없어요.
교황님은 삶이 곧 실천이었던 사람같아요.
어릴 때 위인전에서나 볼 수 있었을 것 같은 분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게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우리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천주교 신자 아닙니다)22. 프란치스코
'14.8.16 3:10 PM (175.223.xxx.159)교황님 그렇게 다양한 인생 경험을 해보셨군요. 하지만 엠비도 젊었을 때 이것저것 다해봐서 잘 안다고 주장하는 거 보면 경험의 다양함보다 더 중요한 인격의 차이라는 게 분명히 있지 싶습니다.
23. 차이점은 태도
'14.8.16 3:17 PM (110.70.xxx.238)이것저것 다해봤다는 엠비는
나 이만큼 대단하고 잘난 놈이야!!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면서
삶의 깊이를 묵묵히 마음으로 느낀 프란치스코 교황님
입으로만 떠들지 않고 행동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보살펴줘야겠다..
너무 다른 태도와 눈빛을 보이는 두 사람!!
아무것도 안해본 선거때 손흔들기만 잘하는 박근혜...ㅡㅡ;24. 왜 사니?
'14.8.16 3:49 PM (182.227.xxx.225)벌레라고 불리는 삶
부끄럽지 않니?
넌 정말 세상에 눈꼽만큼도 필요 없는 존재야.
악담이다.25. 오잉
'14.8.16 3:53 PM (175.116.xxx.45)븅신......
26. 닭븅
'14.8.16 4:50 PM (39.7.xxx.20)심지어 성직자들조차 직업을 갖고 돈을 버는데
닭그네는 뭐냐?
어디서 이상한게 태어나서는 .. ㅆㅂ27. 비트
'14.8.16 6:06 PM (218.156.xxx.25)앞에선 알랑거리고 뒤에선 알바푸냐4444444444444444444 치사한것들
28. 비오면짬뽕
'14.8.16 6:09 PM (118.176.xxx.75)고생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 좋은 의도로
'14.8.16 8:36 PM (220.117.xxx.81)쓴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지라 보입니다.
30. 못됐다
'14.8.16 9:23 PM (121.147.xxx.125)20살전에
알바정도로 한 일이고 경비도 있고 화학실험실 연구원도 있어요.
20살까지 한 일에
댓글 쓰신 분 20살에 화학실험실 연구원 해본 적 있나요?
다양한 일을 하신 분이고 직업이 아니라 알바일텐데
이런 세상에 쓰잘데기없는 사람 같으니라구 ㅉㅉㅉ
그래 20살 넘으신 그대는
세상의 성인급 인물의 격을 낮춰보려고 이런 찌질한 글을 쓰는 본인이
스스로 장하십니까?31. 전직이나 현직이나
'14.8.16 10:06 PM (81.14.xxx.5)약먹고 헤롱헤롱 유부남이랑 놀아대던 전직밖에 없는 누구 보단 훨씬 나!
32. 경륜
'14.8.16 10:20 PM (211.207.xxx.203)대학때 학비 마련하시느라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하셨다고 알고 있어요
그게 정말 보석같은 소중한 경험이겠죠
뜨신밥에 책만보고 고생 한번 안한 채 그저 기도만 하시고 성경만 부르짖는 성직자를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하지 않으신가요? 2222222222222222233. ㅎㅎ
'14.8.16 10:25 PM (116.36.xxx.132)털다털다 교황까지 털다니...
씁쓸하다
하나님, 부처님도 이해관계에 따라 탈탈 털것들34. 교황님
'14.8.17 12:26 AM (27.234.xxx.54)책이 검색하면 여러권 있어요.
그중 한권이라도 읽어보고 이런 글 올리길.
자신이 참 많이 부끄러워 질겁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어도 읽으면 어느 순간
마음에 평화가 깃들고 어떻게 사는 것이
제대로 사는 길인지, 주변에 이웃을 돌아보게 될겁니다.
80 고령에도 그리 맑은 눈빛과 햇살같은 웃음,
귀요미 표정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님을 느낄겁니다.35. 왜요?
'14.8.17 12:41 AM (123.248.xxx.181)그게 어때서요
예수님도 30년을 촌동네 목수로 살았어요.
성도들 돈으로 자식들 유학 보내서 학비, 생활비 펑펑
보내주는 몰지각한 목사들에 비하면 양반이네요.
적어도 자기 앞가림은 스스로 하셨던 분인데 뭐가 이상하죠?36. 에효...
'14.8.17 11:09 AM (117.111.xxx.53)국정원 알바들은 하나님도 매도할겁니다. 돈만 준다면... 그들에겐 돈이 곧 신이고 우상입니다.
37. 나이트클럽
'14.8.17 11:40 AM (182.212.xxx.148)경비하던분도 이렇게 훌륭한일을 하는데
비교할수도 없이 잘나신분이 고작하시는게
이렇게 묘하게 까는 글이나 익명으로 올리는
일밖에 못하시니. 참 안타깝소.38. ㄴㄴㄴ
'14.8.17 11:44 AM (116.127.xxx.233)깔라꼬 올린글에 교황님의 존경과 권위는 더욱 높아집니다......
39. 감사
'14.8.17 2:35 PM (183.107.xxx.204)교황님 존경심에 더 힘을 넣어주시는군요.
애쓰고있네요, 안쓰러워요.40. 교황님이
'14.8.17 2:49 PM (175.193.xxx.248)어느 계기로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하고 난뒤 완전히 어떤 부름을 받게 되었다..
계시를 받게 되는데..그 전까진 완전 평범한 서민들처럼 그렇게 사셨어요
스무살땐 이런저런 알바도하고 청년들이 다 그렇듯 말이죠
교황님이 어느순간 하늘에서 뚝 떨어진 교항이 아니에요
원글 무슨 대단히 꼬인 심뽀가 있나본데
교황님이 살아온 일생의 삶을 공부 좀 해보세요41. 음~
'14.8.18 7:22 PM (183.96.xxx.126)유흥업소인 나이트 클럽 경비가
신성한 노동인가요?
만약 우리나라에서
목사나 신부가 전직 나이트클럽 경비였다면
색안경끼고 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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