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영향으로 기독교였다가..
좀 많이 실망스러운 마음과(순복음 교회였어요. 교회 욕은 하지 말아 주세요.ㅜ),
어느 순간부터 해이해진 마음 때문에 한동안 다니지 않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성당에 가보려고 합니다.
기독교인 부모님께서는 천주교를 이단이라 하나,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에, 그리고 이번 교황님 영향도 있었고요..
그런데, 성당에 처음 나가려니 궁금한 점들이 있네요.
물론 나가려는 성당에 물어봐도 되겠지만..
미사드릴 때 여자 분들은 머리에 쓰는 게 있잖아요.
성당에 가면 그게 있나요? 그거 그냥 쓰고 미사 드리면 되는 건가요?
교회처럼 성경이나 찬송가를 따로 가져가야 하나요?(질문이 좀 바보 같기도..ㅜ)
제가 다녔던 교회에서는 자막으로 다 나와서 일단은 처음 나갈 땐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아도 지장은 없었거든요.
진짜 생판 모르는 초짜입니다.
성당 다니시는 분들,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