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의 아침

굿모닝 조회수 : 3,700
작성일 : 2014-08-16 11:33:00

언니 카페에 와 있네요.

아침에 남자분이 오셔서 아내한테 가져다 줄건데 모닝세트 뭐가 괜찮으냐고 그러시는데.....

부러움이 막 밀려드네요.

 

IP : 14.52.xxx.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흑
    '14.8.16 11:34 AM (122.32.xxx.129)

    잉글리시머핀 샌드위치에 겨자 팍팍 끼워드리고 싶네요..샘나!

  • 2. 굿모닝
    '14.8.16 11:39 AM (14.52.xxx.54)

    그 후 두시간이 흘렀는데도 계속 부러운 이 맘. 어쩌나요?
    그분 아내되시는 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결혼 15년동안 아침 밥상 한번도 못받아 본 1인. 심지어 생일상도. 흑

  • 3. 어머
    '14.8.16 11:40 AM (222.238.xxx.9)

    저희 남편이 그 카페로 갔나보네요 ㅎㅎ



    농담입니다. 부럽네요 ^^

  • 4. ...
    '14.8.16 11:41 AM (112.220.xxx.100)

    외박하고 사죄하는 의미로 사들고 가는것일수도...샘나!!!!

  • 5. 저런거
    '14.8.16 11:41 AM (125.181.xxx.174)

    즐기다 보면 카드 값 엄청 나와요

  • 6. 질투
    '14.8.16 11:42 AM (180.228.xxx.51)

    어쩌면 아내가 아닐 수도 있다는 ^^

  • 7. 그 남자분이
    '14.8.16 11:47 AM (110.13.xxx.25)

    신혼이 아니라 중년남이라면...
    아내가 연봉 빵빵한 능력녀일 거라 생각하면 제가 너무 비뚤어진 맘뽀겠지요?ㅎ
    아님 애인이거나요.

  • 8. 굿모닝
    '14.8.16 11:49 AM (14.52.xxx.54)

    중년의 남자분이었어요. 그래서 더 부러웠어요.ㅎㅎ

  • 9. 나무
    '14.8.16 12:05 PM (121.169.xxx.139)

    아내가 아닐 수도... ㅋㅋ
    다정한 커플은 거의 부부가 아니라면서요ㅎㅎ

  • 10. ...
    '14.8.16 12:08 PM (119.71.xxx.61)

    그냥 사면되지 아내준다는 소린 왜
    그런거 첨 사봤나 메뉴판보고 주문함 되는거지
    궁시렁궁시렁 궁시렁 췌췌췌렛

  • 11. ㅋㅋ
    '14.8.16 12:22 PM (39.7.xxx.183)

    댓글들에 귀여운미소가 절로납니다.
    모두다 해피웨켄. 어설픈에그후라이에
    따뜻히 중탕한포메찻잔에 원두아닌 믹스커피받아마신 여인올림

  • 12. ..
    '14.8.16 12:41 PM (110.14.xxx.128)

    댓글이 재밌음.
    우리 남편은 동네 브런치 카페가 어딨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음

  • 13. ㅇㄹ
    '14.8.16 12:59 PM (211.237.xxx.35)

    저희남편은 가끔 주말 아침에 24시간 하는 음식점에 가서
    순댓국이나 설렁탕 해장국 테이크아웃? 해올때 있어요..
    지가 먹고 싶을때;;;;
    근데 음식점에다가는 마누라먹인다고 했을지도 모르죠 ㅋ

  • 14. 중년인데
    '14.8.16 4:01 PM (14.52.xxx.59)

    남편이 곧잘 사와요
    근데 그 전에 제가 30분 레피토리 잔소리 읊어요
    주말은 좀 알아서 나가 사와라...
    아침부터 차려바쳐야 되냐..
    나가먹는게 더 싸다
    소셜에서 쿠폰사서 내밀기 등등

  • 15. 애처가는
    '14.8.16 10:10 PM (81.14.xxx.5)

    아내가 뭐 좋아하는지 다 아니까 물어보지도 않고 저렇게 대놓고 떠벌리디 않아요.
    바람피는 선수들이 저런 식으로 카페 여사장 직원 및 손님들 작업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536 계좌에 잘못 들어온 돈 ..경험 있으신분? 10 어쩌죠 2014/08/17 3,434
408535 '화장실 식사' 환경미화원들, 직원 식당서 아침밥 먹는다 23 사람이 먼저.. 2014/08/17 4,342
408534 ktx표를 샀는데 바로 다음시간대 표를 또 사서 나중에 한 장 .. 2 기차표 2014/08/17 1,093
408533 내용 펑이요 13 결혼 2014/08/17 2,630
408532 행복한 방법을 알면서, 남편과 미친듯 싸워데는 저는 12 오늘 2014/08/17 3,825
408531 차 구입하려는데 1 ㄹㄹ 2014/08/17 694
408530 존경하는 교황님 6 ㅇㅇ 2014/08/17 1,386
408529 34살 여자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세무사, 로스쿨 .. 20 힘들다 2014/08/17 36,789
408528 아이들 영화관 보내놓고 볼일보는거.. 68 .. 2014/08/17 13,734
408527 샌프란시스코 잘아시는분 궁금합니다 1 .... 2014/08/17 896
408526 오늘 저녁 메뉴는 제가 젤이구만요~ 메뉴 2014/08/17 1,682
408525 목욕탕에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 말할게요~~~ 14 ... 2014/08/17 5,574
408524 서울 편도선수술병원?? 2 절실해요 2014/08/17 3,274
408523 화장실 매너 7 무개념녀2 2014/08/17 2,299
408522 제가 칸디다 질염이있는데 생리대 추천해주세요 4 omg22k.. 2014/08/17 3,954
408521 소독약 냄새나는 카*맥주 24캔, 어떡하죠? 15 카스불매 2014/08/17 3,408
408520 부산에 눈물샘수술 잘 하는곳 부탁드려요 l나무 2014/08/17 2,579
408519 세월호 진상규명이 기술적으로 어려운가요? 11 ㅇㅇㅇ 2014/08/17 1,377
408518 카레 직접 만들기 어려운가요 5 카레 2014/08/17 2,760
408517 요즘 마트에 미역줄거리 파나요? 3 ,,, 2014/08/17 997
408516 남경필, 사회지도층 표현 논란되자...페이스북 사과문 슬쩍 수정.. 14 가관이군 2014/08/17 4,760
408515 원자력병원에서 유방암 잘 보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4/08/17 1,980
408514 치아 충치 레진하면 이가 더 약해지는듯한데 5 왜하죠? 2014/08/17 3,239
408513 노란 리본 달고 다니시나요? 16 노란리본 2014/08/17 1,278
408512 시댁 일가가 부자라도~~ (펑했어요 ) 4 트로피곤봉 2014/08/17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