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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아니지만 교황님께 존경심이 드네요

존경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14-08-16 10:47:04
대부분 요리사를 따로 두나봐요
하지만 평소 요리도 직접하시고
한국에와성 공식적인 만찬 오잔 외에는
구내식당에서 식사

호텐도 아닌 천구교내 작은 방에서 주므시나봐요

가난한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고 하셨고
낮은곳에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타네요.

직접 실천하시는 분이 저리 말씀하시니 종교가 없는 저도
저분의 삶을 닮아보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잃고 사는것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1.36.xxx.19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핸펀이라
    '14.8.16 10:49 AM (211.36.xxx.198)

    오타가 많아 죄송요.
    돈을 신격화 하는 시대에
    다른 가치를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성당엔 다니고 싶진 않지만
    저런 삶을 조금이라도 따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2. 핸펀이라
    '14.8.16 10:51 AM (211.36.xxx.198)

    가진것을 다른이와 잘 나눌 그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3. 저도
    '14.8.16 10:52 AM (118.220.xxx.69)

    무교이고 이전 방한에 크게.무관심했는데.몇몇.일화만으로 크게.감동받네요 표정도 정말 진지하시고 고맙습니다

  • 4. 남편은
    '14.8.16 10:52 AM (211.36.xxx.198)

    남편은
    다 쇼다
    그러는데 쇼든 아니든 그런 행보를 보여주시는 것 자체만으로 교육이 되는것 같아요.

    최소한 저한테는 작은 돌멩이 하나 던져주셨네요

  • 5. 그러게요
    '14.8.16 10:52 AM (1.209.xxx.22)

    오래오래 지구인들을 좀 사람답게 만들어 주시길..^^

  • 6. 분당 아줌마
    '14.8.16 10:53 AM (175.196.xxx.69)

    지금 우리나라와 같은 곳에 오신 교황성하...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그 교황을 맞이하는 보톡스마귀를 보셨나요?
    차라리 옷닭이 낫지

  • 7. 저두
    '14.8.16 10:55 AM (112.214.xxx.247)

    그분 하신 말씀들 보면
    존경스럽네요.

  • 8. ...
    '14.8.16 10:55 AM (108.14.xxx.65)

    가장 좋은 벗은 공감하고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교황님은 대단한 사람이다.

  • 9. ㅋㅋㅋㅋㅋ
    '14.8.16 10:56 AM (115.136.xxx.31)

    보톡스 마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에 뉴스를 통해서 나갈걸 알고 보톡스 맞아나봐요...

    ㅁㅊㄴ 지금인 그럴때인지 ㅠㅠ

  • 10. 개신교인데
    '14.8.16 10:56 AM (58.237.xxx.218)

    천주교로 가는걸 신중히 고민중입니다. 우리나라 개신교는 지금 빛과소금의 역할을 못하고 하나님의 뜻과 자꾸 멀어지는듯합니다. 천주교가 빛과소금의 역할을 하는것같네요. 대대로 개신교 믿는 가정인지라 고민이되네요.

  • 11. 분당 아줌마
    '14.8.16 11:00 AM (175.196.xxx.69)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8/14/0200000000AKR2014081409780000...

    이거보다 더 한 뉴시스 사진도 있던데...
    진작 맞던가 잘 하는 이한테 맞지.
    저게 뭡니까?

  • 12. 브낰
    '14.8.16 11:01 AM (24.209.xxx.75)

    쇼가 아니라는 걸 전 세계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불치병을 가진 이를 진심으로 안는 모습은 많은 사람의 (신도, 비신도를 넘어서) 마음을 움직였죠.
    http://www.huffingtonpost.com/2013/11/06/pope-francis-sick-man-boils_n_422759...

  • 13. 블루마운틴
    '14.8.16 11:01 AM (211.170.xxx.35)

    저도 개신교 신자지만, 교황님 존경합니다.

    올바른 행보 감사합니다.

  • 14. **
    '14.8.16 11:03 AM (210.90.xxx.197)

    저도 불교도지만, 정말 많이 치유받고, 감사하고, 깨달음 주시네요. 욕심 버리고, 낮은 사람 바라보게 하시는...감사드려요

  • 15. 강론 잠깐듣다
    '14.8.16 11:03 AM (211.36.xxx.27)

    감동해서 끝까지 집중해서 들었어요

    내용이 참 좋더군요

  • 16. 저도 개신교 신자인데
    '14.8.16 11:08 AM (117.111.xxx.15)

    교회에서 교황방문을 왜 그리 반대했는지 쫌 알것같아요.
    너무나 많은 영향력을 지니신분이군요.
    그동안 성당 다니시는 분들 늘 안타까웠는데( 저희 목사님이 그분들 천국 못가신다고 해서요..) 교황님 보면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여기 혹시 저 같은 분들 계시나요?

  • 17. 저도 울컥
    '14.8.16 11:08 AM (122.32.xxx.129)

    세월호 아버님이 전하신 노란 편지를 직접 당신 주머니에 넣으시는 거 보고..
    비서야 이거 넣어둬라,하고 넘겨줘도 될텐데 말입니다..ㅠㅠ

  • 18. 저도 관심없었는데
    '14.8.16 11:13 AM (125.177.xxx.190)

    그 분이 지나오신 행보를 보니 저절로 존경심이 생기네요.
    미소짓는 표정도 정말 자애로우세요.
    무릇 종교인이란 저런 모습이어야하는데..

  • 19. 그리고
    '14.8.16 11:15 AM (125.177.xxx.190)

    위에 보톡스 마귀..란 표현 진짜 공감가네요 ㅠ

  • 20. ..
    '14.8.16 11:19 AM (112.187.xxx.68)

    윗님 비서야 이거 넣어둬라 ㅎㅎ

    천주교 신자 아니지만 집에 프란치스코 교황님 사진 책꽂이 앞에 두고
    오며 가며 봅니다.

  • 21. 곰지애
    '14.8.16 11:20 A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무교이지만 저분이야 말로 산 성인이라 생각합니다.

    브라보 파파 프란치스코!

  • 22. 파파 프란치스코
    '14.8.16 11:36 AM (211.177.xxx.197)

    불의에 침묵하고 나 혼자만 천국가겠다고 기도하면 아편에 중독된 사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 23. ...
    '14.8.16 11:37 AM (112.155.xxx.72)

    보톡스마귀...
    너무 적확한 표현이네요.

    보통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상식을 잊기 마련인데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그런 면에서 참 훌륭하신 분 같애쵸.

  • 24. 비바파파
    '14.8.16 11:39 AM (115.22.xxx.16)

    존경받으셔야 마땅한 삶입니다
    저도 신자로서 반성되는 부분이에요
    교황님이하 신부님들 검소한 삶으로 큰 본보기가 되주시네요
    이런게 바로 선교죠

  • 25. 도토리
    '14.8.16 11:51 AM (39.7.xxx.80)

    저도 개신교인데 개종을 고민하게 되네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겠어요

  • 26. ...
    '14.8.16 11:58 AM (175.223.xxx.63)

    진정한 지도자상인거 같아요

    높은자리에 띄워졌음에도
    스스로 그 모든 특권을 거부하고
    항상 낮은 곳으로 임해 산다는게

    인격자이세요 진짜...

    브라보 파파 프란치스코!!22222

  • 27. ..
    '14.8.16 5:59 PM (110.174.xxx.26)

    큰 감동을 주시는 분...존경받아 마땅하신 분 임에 분명해요.

  • 28. ...
    '14.8.16 6:05 PM (86.160.xxx.7)

    진정한 성직자시네요.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분입니다.

  • 29. . .
    '14.8.16 7:51 PM (218.150.xxx.246)

    처음 방문한다고 할때는 무관심 했지만 그분의 일화나 태도등을보며 존경심이 생기고 천주교라는 종교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 30. 저도 불자지만
    '14.8.17 3:17 AM (118.45.xxx.173)

    교황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어느님 댓글에 천주교믿으면 천국못간다고 했다는 그 교회목사 말대로라면
    차라리 개독들이 간ㅁ다는 천국안가고 교황님이나 부처님이 계신 지옥가야 겠군요 ㅉㅉㅉ
    그나저나 박그네씨는 하루종일 뭐하는지 궁금해 죽겠어요..
    이참에도 보아하니 급하게 한방 맞았는지 눈밑보니 장난아니던데
    암만봐도 얼굴마담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여자 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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